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뻐지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 조회수 : 11,328
작성일 : 2011-10-07 01:19:26

그냥 저는 꾸미지도 않는 평범한 스타일의 여성입니다..

나이는 30세초반인데..직업이 백조네요.

계속 학생만 하다가..시간을 다 보낸ㅠㅠ

경제적인 수입이 없다보니..꾸밀 경비며..그런걸 쓰는걸 아끼다보니..

너무나도 촌스러운 모습의 사람입니다.

그리고 워낙에 꾸미는걸 즐겨하지도 않고..필요성도 못느꼈었어요~

 

그런데..제가 남친이 없는 이유를

제가 꾸미지않아서..그런것 같다는 생각이..

사람들의 조언?으로는..

직접적으로 말하지않고..

다들 간접적으로..넌 꾸미면 예뻐..그런말을 들었는데

진작에 알아들었어야 했거늘..

공부과정중에..초,중딩학생들을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

그 아이들에게 저는 촌스러운 선생님으로 통했다는..ㅠㅠ

 

저는 제가 단아한줄 알았어요~ 단정한줄 알았어요~

그런데 이제는 꾸며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옷도..평범한 스타일..클라이드, 행텐..이런 스타일만 입는데..^^;;

화장도..스킨, 로션이 다..이구요~아참. 자외선차단제도 있네요.

그런데..화장..꼭 다 해야하나요?ㅠㅠ

몸매도..77사이즈..ㅠㅠ 그런데 날씬한 77사이즈요.

키는 170cm인데..

저도 날씬해지고 싶어요~다이어트 비법 공유좀 부탁해요^^;;

왜자꾸..먹을게 먹고싶나요. 모든 스트레스를 그걸로 다 푸는듯요..

 

저 어떻게 스타일 바뀌어야 하나요??

예뻐지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부탁드려요!!^^;

 

 

IP : 121.136.xxx.247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
    '11.10.7 1:22 AM (119.66.xxx.19)

    전 남자라서 화장법은 모르지만
    그 사람의 특화된 스타일이 있으면 좋아보이더군요.
    과감한 스타일이랄까.
    많이 파이거나 몸에 붙는 옷을 입는 과감함이 아니라
    남과 조금 다를 수 있는 과감함을 가지고 있으면 전 좋아보이더라구요.

    뭐 이건 전적으로 남자인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일지도 모르겠네요. ^^

  • 2. 12
    '11.10.7 1:22 AM (218.155.xxx.186)

    아아 화장 하셔야지요 ㅠㅠㅠㅠ 일단 비비크림이랑 립스틱 또는 립글로스 부터 시작하세요. 20대 초반도 아니고 30대 초반이면 기본적인 화장은 하셔야 되요. 아이메이크업은 좀 기술이 필요하니 간단한 샤도우 하나만이라도 쓱쓱 발라보세요. 요즘 저렴버전 화장품 브랜드가 많아서 다 구비하셔도 얼마 안 들어요. 넘 귀한 나이인데(전 40대ㅠ) 마음껏 꾸미셨음 좋겠어요^^

  • 3. 추억만이
    '11.10.7 1:22 AM (121.140.xxx.174)

    넌 꾸미면 예뻐. -> 말 그래도 들으시면 안댑니다....;;;ㅜㅜ

  • 4. 추억만이
    '11.10.7 1:23 AM (121.140.xxx.174)

    메이크업은 어지간히 혼자서 하지마시고 되도록이면 교육받으세요
    정말 그 말 한 사람들 후회하게 될 정도로 꾸미실수 있습니다

  • 5. ......
    '11.10.7 1:29 AM (121.136.xxx.247)

    모두..진심으로 고맙습니다^^ 해주신말씀들..잘 새겨듣고요, 참고하고요,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아자아자요!!^^

  • 6. ......
    '11.10.7 1:31 AM (121.136.xxx.247)

    그리고 댓글..지우지마세요ㅠㅠ 너무나..소중한 댓글들..ㅠㅠ 글..계속 두고두고 보려고 했거든요~

  • 7.
    '11.10.7 1:32 AM (124.60.xxx.19)

    키가 일단170이란게 너무너무 부럽네요.
    님 얼굴이 어떻게 생겼는진 모르겠지만 거기에 다이어트해서 날씬하면 뭘 입어도 예쁠텐데요.
    얼굴은 메이크업 좀 하시고요.
    대문글에도 비슷한 글이 있었는데 좀 꾸며야 어딜가든 대우가 틀리더라고요.

