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의 딜레마, 새집 먼저vs살던집 빼고

이사쟁이 조회수 : 3,526
작성일 : 2011-10-07 12:39:58

 사실 딜레마랄 것도 없죠 뭐.. 원칙은 내 집 빼고 새 집 들어가는 거니까.
 근데 집 순환이 너무너무 빠르다 보면 내 집 빼는건 뒷전이고 새 집 날짜부터 최대한 뒤로 미룬 다음에
 내 집을 빼는 상황이 더 맞을 때도 있더라구요. 내 집이 안 나가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서..

 저는 이제껏 이사를 세 번 다 저렇게 했어요. 내 집 만기까지 기다리다 보면 전세가 너무 오를 거 같아서..
 결론만 말씀드리면 한번은 오히려 전세가 내렸었고 두번은 전세가 더 오르고 물건도 없어서 따지고 보면
 이사를 미리 한 게 더 나은 상황이었기도 했어요.

 이번에도 아마 저렇게 이사를 해야 될 것 같은게.. 괜찮은 집은 너무 빨리 나가고 괜찮은 집 봐둔 것은 있고
 전세는 3주정도에 천만원씩 꼬박꼬박 오르다 보니..
 제 입주 만기는 3월 5일인데 그거 다 기다리다가는 정말 몇천 오르지 싶어서T_T
 12월 초에 집을 빼고 이사하는 쪽을 택했네요. 어리석은 판단이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IP : 59.9.xxx.17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물론
    '11.10.7 12:54 PM (218.155.xxx.223)

    날짜 맞는 세입자가 나타나겠죠
    근데 12월초는 만기 서너달 전이고 , 만에 하나 집이 안빠지면 전세금 반환을 집주인이 해줄 의무는 없는거죠
    집주인이 다음 전세금을 너무 올려 부르면 집이 얼른 안빠지기도 하던데요

  • 2. 내 집먼저 빼세요.
    '11.10.7 1:00 PM (118.222.xxx.182)

    저 다른집 먼저 덜컥 계약했다가
    중도금 치러야 하는데도.
    살던 집이 안 빠져서
    친정에서 몇 억 빌렸었어요. 그때 진짜 똥줄 제대로 타고 식음 전폐할 뻔...
    여윳돈 있으시면 빨리 이사가는 게 당연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084 조카가 군입대합니다 4 군대 2012/03/12 1,573
83083 사춘기 시작이 삐지고 토라지고 하는걸로 시작하나요? 9 힘들다 2012/03/12 1,881
83082 습관화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없을까요? 1 에구...... 2012/03/12 1,205
83081 원피스 구입 문의 샤핑 2012/03/12 829
83080 언니에게 제가 쓰던 책장 두개를 주고싶어요.택배 1 2012/03/12 1,583
83079 변액연금보험 해지 고민중입니다 9 고민이 싫어.. 2012/03/12 9,524
83078 남자어른용 도시락 제품 추천해주세요.. 1 ... 2012/03/12 1,013
83077 오랜만에 유산소 (걷기)운동 하면 온피부가 간지러워요 ㅠㅠ 6 지못미 2012/03/12 10,274
83076 친정엄마 때문에 기분이 상해요.. 1 .. 2012/03/12 2,422
83075 학교못간단전화 5 어디로? 2012/03/12 1,773
83074 -간절히 급해요-고딩딸의 성정체성 고민 28 rhelde.. 2012/03/12 14,872
83073 라면스프에 홀딱 빠져 중독 수준 3 애고고 2012/03/12 2,205
83072 두 아이 출산하고 탄력잃은 뱃살도 근력운동으로 해결이 되나요? 2 복근 2012/03/12 6,287
83071 3월 1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3/12 1,000
83070 4살된 아이가 3일 연속 어린이집에서 맞고 왓어요..ㅠㅠ 3 딸램아~ 2012/03/12 1,773
83069 자동차세를 1월에 15만원 냈는데... 이거 일년치 다 낸건가요.. 3 뭐지 2012/03/12 1,804
83068 요리조리 질문 1 타산지석 2012/03/12 983
83067 커리전문점 강가 8 커리 2012/03/12 2,107
83066 맛 담백하고 깔끔한 우유 추천해주세요 6 ..... 2012/03/12 2,211
83065 어떻게 해야할지ㅡㅡㅡㅡ 95 alzl 2012/03/12 15,000
83064 내겐 애물단지 아이폰... ㅠㅠ 버릴수도 없고.... 2 사랑하지만 2012/03/12 3,056
83063 돌아온 미녀 별이엄마의 피부과체험기 10 **별이엄마.. 2012/03/12 3,217
83062 사인 가족 식비 월 40 정도면 많이 적나요?? 14 ... 2012/03/12 3,658
83061 니트 보폴 ㅠㅠ 도와주세요 9 ..... 2012/03/12 2,052
83060 컴질문) 다음 까페접속이 안되요. 1 데이지 2012/03/12 1,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