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임시술- 마리아에서 자연주기로 하신 분 계세요?

아기 조회수 : 2,599
작성일 : 2011-10-06 22:51:16

마리아에서는 주사가 아닌 자연주기로 하는 게 있더라구요.

IVM이나 IVF/M이요.

과배란주사를 사용하지 않은 자연주기에서 저절로 배란되는 난자(성숙난자) 또는 미성숙난자를 채취하여

체외수정을 시도하는 방법이라던데..

병원에서는 성공확률이 주사요법과 비슷하고 몸에 무리도 안가고.. 그러더라구요.

혹시 본인이나 주변에 이 시술로 성공하신 분 계신가요?

뉴욕에 마리아가 생겨 시술 전 상담하러 갔더니 이 방법에 대해 말씀하셔서.. 한국에선 많이 하신다고.

직접 하신 분들이나 주변에 하신 분들 얘기를 듣고 싶어서요.

IP : 69.112.xxx.5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답글이 없어서...
    '11.10.7 12:42 AM (211.110.xxx.64)

    제가 해봤어요.
    아직 임신 성공을 못해서 댓글 안달으려고 했었는데...

    저는 마리아에서는 안했고,강남 미래와 희망과 강남 차병원에서 여러차례 시도했었습니다.
    저는 인공수정을 8번 실패하고,
    이후 과배란 주사를 맞으면서 채취하다가, 주사를 많이 맞아도 채취시 난자가 많이 나오질 않아서...
    몸에 무리만 많이 가니까 병원에서 자연주기를 권유해서 했었던건데요...

    일단 과배란 주사를 많이 맞질 않아도 되니까 몸에 무리가 많이 가질 않고, 비용이 적게 듭니다.
    그리고 인공수정처럼 매달 시도하실수도 있구요..
    단, 한꺼번에 많은 난자를 채취할수는 없으니까 매번 채취를 해야한다는 단점이 있지요..
    성공율에는 차이가 없어요.
    요즘은 난자가 많이 나와도 이식할때 2~3개밖에 이식 안하고, 나머지 수정란은 냉동하니까요..
    12번 채취하고, 이식하고... 그래도 착상이 안되서 전 포기했는데요...
    자연주기로 성공한 분들 많으니까 걱정말고 시도해보세요

  • 원글
    '11.10.7 2:08 AM (69.112.xxx.50)

    저는 척추가 정말 너무 많이 좋질 않아서 이식할 때 하나씩만 하고 나머지는 냉동하려고 해요.
    쌍둥이는 정말 허리가 견뎌내질 못할 거라고 해서...
    12번 채취하셨다구요..?...... 제 맘이 다 먹먹해지네요....
    아픈 기억이실텐데... 귀한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힘내서 시도해볼께요. 감사합니다.

  • 2. 성공맘
    '11.10.7 9:19 AM (122.34.xxx.141)

    전 일산 마리아에서 자연주기로 하고,,, 난자체취해서 한번에 성공한 사람입니다.
    지금 저희 애가 7살이구요.
    걱정하지 마세요. .오히려 그편이 더 좋은데요...
    제 바이러스 팍팍 받아가셔서 꼭 성공하시길

    저도 한동안 힘들었던 생각에 님때문에 로긴해서 댓글 다네요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000 슬로우쿠커 잘 쓰게 되시나요? 4 점점 2011/11/02 2,495
31999 뿌리 깊은 나무 부엉이의 실체는... 5 뿌리 깊다 2011/11/02 2,220
31998 "곧 터진다. 검찰, '4대강 비리 파일' 꼭 챙겨라" 3 死大江 2011/11/02 1,948
31997 영어 잘하시는분 이거 한번 봐주세요 16 사탕별 2011/11/02 1,408
31996 인천공항, 세계 첫 ‘명예의 전당’ 등재 세우실 2011/11/02 781
31995 어휴, 밥하기 싫어 6 ... 2011/11/02 1,937
31994 미국 식민지가 될지도 모를 이런 현실때문에 눈물이 나요 3 식민지 2011/11/02 1,142
31993 한명숙님,노무현대통령님 묘소앞에서 우셨다네요... 3 그립다.. 2011/11/02 1,504
31992 소설과수필의차이점에 대해 쉽게 좀 알려주세요 7 무식한엄마 2011/11/02 1,376
31991 뾰루지 자주 올라오는 피부 ㅠ 5 백설공주피부.. 2011/11/02 2,075
31990 Thanks for the wire 가 무슨뜻인가요? 5 rr 2011/11/02 2,326
31989 애기 둘 데리고 준비할 수 있는 생신식사 메뉴.. 뭐 있을까요... 12 뭘하지.. 2011/11/02 1,320
31988 여고1 바지 착용 희망하는 사유는 ? 12 적절한 이유.. 2011/11/02 1,553
31987 눈 밝은 82님 저 좀 도와주세요~~plz! 유키지 2011/11/02 691
31986 fta가 상정되었다는 거여요?? 4 억장무너져 2011/11/02 1,668
31985 완전 공산당들.. 6 후아 2011/11/02 1,067
31984 황정민의 fm대행진 들으세요? 1 반짝반짝 2011/11/02 2,058
31983 고1학생 진로로 문과 이과 중 선택할려고 합니다. 산업디자이너 .. 6 힘내고싶어요.. 2011/11/02 1,514
31982 여의도 다녀왔습니다. 10 아냐 2011/11/02 1,547
31981 1분 명상. 따진 2011/11/02 670
31980 고3엄마 되고 살이 5키로나 빠졌어요.하하하 7 몇일 안남았.. 2011/11/02 2,279
31979 예전 드라마 볼수있는곳이 어디인가요? 예전드라마 2011/11/02 864
31978 욕나오네 5 ^^ 2011/11/02 1,253
31977 핫요가 배우는데요. 이틀 정도 다니니까 허리뒷살이 빠지네요 3 .. 2011/11/02 4,279
31976 남경필 의원 총선에는 죽어도 나올 모양이네요 7 대선 총선 2011/11/02 2,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