  • 8. ....
    '11.10.7 1:33 AM (119.192.xxx.98)

    일단 살을 뺴셔야 겠네요..날씬한 77은 없어요..170이면 몸무게 56정도면퍼펙트해요. 헬스등록하시고
    살뺴시구요. 그리고, 경제적 도움없이 세련되기는 힘들어요. 화장품, 옷 다 돈이잖아요...남친 사귀려하심
    투자하셔야 할듯 싶네요. 화장법은 메이크업스쿨다니면 될것 같은데요.

  • 9. ...
    '11.10.7 1:35 AM (211.59.xxx.87)

    키도 170이시고 그러면 살좀 빼시고 하면 옷태도 나고 예쁘실꺼같은데요? ㅎㅎ 그리고 케이블 온스타일채널에서 유진이 진행하는 '겟잇뷰티' 라고 있는데요 여기 화장품이나 미용정보 같은걸 많이 알려줘요 ㅎㅎ 많은 젊은 여성들이 보는거같아요 이 방송 함 찾아보세요 ㅎㅎ

  • 10. ㅕㅑㅕㅑ
    '11.10.7 1:38 AM (61.72.xxx.152) - 삭제된댓글

    클라이드, 헹텐..-_-; 평범한게 아니고 저 브랜드들은 캐주얼 중에서도 좀 촌스러운거 같은데 제 기준에서는요. 저도 어릴적엔 살도 쪄 있어서 남자같이 커다란 캐주얼 옷만 입었어요. 캐주얼만 입었었어요 제 나름의 스타일,소신은 있었답니다. ㅋㅋ 못생긴 얼굴은 아닌데 외모에 대한 생각도 정말 내 외모는 최하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이성과의 관계에서 자신감도 없었지요. 그래서 가끔 오빠들이 잘해주면 제 자신이 자신감이 없었어서 굉장히 부담스러워 했었어요. 나같은거한테 왜? 라는 생각도 좀 들었던 것 같아요. 더 나이를 먹은 지금은 살을 뺐지요. 살을 빼고 옷도 이제 마음 껏 입을 수 있게 되니 자신감부터 생기더라고요. 전 아르바이트로 돈 벌면서 속옷도 좋은거 사입었어요. 속옷 좋은거 입으니까 확실히 가슴부분 옷테가 예쁩니다. 다르긴 정말 달라요. 예전에 워낙 속옥에 신경을 안써서 그랬는지 몰라도.. 우선 살을 좀 빼도록 노력하시고, 속옷도 좋은 거 입어보세요. 살빼기 전에 속옷만 바꿨었는데 그래도 옷테가 더 예뻐져서 기쁘더라고요. 전 지금은 전보다 날씬해져서 제 스타일이 예전과는 바뀌었어요. 이젠 하의는 스키니 상의는 루즈하게 입어요. 예전엔 칙칙한 색만 입었는데 이 옷 저 옷 골라보면서 제 피부에 어울리는 색도 알았죠. 기하학적인 무늬나 파랑,초록, 보라색 옷도 입어요. 평범한 친구들은 색상있는 옷을 거의 안입더군요. 전 여름에는 색상 튀는 옷 많이 입거든요. 날도 더운데 기분이라도 생쾌해지게끔.. 다이어트 하신 후 백화점에 가겨서 이옷 저옷 다 거울에 대보시면서 내 얼굴에 맞는 색상을 찾으시고, 한번 씩 착장해보시면서 내 몸이 날씬해 보이는 디자인을 찾아보세요!

