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허브에 폭 빠진 처자입니다.
지난 6개월간 아이허브에서 천불도 넘게 질렀더군요;;;(꺄아~)
하지만 구입한 건 전부 잘 사용하고 있기에 후회하지 않아욧!!
아이허브를 보다보면 "파라벤 프리"라고 종종 적혀있길래 파라벤이 대체 뭐길래?하고 검색해봤더니..
꽤 안좋네요;;;화장품에 넣는 방부제라는데요
이게 여성 호르몬과 구조가 비슷해서 입체에 흡수되면 에스트로겐 호르몬계를 교란시켜서 여성 호르몬 행세를 하려고 하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고 특히 유방암을 높이는 원인이 된다고 하네요.
유해물질들 나열해놔도 사실 단어도 생소하고 잘 모르잖아요..(저만 그런가요?)
모르고 쓰는 것들도 꽤 있을텐데 올해 초1+1으로 산 바셀린 로션(파라벤 종류가 무려 2가지나 들어있더군요)..회사 책상에 놓고 근 1년동안 열심히 손에 발랐는데 과감히 버리는게 나을까요?
버리자니 아깝고 몸에 나쁘다니 발에 바르는 것도 나쁘려나 싶어 걱정돼요.
요즘 팔다리에 원인모를 얼룩이 생기면서 점점 번지고 피부과에서도 딱히 이렇다 할 병명도, 원인도 얘기해주지 않으니 스스로 이것저것 조심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