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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긴 지방이라 어렵습니다~

평발 조회수 : 3,462
작성일 : 2011-10-07 11:04:55

아이가 평발인데 동네 정형외과를 세군데나 다녔지만 모두 괜찮다고만 했습니다.

올해들어 부쩍 절둑거리며 다니길래 척추교정하는데를 데리고 갔습니다.

발목으로 인하여 척추,어깨,얼굴 모두 틀어졌더군요. 눈으로 확인이 가능했습니다.

교정비가 너무 비싸고(백단위 넘습니다.)

기간도 1년이상이며 병원이 아니라서  결정을 못했습니다.

여긴 남쪽 끝 지방입니다. 직장인이구요.

서울에 있는 병원에 한번 데리고 가고 싶습니다.

그런데 아는곳이 한군데도 없네요.

우리들병원은 척추만 보고 다른곳은 안본다고 합니다.

자주 갈수도 없고 월차내고 아이 학교 결석해서 가야합니다.

내년에는 중학생이라 시간내기가 더 힘들구요.

(어제는 발바닥 튀어나온 뼈가 자꾸 땅에 다으니 아프다고 울었습니다. 빨리 치료해주지

못해서 미안했습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발,평발을 잘보는 병원있으면 추천해주십시오. 

IP : 211.253.xxx.7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7 11:10 AM (59.26.xxx.236)

    니트군요. 캐시미어도 물론 등급이 있습니다만...
    떠서 입어봐야겠다란 생각이 불끈 드네요.
    30만원 남짓 실을 사면 저런 롱니트를 충분히 뜨거든요. 오....떠볼만 하겠어요.ㅎㅎㅎㅎ

  • 2. .....
    '11.10.7 11:19 AM (220.117.xxx.93)

    아이고..
    아이가 아파서 마음이 많이 안좋으시겠어요.
    병원 아는곳이 없어서 추천을 못해드려 죄송하지만,
    그래도 위로나마 드리고 싶어 댓글 달아요
    아드님(따님?) 치료 잘 해서 다시 건강해졌으면 좋겠네요

  • 3. zzz
    '11.10.7 11:44 AM (125.185.xxx.146)

    보정깔창 평발을 바른발로 되돌리는 효과는 없지만 발은 편합니다.
    작은아이가 평발이라 제가 깔창해 줬는데 아이가 운동화 실내화 자기가 번갈아 끼워가며 잘 씁니다.
    2-3년에 한번정도 해주면 되고 발이 다 자랐을 경우에는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죠
    그런데 발바닥뼈가 닳아서 울 정도라면 족부 클리닉 전문 병원 데려가세요
    수술은 최후의 방법이죠

  • 4. ..
    '11.10.7 12:59 PM (221.158.xxx.231)

    발로 유명한 곳은 서울의 이경태정형외과, 백병원 이우천교수, 등등이 있어요. 족부명의 치면 나오고..
    여러군데 둘러 보세요..

  • 5. 원글이
    '11.10.7 2:34 PM (211.253.xxx.71)

    위로댓글 감사드립니다.

    방금 후배가 아산소아정형외과를 소개시켜 주었는데

    위에 병원들도 함 알아보겠습니다.

    모두들 고맙습니다.

  • 6. ....
    '11.10.7 3:38 PM (14.42.xxx.116)

    제가 평발로 고생해보아서 남일 같지 않아 글 남깁니다.

    윗분(..) 말씀대로 이경태정형외과와 을지 백병원 이우천교수님이 유명합니다.

    이우천교수님은 생로병사에도 족부명의로 나오셨고 친절하고 임상경험도 많으십니다.

    잘 진료 받으시고 꼭 회복되길빕니다^^*

  • 7. 푸르른날
    '11.10.7 4:22 PM (175.112.xxx.80)

    남쪽이라니 어디신지 몰라서...
    혹 부산쪽이시라면 김해에 있는 수성한의원 한 번 가보세요
    저희 아이도 평발이에요
    겉모습은 멀쩡해서 전혀 모르고 살다가
    무릎통증때문에 여러 검사하다가 어이없게도 평발이라더군요
    유리판 위에 서서 스캔? 하니 완전 발바닥이 바닥에 붙어있네요
    치료방법은 딱히 없다고 깔창 하나 주문해서 깔아주고 말았는데
    계속되는 무릎 통증때문에 수성에서 추나 받았는데 효과 있었습니다
    한달에 놀토에만 2번 가니 부담도 안되구요
    추나 잘 하는 곳 한 번 가보세요
    평발이래도 괜찮은 아이들도 많은데 아이가 힘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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