  • 11. ......
    '11.10.7 1:39 AM (121.136.xxx.247)

    네~^^ 모두 정말..고마워요~ 그리고 예뻐지려면..살도빼야하고~ 돈도..얼른 벌어야겠다는 생각이^^;;;;; 다..돈없이는 안되나봐요~흑흑..ㅠㅠ 그래도 주저앉지않고..열심히 노력해보겠습니다~^0^

  • 12. ㅕㅑㅕㅑ
    '11.10.7 1:41 AM (61.72.xxx.152) - 삭제된댓글

    아! 그리고 머리도 참 중요해요. 어려보이고 싶으시면 되도록 앞머리는 내리는게 나은데 그게 또 사람마다 다르니까 본인이 원하는 분위기에 맞게 인터넷에 사진 찾아보시고 해보세요. 그리고 계절 바뀔 때 마다 머리를 길렀다 잘랐다 마음대로 바꿔보세요. 그럼 머리 바꿔도 나중에 딱히 어색하지 않아지고요 나한테 어울리는 스타일 혹은 내가 추구하는 스타일이 뭔지(동안을 추구하는지 청순,시크함을 추구하는지 등) 알게 됩니다.

  • 13. 12
    '11.10.7 1:41 AM (218.155.xxx.186)

    그래도 늘씬하셔서 금방 이뻐지실 거에요^^ 키가 얼마나 중요한데요~ 살은 꼭 빼세요 ㅠㅠ 저도 우리 나라의 날씬함에 대한 기준은 정말 화나지만,,,어쩔 수 없어여 ㅠㅠ55 사이즈 아니더라도 66사이즈까진 만드세요. 그리고 화장하시면 다들 깜짝 놀랄 거에요^^ 그리고 사실 이뻐야 직장도 잘 구해져요 ㅠㅠ 학원강사도 선생님의 외모에 따라 채용이 많이 달라지고 해요.

    원글님 30대 초반이면 아직 젊고 가능성이 많으시답니다. 화이팅!!

  • 14. 일단
    '11.10.7 1:45 AM (124.61.xxx.39)

    독하게 다이어트부터 하세요. 이뻐질려면 '선'이 고와야해요. 이건 몸매, 화장, 스타일... 다 포함된거랍니다.
    똥머리 하나 올리는것도 얼마나 정성이 들어가는지 모르시죠? 아이라인 중요해요. 자꾸 해보세요. 표나지 않게 세련되게 만들어야해요.
    170인데 77이면 옷만 잘입어도 커버돼요. 그래도 날씬하면 더 돋보이죠.
    다이어트에 왕도는 없어요.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세요. 포기하지 마시구요. 화장도 자꾸 연습해야 해요. 아이쇼핑도 하고 많이 입어봐서 나한테 맞는 옷도 찾으세요. 아! 옷구경 다니세요. 그럼 이쁜 옷들은 작은 사이즈만 있다는걸 알게 될겁니다. 욕심도 나고 자극도 되고 운동도 될테니... 동대문이고 백화점 무조건 뛰어나가세요!

  • 15. ......
    '11.10.7 2:03 AM (121.136.xxx.247)

    ^^;; 일일이..다 댓글 달고 싶은데..ㅠㅠ 이렇게밖에 인사를 드리게 되어서 죄송하구요~ 그리고~ 정말..모두에게..감사하고 고맙다는 인사밖에 드릴말씀이 없습니다..정말 고맙습니다~ 도와주시는 분들..덕분에 마음이 든든해져와요~^^

  • 16. ......
    '11.10.7 2:04 AM (121.136.xxx.247)

    모두..좋은밤 보내세요^^ 너무 늦은시각이라.. 저는 내일 또 오겠습니다~ 또 댓글 달아주셔도 되구요~ 쓰신 후에는 절대로 지우지말아주세요^^;;;;;; 부탁드립니다

  • 17.
    '11.10.7 2:20 AM (203.226.xxx.91)

    주변에서 넌 살빼면 이뻐 이런 이야기는 제발 살 좀 빼란 말로 들으세요.
    독해져야 살도빼고 이뻐진답니다.
    키가 170이면 살만이라도 제대로 건강하게 빼면 그때부터 주변의 달라진 시선과 대우때문이라도 계속 이뻐지려고 관리하게되요.
    화장은 백화점에서 본인에게 맞는 메이크업을 한번 받아보는 것도 좋아요.

