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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솜 어떻게 관리? 처리? 해야 하나요, 도와 주세요...

목화솜 조회수 : 11,522
작성일 : 2011-10-07 04:38:46

집에 목화솜이 한 5개채 정도 있는 것 같아요. 결혼한지 10년되었는데

엄마가 애기 낳고 1개, 겨울에 춥다고 1개 이런식으로 늘어난 거예요.

오늘 보니 관리를 잘 못해서인지 곰팡이 슨 것도 있고 몹시 더러워 보이네요.

엄마한테 전화했더니 짜증을 확 내시네요. 해 준 사람은 자기인데

더럽다고 한다 이거겠죠. 알아서 빨아 쓰던가 버리던가 하라네요.

 

제가 보기에는 거즈 같은 천을 대고 두꺼운 실로 여러 군데 집어 놓은 모습이

정말 대충 만든 것 처럼 보이는데, 아래 댓글주신 분 보니 원래 그런 천으로 만든다네요.

아까는 화가나서 아예 버릴까도 생각해 봤는데, 좀 검색을 해 보니, 뭐 아주

손도 못댈 정도로 어려운 것은 아닌 것 같아 도전해 보고 싶어요.

제 생각으로는 이불 호청을 뜯어내서 버리고, 글너 거즈같이 생긴천말고

요즘은 솜을 집어 넣을 수 있게 나온 얇은 호청이 있다는데(사이즈도 정해져 있고요)

그것을 구입해서 넣고 큰 바늘로 솜이 움직이지 않도록 꿰메깔해요.

제 생각이 맞는 걸까요? 그리고 솜은 뜯어서 햇볕 좋은날 말리고요.

참 솜을 트는 것에 대해서도 많은 사람들이 비용이 많이 들어서 엄두가 안 난다고 하는데

그 비용이 10만원이 넘어가는 건가요? 엄청나다고 해서요.

솜이 영 그러면 솜도 틀어보려고요.

이것만 해 주면 솜이불 관리는 좀 된 것 같아서 여쭈어 봅니다.

그리고 아이가 집먼지 진드기가 있는데, 목화솜 이불이 더 안좋을까요?

며칠전에는 화학솜 이불을 세탁기에 돌린 후 햇볕에 널은 다음 개어 놓았거든요.

빨래되는 화학솜 이불 이게 더 낫지 않을까요?

사실 위생상 더 안좋다면 확 다 버릴 생각도 있어요. 차렵이불 2채 덥고 자면서

자주 빠는 게 집먼드 진드기에 더 좋다면 말이죠.

참 저런 호청은 어디서 구입해야 할까요? 이부자리같은 이불 가게에 가면 구입할 수 있을까요?

뭔 손쉽게 살 수 있다면 가서 직접 보고 구입하는 것도 나쁘지만은 않은 것 같네요.

써 놓고 보니 참 댓글 달기도 어렵게 써 놨네요. 아니 이불을 버리겠다는 건지,

아님 고쳐서 쓰겠다는 건지,, 저 어쩌면 좋을까요?

IP : 180.230.xxx.16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7 5:18 AM (110.12.xxx.185)

    저희집에도 오래 묵힌 솜이불 몇채가 있었는데 작년에 싹 다 새로 틀었어요
    이불 하나당 3만원씩 줬구요 항균 처리 한다는데 암턴 깨끗하고 폭삭하게 돌아왔어요^^
    만들고 남은 솜으론 서비스로 절 방석 큼직하게 해주셨구요
    부모님이 양털이나 오리털 이불 가볍고 소리 난다고 별로 안좋아하셨는데 새로 튼 이불 덮으시더니 딱 좋다고 하시네요
    잘 모르지만 아토피에 천연이니 더 좋지 않을까요 자주자주 햇빛 보고 털어주면.

  • 2. 딴 건 몰라도
    '11.10.7 5:23 AM (110.47.xxx.182)

    목화솜으로 만든 요는 거즈 같은 것으로 시침질하구요, 그 위에 다시 호청을 씌우는 거에요.
    친정 어머니께서 대충 만든 목화솜 요를 사주신 게 아니구요, 원래 그 위에 다시 호청을 씌우셔야 하는데 그냥 까셨나요???
    증말 뭘 모르시는듯...

  • 아뇨
    '11.10.7 7:17 AM (180.230.xxx.169)

    호청없이 깔아서 쓴 것은 아니고 커기에 커버를 씌워서 사용했던 거지요. 그런데 그 거즈같은 천 이름이 뭐고 그것밖에 대안이 없나요. 웬지 누르면 먼지가 폴폴 나올 것 처럼 생겼거든요. 지금은 좀 그것보다는 덜 성긴 천으로 솜을 싸고 싶은 거지요. 엄마의 부화를 돋우긴 했나보네요.

