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미때문에 위가 아팠었나봐요ㅠㅠ

크윽..ㅠㅠ 조회수 : 3,602
작성일 : 2011-10-07 12:07:12

몇달전부터 현미밥을 지어 먹고있어요.

현미밥상 어쩌구하는 책도 사서 봤구요 ㅎㅎ

그땐 82검색해볼 생각을 못하고 그책만 보고 현미에대해 알아갔거든요.

3시간이상 불리면 수용성비타민이 다 빠져나간다고..

그 안짝으로만 불리라고 써있더라구요.

(근데 또 발아현미 만들라면 6시간 이상 불리라고...)

그래서 써있는대로 해서 신랑은 백미현미 반반 섞어서...전 현미가 맛있어서 현미밥으로만 먹었죠.

한 2주 지났더니 생전없던 위통이 엄청 심하게 왔어요..ㅠㅠ

달라진건 밥밖에 없는데...의심은 갔지만 그냥 먹었죠

그런데 얼마전에 여기서 시간적게 불리면 위에 무리가 간다는 글을 발견..ㅠㅠㅠ

저희집 식구들이 전부 위가 약한데 전 별 문제없이 살았었거든요.

근데 현미를 감당하기엔 좀 벅찼나봐요..ㅠㅠㅠㅠ

진짜 현미 끊으니까 위통이 멈추더라능..ㅠㅠ

책에는 노인이랑 어린애들아니면 100% 현미먹으라고 찬양을 하던데...

위에 무리 올수도 있다고 언질이나 좀 해주지..ㅠㅠ

암튼 그뒤로 현미랑 현미찹쌀이랑 백미 섞어먹어요....ㅜㅜ

 

IP : 175.202.xxx.2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체질
    '11.10.7 12:21 PM (125.180.xxx.144)

    저도 현미를 좋아하는데
    토양체질이라 현미가 맞지 않는다해서 먹지 않아요.
    아마도 체질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보리가 맞다해서 보리밥 자주 먹어요.
    확실히 편하긴 해요.
    현미밥을 먹으면 뭔지 모르게 저도 그러네요.
    현미가 찬 성분아라네요.
    체질도 무시 못하겠더군요.
    체질검사해서 내 몸에 맞는 음식 위주로 먹는 것이
    장거리 식습관에는 좋을듯해요.
    이왕이면 골고루 먹어야겠지만 이상하게 좀 가리게 되더군요.
    먹긴 먹어도 양을 조금 먹거나 해요.

  • 2. 보리는 따뜻한 음식
    '11.10.7 1:25 PM (203.234.xxx.125)

    전통음식 연구가에게서 들었는데 보리는 따뜻한 음식이래요. ^^

    그 찬 겨울에 땅을 뚫고 올라오는 것은 그만한 열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라고요.

    보리밥 먹고 방귀가 자주 나오는 것도 따뜻한 성분이라 그렇다고 들었어요.

  • 3. ^^
    '11.10.7 1:33 PM (125.139.xxx.61)

    저는 현미를 하루정도 불렷다가 전기밥솥에 일반으로 해서 한번 먹을만큼 냉동실에 얼려요
    밥할때마다 한봉지씩 섞어 먹는데 부드럽구 맛있어요
    백미 옆에 현미 한덩어리 넣고 하면 백미밥은 애들과남편..저는 현미..딱 나눠져서 먹기도 좋으네요
    100% 현미밥 먹어도 열이 많아 그런가 소화도 잘되고 편해요

  • 4. 나무
    '11.10.7 1:51 PM (175.115.xxx.27)

    제가 소음인이라 아는데요

    보리는 찬 음식 맞아요

    저는 그래서 보리 못 먹어요

  • 5. 아기엄마
    '11.10.7 2:48 PM (118.217.xxx.226)

    7살, 5살 아이둔 엄마인데요, 저희 집은 올해 1월부터 100% 현미밥 먹었어요. 백미 하나도 안 섞구요.
    이렇게 현미밥 먹은지 10개월 됐네요.
    근데 어른은 물론이고, 아이들도 아무도 탈나지 않고, 배 아프지 않고, 잘 먹고 있어요.
    원글님이 현미가 잘 안맞나 보네요.