  • 18. 첫번째 살
    '11.10.7 2:26 AM (99.187.xxx.8)

    살빼지전엔 옷도 사입지 마세요.
    전 167cm 인데 벌써 58kg만 되면 한덩치 해보입니다.
    여자는 야들야들해야해요.
    특히나 키까지 크시면 무조건 늘씬하셔야 합니다.
    김선아를 생각하세요.
    그냥 살빼기전엔 아줌마, 독하게 살빼니 여인이 되잖아요.

    살 살 살이에요.

  • !!
    '11.10.7 8:13 AM (121.168.xxx.59)

    댓글 중에 격하게 공감입니다.. 완전 여자는 키큰데 살찌면 한덩치...;;
    여자는 야들야들해요에 한표예요. 살빼야지. ㅠ__________________ㅠ;;

  • 19.
    '11.10.7 2:29 AM (203.226.xxx.52)

    님의 키에 살만 제대로 빼시면 뭘입어도 이뻐요.

  • 20. ㄱㄱ
    '11.10.7 3:54 AM (122.34.xxx.15)

    돈없어서 예뻐지지 못한단 생각 버리세요! 일단 님 키가 크고 77인데도 늘씬하면 옷발 잘 받을 겁니다. 거기에 살까지 빼면 금상첨화.. 그리고 날씬할 수록 보세옷에서 옷을 고르는 폭이 넓어지거든요. 그래서 돈 더 안들어요. 보세옷으로 쇼핑함 됩니다, 화장도 미샤꺼로 해도 됩니다... 꾸미고 싶은데 돈이없다,,는 핑계구요... 시간이 없고 관심이 없어서 그래요... 님이 이제 관심이 생겼으니 적극적으로 고르고 하다보면 자기스타일 생겨요

  • 21. --;;
    '11.10.7 7:45 AM (211.246.xxx.113)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란 말이 있어요 ㅎㅎ
    꼭 이뻐지세요~~~~!!키도 크시고하믄 쉬크한 분위기로 멋질듯해ㅛ

  • 22. 안타까워 상세히..
    '11.10.7 8:43 AM (211.179.xxx.199)

    20대 초중반까지 당시 유행하던 풍덩한 면바지 풍덩한 셔츠.. 머스매처럼 옷 입다가,
    24살 즈음부터 바꾸기 시작하여20대 후반에야 완전 여성스러운 인간이 된 저의 경험담으론..
    일단 시행착오가 좀 있을 거구요. 그 기간동안 본인에 맞는 스타일을 찾으셔야 해요!

    다이어트, 화장, 코디.. 고루 필요할텐데, 다이어트는 일단 차치하고 나머질 이야기하자면
    일단 벤치마킹! 요즘 인터넷이 발달했으니 다른 이들을 많이 참고 하세요.

    화장은, 요즘 메이크업 올리는 블로그들 많으니까 원글님의 얼굴에 잘 맞을 법한 메이크업을 눈여겨 보시고 한 번씩 해보시구요 (화장을 전혀 안하신다면 기본색상부터 시작! 처음 화장하면 핑크를 찾는 경향이 있을 수 있는데 핑크는 화장을 잘-하지 않는 이상 촌스러워 질 수 있으니 얼굴 톤에 맞는 차분한 색상으로 시작하세요!)

    옷은, 너무 어린 스타일이거나 싸보이지 않는 쇼핑몰을 몇 개 즐겨찾기 해두고 그 코디를 눈여겨 봅니다.
    바로 브랜드 옷 사면 지출이 크니, 시행착오할 동안 쇼핑몰 옷들을 몇개 사보세요. 그럼 반타작즈음으로 성공하는 것들이 생길 거고 차차 본인 스타일을 찾아 나갈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여성스러운 옷이나 이런 게 불편하시다면 단정한 셔츠류, 니트류로 시작을 해보시구요.