  • 거즈같이
    '11.10.7 9:37 AM (218.235.xxx.121)

    생긴천이 엉성해 보이지만 솜과는 밀착력이 좋아 움직이지 않게 해주는것 같아요
    저도 목화솜 이불은 버리려니 넘 아까워 아직 끼고 있답니다
    그리고 세탁도 가끔 한답니다

  • 3. --
    '11.10.7 7:48 AM (58.143.xxx.185)

    저는 거즈면만 벗겨서 삶아빨고 다시 대충 꿰메놨어요 물론 벗길때 먼지 무진장 나긴했는데 막상 벗겨보니 솜안은 깨끗하더라구요
    제가 보기에 그 호청한번 빨아쓰거나 아예 솜을 틀지 않으면 방법이 없을듯합니다.

  • 4. 쭈쭌희맘
    '11.10.7 9:03 AM (211.234.xxx.145)

    전 손발이 차고 추위를 엄청 많이 타는 체질입니다.
    지금같은 가을부터 한겨울에도 목화솜 이불 없으면 못날 것 같아요.
    년수가 오래된 아파트는 우풍이 심해 벽에서 호랑이 바람이 들어오죠.
    밖의 온도가 낮아도 이불 속에 들어가면 몸을 폭 안아줘서 포근하고 따뜻하게 잘 수 있습니다.
    20년 전에 결혼할 때 해온 목화솜을 3년마다 새로 틀어서 쓰고 있습니다.
    요즘은 예전처럼 두껍게 만들지 않아서 하나가지고 여러개를 더 만들 수가 있더군요.
    우리집은 부부, 아이 둘 방 침대 위에 패드처럼 얇게 만든 요깔고 이불 덮고 지냅니다.
    중간에 오리털이불도 써보고 화학솜도 서보고 극세사도 덮어봤지만 목화솜 만한게 없더군요.
    현재 저희집에는 결혼할 때 해온 여러개로 나눠 틀은 목화솜이불 밖에는 안들어 있습니다.
    화학솜이불 오리털이불은 다 버렸어요.
    물론 새로 틀 때 마다 비용은 많이 발생합니다만 그만큼 덮으면서 느끼는 충만감이 더하기 때문에 포기를 못하네요. 요즘에는 누벼서 패드처럼 만들어주기도 해서 패드로 만든 건 빨아 쓸 수도 있습니다.
    천연의 소재이고 동물들을 괴롭히면서 만들어지는 소재가 아니니 맘 편하고 따뜻하게 사용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관리만 잘하면 목화솜만한 소재가 없으니 잘 관리해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일단 새로 트는 거 외에는 방법이 없으시구요.
    새로 틀어오면 그때부터는 가끔 햇볕에 말리시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 친절한 설명
    '11.10.7 9:11 AM (180.230.xxx.169)

    감사드립니다. 그렇군요. 틀기도 자주 틀어서 사용하셨네요. 그런데 자주 하시는 만큼 옛날 분들처럼 거즈천같은 것으로 싼다음 거기에 면 호청을 싸고 거기에 다시 요즘 침대 생활에서 사용하는 것 같은 이불보를 씌워 사용하신건가요? 물론 요는 호청만 씌우셨을 것 같고요. 아니면 이불은 거즈천 같은 것에 싸고 이불보를 씌워 사용하신건가요? 저의 입장에서는 그냥 이불을 튼다, 거즈면을 벗겨 빨고 삶는다, 다시 거즈면에 넣고 싼다음 이불보를 씌운다 이것만이 답일까요?

  • ㅇ ㅇ
    '11.10.7 9:24 AM (211.234.xxx.145)

    저희아이가 지금 국어과외를 하는데
    선생님이하는말씀이
    우리나라 말이기에 아이들이 단어를 알기는하지만 정확한 뜻을 모르는 애들이 많다는겁니다
    그래서 단어하나하나를 정확한 뜻을 알게하면 독해력이 많이 는다고하더군요
    전문가가 아니라서 그냥 들은소리로 한마디합니다^^

  • 5. 쭈쭌희맘
    '11.10.7 9:10 AM (211.234.xxx.145)

    참 저도 아기때부터 심한 아토피로 고생해온 사람입니다.
    지금은 나이먹으니 그렇게 지긋지긋하게 괴롭히던 아토피도 사라지는군요.
    특별히 목화솜이라 아토피나 알러지에 더 안좋다는건 못느끼고 사용해왔습니다.

  • 6. mommybear
    '11.10.7 3:04 PM (121.101.xxx.142)

    이브자리에서 여름에 솜틀었습니다.
    속싸게까지 4만5천원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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