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비싸게 주고 산 옷인데
요즘은 통 기본스탈 가죽자켓(카라있는 정장자켓모양)을 안입네요;
그옷 살때만 해도 이건 기본스탈이니까 잘 입어질꺼야..생각하며 샀는데말이죠..
그렇다고 '난 패셔니스타니까'라고 자처하며 내가 먼저 입고 다닐만한 한 패션하는 여자도 아니고
그럴 배짱은 더더욱 없구요..
요즘은 가죽이라면 라이더스타일이 대세라 이거 입지를 못하겠어요..
자주 안입어서 가죽질도 좋고 버리긴 너무너무 아까운데..
지금봐도 디자인이나 질은 전혀 촌스러워보이지않은데
일단 장농에 쟁여두면 언젠가는 빛볼날이 돌아올까요?
요거 입고 머플러 하나 휙 둘러주면 나름 멋져보인단 소리 들었는데..
82님들이라도 좀 입어주세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