    꼭 예뻐지세요!

  • 23. ..
    '11.10.7 9:55 AM (115.143.xxx.25)

    먼저 살빼셔서 어떻게든 66사이즈 만드세요
    그리고 인터넷에 보면 화장품 후기를 전문으로 하는 블로거들이 있어요.
    그거 눈팅하다보면 저렴하면서도 좋은 제품들을 알게 돼요.
    그리고 큰맘 먹고 피부 관리도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헤어는 처음부터 너무 좋은 미용실은 안되고요, 중간급 미용실부터 들락거리다 보면
    본인의 헤어스타일 방향이 나올거에요.

    또 인터넷 옷 사이트 가입하셔서 본인에게 맞는 스타일부터 찾으세요.
    외모는 투자랑 비례하는데, 적은 투자로 많이 거두실라면 지금부터 열심히 공부하시는 수밖에 없어요.
    한살이라도 젊을때 열심히 꾸미세요

  • 24. 죄송한데
    '11.10.7 10:03 AM (180.228.xxx.2)

    댓글다신 ㅕㅑㅕㅑ님,
    좋은 속옷 브랜드 좀 알려주세요.

  • ㅕㅑㅕㅑ
    '11.10.7 12:02 PM (61.72.xxx.152) - 삭제된댓글

    전 어릴 때 알바비로 샀던거라 여기서 말하는 초고가의 속옷은 못 입고요. 여기서 예전에 시청 삼성공제회관에서 비너스 백화점 정가에서 20%인가 30% 항시 할인해서 판다는 정보보고, 거기 가서 처음엔 내 몸에 맞는 사이즈 찾느라 입어보고 샀었습니다. 비너스도 하위 브랜드랑 비교해보니 와이어가 다르더라고요. 그리고 내 몸에 맞지 않고, 몸을 잘 잡아주지 못하는 속옷 입으면 걸을 때 가슴이 많이 흔들려요. 전 그게 싫더라고요. 매일 저녁 걷기 운동하는데 걸을 때 마다 가슴 흔들리는 특히 젊은 여성분들 보면 그리 안타까울 수가 없어요. 속옷 잘 입으면 튀어나오는 살도 없고, 걸을 때 흔들림도 별로 없는데 하고요. 자금적인 상황이 되신다면 백화점에서 온갖 속옷 브랜드들 다 착장해보시고 본인에게 가장 편한 브랜드로 구입하셔도 괜찮겠지요~? 아 그리고 와이어있는 속옷이라 잘 때는 꼭! 벗습니다. 필수 사항이에요!^^

  • 25. 음..
    '11.10.7 10:16 AM (163.152.xxx.7)

    마른 77은 없어요..
    살부터 독하게 빼시구요.
    클라이드, 행텐은 제발 좀 버리세요..
    전 비슷한 연령대에 온앤온, EnC, 린, 라인 바이 린, 케네스 레이디 뭐 이런 거 좋아하는데요..
    전 키가 좀 작은 55라..
    키 크신 분들 어울리는 스타일은 좀 다를 지도요..
    그리고 취직을 빨리 하시는 게 무엇보다 급선무네요..
    식사량 줄이시고 살 빼면서 취직 하세요..
    살 빼는 것은 취직에도 중요..
    남자는 그 다음...

  • 26.
    '11.10.7 12:09 PM (203.218.xxx.37)

    본인에게 너무 후하시네요 -_-;;;;;
    화장 전혀 안하고 행텐 입으면서 본인을 단아하다고 생각하다뇨...
    꾸며야 예쁘다는 얘기는 지금 안이쁘다는 얘기로 들으시면 됩니다.
    꾸민다고 갑자기 막 공주되는 거 아니고요, 잘 꾸미면 다른 사람 될 수는 있어요.
    날씬한 77이 뭔지 잘 모르겠지만 키가 170이라면 남들이 보면 떡대있어 보여요.
    그 키에서는 뼈대 때문에 55 입기는 힘들지만 66 사서 줄여들 입어요.
    살 빼고 본인에게 투자 좀 하세요.

