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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찰밥 맛있게 하는 법 좀 가르쳐주세요

Daeng 조회수 : 15,831
작성일 : 2011-10-06 22:58:10

요새 외할머니가 생일이라고 해주셨던 찰밥 생각이 너무 나는 거에요.

외국에서 간단히 해먹으면서 사는 형편이라 압력솥같은 건 없고..

그냥 찜기에 불린 찹쌀 삶은 팥 대추 조금만 해서 소금이랑 설탕간으로

거의 한시간정도 쪘어요.

 

룸메이트 언니들이 정말 맛있다면서 잘 먹어서 좋긴 한데

(평소에는 쌀 한컵 하면 둘이서 세끼먹던 사람들이 찹쌀 두컵에 팥 한컵을 저녁에 다 먹었어요 )

제 기억에는 비슷하긴 해도 이맛이 아니에요.

할머니가 해주신 건 색도 좀 더 붉은 빛이 많이 돌고

보기에는 잡곡밥같은 느낌도 드는데 쫀득쫀득하면서도 식어도 맛있는, 

달기만 한게 아니라 약간 고소한 느낌도 들도.. 약식에 너무 단맛이랑 느끼한 맛은

다 빠져나가고 밥알도 살아있는, 그런 거였거든요

 

뭘 더 넣어야 하는 걸까요?

 

 

IP : 173.19.xxx.23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6 11:03 PM (183.107.xxx.18)

    맛있었을 것 같은데요?
    붉은 빛은 팥 삶은 물로 밥을 해야 돕니다.

  • 2. ..
    '11.10.6 11:10 PM (1.225.xxx.92)

    저는 찰밥에 설탕은 안 넣어요. 소금간은 물을 찍어 먹어보면 간간하게 하고요.

  • 3. 친정엄마 방법
    '11.10.6 11:27 PM (110.9.xxx.142)

    찰밥을 좋아하는.식구들 때문에 꼭 하는 찰밥
    팥을 불려서 삶은다음 그 삶은 팥에.소금간을 합니다
    불려놓은.찹쌀을 삶은.팥과 버무려서 찜솥에 넣고 남은 팥 삶은 물을 조금씩 찹쌀 위로 뿌려줍니다
    밥 찌는 중간에 삶은 물을 고루 뿌려주고 섞어줍니다
    뜸이 들고 잘 쪄지면 고소하고 팥 본연의 달달한 맛도 있고 차지면서 쫀득한.찰밥이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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