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엄마가 식당을 하시거든요
그래서 매일 주방에 서서 일하셔서
엄마 표현에 의하면 '코끼리다리'라고 ㅋ큐ㅠㅠ
밤늦게 집에 오시면 다리가 막 땡땡 붓는데 ...
이럴때 하면 좋은 지압법이라던지 마사지나
민간요법? 아님 노하우 같은거 있으신가요? 알려주세요 ㅠㅠ
아 베개위에 발을 올려두고 자는건 하고있어요 ^^
저희엄마가 식당을 하시거든요
그래서 매일 주방에 서서 일하셔서
엄마 표현에 의하면 '코끼리다리'라고 ㅋ큐ㅠㅠ
밤늦게 집에 오시면 다리가 막 땡땡 붓는데 ...
이럴때 하면 좋은 지압법이라던지 마사지나
민간요법? 아님 노하우 같은거 있으신가요? 알려주세요 ㅠㅠ
아 베개위에 발을 올려두고 자는건 하고있어요 ^^
주무실때 토우세퍼레이터를 발가락에 끼워보세요 천원정도 합니다 어느정도 효과있습니다
아 그거 매니큐어바를때 하는건줄 알았는데 붓기에도 효과가 있나보네요? 감사합니다 ^^
민간요법, 지압법으로 해결하려고 하지 마시구요, 의료적으로 치료를 받으세요.
다리가 자꾸 두꺼워지다가 나이들어서도 고생합니다.
첫번째는 의료용 압박 스타킹이 있어요. 그것만 신고 있어도 70%이상 잡아줍니다.
가격대는 10~15만원정도 합니다.
두번째는 식이요법입니다. 부종은 싱겁게 먹어야 됩니다. 수분배출이 잘되야 됩니다.
세번째는 림프드레나쥐입니다. 일반 림프마사지하는데서 잘못하면 림프만 빠지고 불순물이 안빠져서
석회질이 몸에 쌓여서 자꾸 림프관이 막히고 다리가 굵어지고 미세림프관만 파괴되고 막힙니다. 병원가세요.
부종 가볍게 여겼다가 짝짝다리 되는 사람 수도 없이 봤고, 코끼리다리되서 평생 후회하면서 사는 사람도 봤습니다.
스타킹만 신어도 호전되니까 돈아끼지 마세요.
긴 답변 감사합니다. 잘알아보고 꼭 참고할께요 ^^
근본적인 해결이 필요하긴한데..
제가 예전부터 항상 그렇게 다리가 부었어요.
지금은 안그런데...일을 하신다고 하니 근본적인 해결은 일단 힘들다고 보고
저녁에 자기전에 다리를 올리고 발꼬락을 몸쪽으로 향해서 최대한 오도록 다리를 잡아당기세요.
그럼 종아리쪽이 땅기겠죠?
그 상태에서 엄지발가락에 힘을 주고 왼쪽 오른쪽 방향을 틀어서 힘을 주세요
그걸 한 열번쯤 하면 왠만하면 다 풀려요
이방법도 엄마한테 알려드릴께요ㅎㅎ 감사합니다 ^^
1. 그지 패밀리님이 말씀하신 방법이 제일 좋아요.
매일 해야 효과가 상당합니다.
무릎을 펴야 효과있는데 아파요. 할수 있는만큼만하고 다음날은 전날보다 1mm 더 잘됩니다.
2. 전 하루종일 서서 근무해요.
굽없는 플랫슈즈도 다리가 붓고 아파서 조금 굽있는 신발로 바꿨어요.
발이 편하도록 신경쓴 브랜드를 골랐고
또 제 나름의 장치를 했어요.
Archi Band 라는게 있어요. 평발, 근막염환자를 위한 밴드라는데
일단 저는 장시간 서있으니 이 밴드를 사서 발에 끼우고 양말신고 근무화 신거든요.
전에 플랫슈즈신던거보다 훨~~~~~~씬 좋아요.
발의 피로감도 덜하고 그러다보니 다리도 덜 붓고 편해요.
3.저는 집에와서 쉴때 발이 심장보다 높게 올려놓기 30분 하고
발 맛사지용 막대기(?) 로 발바닥 사정없이 눌러요.
악소리 나게 아픈부분이 있어요. 그럼 그 부분을 꾹꾹꾹 계속 눌러줘요.
그리고 그지패밀리님 방법으로 마무리 해줘요.
시간을 투자해야 해서 귀찮기는 하지만
그만큼 수고한 다리와 발에게 휴식을 준다라는 의미로 돌봐줘요. 저는
감사합니다 ㅠㅠ 근데 archi band는 어디서 사는건가요? 대충 검색해서 그런지 잘 안나오네요 ㅠㅠ
에구 미안해요...archi band 가 아니라 arch band 네요.
http://www.amazon.com/PediFix-Bandage-Support-Problem-Aches-/dp/B000RHLKC8/re...
전 여기서 샀어요.
배송대행으로 했구요.
받아보니 그냥 고무밴드 같기도 해서 다음엔 고무밴드 사서 만들어볼까도 고려중이에요.
어쨌든 저렇게 밴딩을 해주는 것만으로도 발의 통증, 다리붓기가 많이 줄어서
저는 대 만족입니다.
감사합니다~ ^^
저 역시 거의 매일 서서 걷고 하는 직업,,ㅎㅎ
알즈너라고 발바닥 교정기구를 사용해요..가격이 꽤 세지만..
효과는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
어머니때문에 온갖 관련글들을 검색해서 읽고 있는데 82에 이렇게 좋은 조언들이 있었다니! 감사하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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