  • 27. ......
    '11.10.7 1:56 PM (121.136.xxx.247)

    네^^;; 해주신 말씀들..명심 또 명심하겠습니다~ 제 자신을 너무 방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말..ㅠㅠ 이대로라도 예뻐해주는 사람이 있을줄 알았거든요~ 예쁘게 꾸미고 다녀야 한다는 필요성..자극..절실히 느낍니다~ 이제 노력 많이 할께요~ 조언해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 28. ----
    '11.10.7 6:06 PM (210.111.xxx.34)

    저 173에 53키로 나가요 키가 크니 조금만 살이 붙어도 덩치가 있어보여요
    우선 체중줄이시구요
    가벼운 화장정도는 해주세요 비비크림에 볼터치 그리고 립스틱 가끔 마스카라
    이렇게만 꾸며도 나름 괜찮아요
    먹는거 줄이시고 꾸준하게 걷기운동이라도 1시간씩 하세요

  • 29. 혹시
    '11.10.7 6:55 PM (124.195.xxx.143)

    날씬한 77이란
    제가 생각하기에는 글래머 스타일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우선은 피부와 머리결에 신경 쓰세요
    뭘 많이 하시라는게 아니라
    하루 10분 하루 15분은 꼭 `피부와 머릿결을 위해 뭘 한다
    를 실천하시고

    잡지를 보면 마음에 드는 스타일을 오려 붙여두세요
    그러다보면 내가 입고 싶은 스타일이 나오고
    입어보면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게 됩니다.
    불행하게도 우리 대부분은
    좋아하는 스타일과 어울리는 스타일이 완벽하게 맞는 경우는 없습니다.
    그런 이유로 미모가 뛰어난 여배우들도 스타일리스트를 두는 거죠

    나는 단아하고 단정한 스타일
    이라는 편견을 버리세요
    단아하고 단정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단정한것 같은데 어딘지 요염해보이는 형도 있고
    부잣집 규수 같은 단정함도 있고
    지적인 단정함도 잇습니다.

    그냥 단아 단정 혹은 터프, 털털
    이건 사실
    나는 여자
    나는 삼십대 여자
    뭐 이런 것과 비슷하게 굉장히 넓습니다.

    화장 안 해보셨으면 많이 하지 마시고
    하루 한가지는 포인트를 주세요

    깨끗한 피부에 입술라인을 선명하게 라던지
    한듯 안한듯한 화장에 볼터치만이라던지

    마지막으로 매일 치장이 끝나시면
    내일은 여기에서 뭘 빼고 뭘 더할까
    를 가진 아이템이든 없는 아이템이든 상상을 해보세요

  • 30. 일단 66사이즈 도전
    '11.10.7 6:59 PM (115.143.xxx.81)

    다이어트 하시고...그담에 머리 바꾸시고...
    그만큼만 해도 주변에서 말이 달라질겁니다...
    (뭐 머리 먼저 바꾸시고 다이어트하셔도 무방 ^^)
    암턴 인상을 좌지우지하는게 체형과 헤어스타일 같어요...

    먹는량(특히 탄수화물) 반으로 줄이시고...(특히 저녁에 식사조절...)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 함께 하시구요...
    집근처 보건소 가셔서 체성분측정하시고 운동처방받으세요...(무료임)

    걷기 그냥 하면 효과없어요..
    빨리걷기를 하셔야 합니다..1시간에 4km 걷는정도의 속도...
    눈에 띄는효과 보실려면 빨리걷기 1시간이상 주6회를 하세요...매일 일정한 시간에...^^

  • 31. chiro
    '11.10.8 12:03 AM (110.11.xxx.200)