  • 6. 체질의학
    '11.10.7 3:22 PM (125.128.xxx.79)

    현미라도 다 좋지않아요
    체질에 따라선 독이 될수도 있어요

  • 7. 보리
    '11.10.7 3:30 PM (117.53.xxx.180) - 삭제된댓글

    찬음식 맞아요
    아이들 열날때 보리차 먹이고
    삼겹살이랑 맥주 마시면 찬것끼리 먹어서 안좋다고 했어요
    지금 찾아봤어요
    보리 찬음식 맞습니다

  • 8. 에디
    '11.10.7 5:19 PM (115.136.xxx.162)

    이건 그냥 문득..
    현미 드실때 무농약이나 유기농 현미 드셨나요?
    예민하신 분들은 나쁜게 들어가면 안그런 분보다 탈이 잘 나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907 구호나 앤디엔뎁 스타일 쇼핑몰 6 ... 2011/10/15 10,483
23906 이제는 화살표로 구분이 안되네요,, 2 화살표 2011/10/15 1,201
23905 서울시장 그까이것.... 1 충청도에는개.. 2011/10/15 1,130
23904 ↓↓(레드베런 - 남자 신정아..) 원하면 돌아가세요 .. 1 맨홀 주의 .. 2011/10/15 1,109
23903 ↓↓(레드배런 - 요런 인간은 도배질..) 원하면 돌아가세요 .. 3 맨홀 주의 2011/10/15 1,126
23902 김장 안하고 사 드실 분 계신가요? 6 김장 2011/10/15 2,264
23901 ↓↓ 요런 인간은 도배질로 처단을 부탁드립니다 2 레드베런 2011/10/15 1,135
23900 남자 신정아 1 레드베런 2011/10/15 1,592
23899 엘리타하리 코트 사이즈 , 도와주세요!! 4 아멘 2011/10/15 3,178
23898 ↓↓(퍼옴 - 프로 아마추어..) 원하면 돌아가세요 3 맨홀 주의 .. 2011/10/15 982
23897 프로 아마추어 박원순 1 퍼옴 2011/10/15 1,059
23896 은행마다 5천씩 예금 할수있나요?? 2 .. 2011/10/15 2,002
23895 혹시 아기 목이 한쪽으로 기울어진 '사경' 이라고 아세요? 9 사경 2011/10/15 4,238
23894 (펌글)친정집안행사 무조건 피하려는남편 디아1233.. 2011/10/15 1,619
23893 ↓↓(도움 - 도움행동..) 원하면 돌아가세요 7 맨홀 주의 .. 2011/10/15 1,132
23892 도움행동 1 도움 2011/10/15 1,154
23891 8개월 아기 목소리가 쉬었어요.ㅠㅠ 되돌아올까요? 5 유채 2011/10/15 8,300
23890 서울시장선거, 고 이주일씨에 대한 기억. 10 .. 2011/10/15 2,469
23889 아이들 내복이요 1 알려주세요 2011/10/15 1,155
23888 드디어 먹어 본 나가사끼 짬뽕. 24 2011/10/15 3,629
23887 세입자 나간후 샷시 깨어진 것은... 2 보상 받을수.. 2011/10/15 2,464
23886 추천드려요.. 울지마 톤즈 1 주말영화 2011/10/15 1,253
23885 ↓↓(질문요 - 신문 보시는 82..) 203.170 반드시 돌.. 54 맨홀 주의 .. 2011/10/15 1,704
23884 신문 보시는 82 아줌마들 계세요?? 13 질문요 2011/10/15 1,933
23883 짧은 영작 한줄만 부탁드려요.. 3 부끄럽지만 .. 2011/10/15 1,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