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면서 집수리하는것에 대해서...

그림그려줘루이 조회수 : 3,626
작성일 : 2011-10-07 15:36:12
 

지금 집이 좁아서 내놓았는대 안나가요...ㅠ

그래서 궁리끝에 그냥 이걸 수리할까 싶어서요.

25평이거든요.

복도식...

애들도커서 32평으로 옮기려고 했는대 안나가네요...

이사를 두번해서 수리를 해야 하니...

지금 집은 층도 높고 남동향이라 같은 아파트 25평 남향집으로 옮기고 싶은 생각도 드는데

그건 잘못된걸까요?

어차피 수리할려면 이사로 짐빼고 수리하고 다시 이사해야 하는거라 그럴거면 남향으로 갈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높지 않은 집으로..

왜냐하면 엘리베이터가 복도식인대 한대로 거의 운행을 해서 힘들고 다른 한대는 잘이용하지 않는 곳에 설치되어 있거든요...

그리고 저희가 코너집이라 남동향이라도 가리는 동이 있어서 썩 좋지는 않아요.

오전에 해잘들고 그리 어둡지는 않지만 이왕  이사로 움직이려면 같은 평수라도 남향으로 옮길까 싶기도 하구요..

뭐 결정되기 전에 집이 나가면 다시 32평을 고민해야겠지만서두요...

넓은 집에 가고 싶지만 다들 그렇듯 돈이 걸리잖아요...

수리를 좀더 활용적이게 해서 25평에서 한 3년 더 살까 싶은 생각도 있어요...

남편도 사는 집을 수리할까 하는 생각을 하더라구요. 근대 전 거기서 같은평수지만 다른집으로 갈아타는건 어떨까 생각을 해보는거죠.... 바보같은짓인지...

올해는 세금같은것도 할인되고 그러지 않나요???

다시 수리하면 화장실도 하고 샤시같은것도 하고 싶어요... 오래된 집이거든요...

여기서 크게 나쁜일도 없고 남편 회사도 잘 다니고 해서 운이 나쁜건 아니라 그건 좋거든요^^

작은 의견이라도 ^^부탁드려요...

IP : 180.66.xxx.18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0.7 3:41 PM (124.54.xxx.18)

    쳐진살은 찝어도 얼마 안 가 또 쳐져요
    과감하게 잘라내야죠.

  • 2. 윗님동감
    '11.10.7 8:51 PM (115.143.xxx.81)

    25평이면 한마디로 자금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사람이 찾을 확률이 높져...
    그럴땐 차라리 가격다운쪽이 나은것도 같아요...(지금 급처분해야 한다면)

    저도 취향안맞는 올수리보다 수리안한 저렴한 집이 낫더라고요....
    전 확장도 노우~기본형 그대로가좋더란...확장하면 어쨌든 춥더라고요...

    요즘 님동네 부동산추이도 좀 보시구요...혹시 숨은호재는 없는지 등등..
    예전 저 전세살던 집이 생각나서요...매매내놔도 안나가서 결국 주인이 고쳐서 들어갓는데..
    그 단지가 한동안 오르질 않더니 요즘 오름새거든요...지금 전세가가 저 살때의 매매가라는..ㅎㅎ

    고작 3년 더 살거라면 도배장판이나 하지 다른것까지 손대긴 아까운 느낌도 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467 한명숙-이정희, 심야 긴급회동…야권연대 결론낼 수도 4 참맛 2012/03/10 1,294
82466 DVD 2 치킨맛 2012/03/10 994
82465 실력 차이나는 아이 수업같이하지 말아야할까요? 4 과외 2012/03/10 2,317
82464 유희열 스케치북 유희열과 친한 사람들 너무 많이 나오네요 25 ... 2012/03/10 8,625
82463 3월 16일 여의도광장 가시나요. 7 ㅇㅇ 2012/03/10 1,254
82462 유희열 스케치북 쌍추맘 2012/03/10 1,259
82461 남편과 대화중에 싸웠어요. (말실수 꼬집어 내는 남편) 5 글쎄요 2012/03/10 2,039
82460 스타벅스 VIA 맛있나요? 4 궁금 2012/03/10 2,489
82459 처음으로 로또 샀습니다!!!! 6 로또 2012/03/10 1,577
82458 이혼후 여자혼자 어린자녀키우는 경우 6 주변에 2012/03/10 3,831
82457 보이스코리아 보시는 분 9 bomnar.. 2012/03/10 3,055
82456 결혼 준비에 흥미가 안생겨요.. 6 자임 2012/03/10 2,571
82455 3월20일경 대관령옛길 트래킹 복장과 날씨좀 알려주세요 2 대관령 2012/03/10 1,645
82454 엄마 걱정 때문에 잠이 안오네요 8 ... 2012/03/10 2,848
82453 이브의 모든것 드라마 아시는분? 40 ** 2012/03/10 4,631
82452 외국나가면 다 애국자되는 거 같네요. 3 888 2012/03/10 1,104
82451 25평 구입?? 또는 34평 전세+약간의 현금?? 7 속상하네요 2012/03/10 2,432
82450 sbs 에서 지금 제주해양기지 토론 합니다 1 향기롭다 2012/03/10 794
82449 20대 초반에 13년차..합병증이 자꾸 느는데 전신 검진 어디가.. 4 갑상선저하 2012/03/10 1,786
82448 법정스님 스페셜은 안 보셨나봐요? 8 다들 2012/03/10 2,639
82447 제 동생은 컴퓨터로만 돈 쉽게 벌어요-_- 7 ..... 2012/03/10 3,539
82446 코스트코 의 쿠폰에 나온 다이슨 시티알러지 모델 가격 궁금합니다.. 1 koalla.. 2012/03/10 1,577
82445 시골에서 농사 짓는 시누에게요.. 3 여유 있는 .. 2012/03/10 2,703
82444 배중탕 만들고 있어요 2 추억만이 2012/03/10 1,492
82443 43 속 나누는 친구가 없어 외롭네요. 10 쓸쓸 2012/03/10 3,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