    다른 것보다 화장은 간단히 그렇지만 꾸민듯 자연스럽게 잘 하시려면
    자외선 차단제 후에 비비크림 꼭 바르세요 ㅎㅎ
    그러면 진짜 피부 확 좋아 보입니다!
    나중에 집에 와선 꼭 깨끗하게 꼼꼼히 씻어내야 하구요.
    그리고 날씬해지려면 맛있는거랑 단호하게 이별해야 합니다.
    달달한 거, 치킨, 빵이나 라면, 피자 같은 간식들 절대 금물입니다.
    하루 삼시 세끼 밥은 꼭 챙겨 드시구요.
    꼭 운동하세요-!!
    예쁜 옷 입는 패션감각은 유명한 쇼핑몰들 돌아가니면서 어떻게 이쁘게 입는지
    눈여겨 보고 코디 감각 늘려가면서 하나씩 아이템 사서 입어보세요-

  • 32. ......
    '11.10.8 1:13 AM (121.136.xxx.247)

    아^^;;;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좋은말씀들..많이 해주셔서요, 저 기분 넘 좋아요*^^*

  • 33. **
    '12.3.5 7:54 PM (165.132.xxx.230)

    모두 정성들여 조언해주시네요 훈훈~

  • 34. 아메리카노
    '12.3.15 2:39 PM (121.88.xxx.171)

    다가오는 봄에 긴장하며 다이어트 글 찾아보고 있었어요. 잘 읽었습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792 오늘(어제) 2011년 11월 11일이요... 6 요상하다 2011/11/12 1,380
35791 통상교섭본부 공식 트위터의 시건방진 트윗 보셨나요-_- 1 ddd 2011/11/12 1,439
35790 마약김밥 급질!! 4 김밥 2011/11/12 1,932
35789 이상해요~ 자꾸 눈물이 나요 1 왜이럴까 2011/11/12 1,401
35788 카페 갔다가, 너무 황당했어요. 134 황당 2011/11/12 20,597
35787 박광선 어머니...어디서 많이 뵌듯하지 않나요? 1 울랄라 박광.. 2011/11/12 3,018
35786 이집트와 터키여행 12 여행 2011/11/12 2,605
35785 삼척근덕이나 산양리에 방 구할수 있나요. 82쿡 회원.. 2011/11/12 923
35784 버스커 버스커 덕분에 6 마쿠즈 2011/11/12 2,994
35783 드라이버에 손가락 많이 찔렸는데, 파상풍주사 맞아야 할까요? 6 ㅠㅠ 2011/11/12 5,586
35782 출장이나 여행시 남자백팩 어떤 브랜드 쓰시나요? 7 남자백팩40.. 2011/11/12 1,982
35781 슈스케도 끝나고 무슨 낙으로... 6 로마네꽁치 2011/11/12 1,670
35780 커브스에서 운동하면 코치님이 지도해주시나요? 4 운동하자 2011/11/12 2,027
35779 울랄라 1등 15 부자패밀리 2011/11/12 5,950
35778 자식처럼 생각한 조카한테 뒤통수맞았네요... 62 고모 2011/11/12 15,536
35777 아직 슈스케 투표 안하셨어요? 울랄라에 한표 던져주세요! 21 얼른 투표!.. 2011/11/12 2,100
35776 구두 신고 다니면 발 아프지 않으세요? 12 .. 2011/11/12 3,615
35775 시어머니께서 화장품을 주셨는데요. 6 화장품 2011/11/12 2,673
35774 울랄라 몇번이예요? 5 부자패밀리 2011/11/12 1,366
35773 남경필 트윗 들어가니 소통 시작했나본데 넘 잼나네요..퍼온거 보.. 5 막아야 산다.. 2011/11/12 2,808
35772 중등 수학학원 내신준비 언제부터 시작하시나요? 2 두아이맘 2011/11/12 1,602
35771 심리상담시 자격에 대해서 2 뿌나광팬 2011/11/12 1,505
35770 울랄라... 5 난 행복해 2011/11/11 1,924
35769 농심 생생우동 가쓰오부시 원산지 어딜까요? 4 두아이맘 2011/11/11 2,591
35768 폰에 뉴스 어플깔고싶은데요 2 늬우스 2011/11/11 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