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가가 부도가 나면 어찌 되나요?

... 조회수 : 8,938
작성일 : 2011-10-06 18:24:28

그리스가 부도 위험에서 못 벗어나고 있다는데요.

만약 이렇게 나라가 부도가 나면 그 나라는 어찌 되나요?

일개 가정이 부도(파산)나면 우선 살집이 없어 가족이 뿔뿔이 흩어지거나- 물론 거지가  되어 거리를 떠 돌 망정

가족이 안 흩어지고 뭉쳐 다니는 경우도 있겠지만- 해서 가정이라는 울타리 자체가 없어진다고 볼 수 있는데..

국가가 부도나면 어떨지 머리에 생각이 안 잡히네요.

우선 세입 시스템이 붕괴되어 나라에 돈이 안들어 오니 기본적으로 나라에서 비용부담하여 운영되는 모든

활동이 올 스톱될 것이고..

나라 자체가 없어지나요?  다른 나라에서 먹어 버린다랄지..

아직 이런 예를 본 적이 없어서 생각이 안 나네요.

IP : 124.5.xxx.8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1.10.6 6:35 PM (121.174.xxx.177)

    국가가 부도 난다고 해서 국가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고, 우선 민영화할 수 있는 전기, 수도, 가스 모두 민영화 됩니다. 환율 급등하다가 결국 휴지조각 되고 금융권에 넣어 둔 원화는 아무런 가치도 발휘하지 못하고 먹을 것 입을 것 잘 곳이 점점 사라지고 없어지고 자손 대대로 거지가 됩니다.
    미리 달러나 금 같은 것 챙겨 둔 사람은 어떻게든 다 잘 살아 남겠지만 없는 사람이 죽어나는 것입니다.

  • 2. @@@
    '11.10.6 6:49 PM (71.119.xxx.123)

    국가부도? 일단은 님 걱정만큼 심각하지는 안습니다. 걍 배째라지요....^.^
    부도란 빚 진것을 갚을 능력이 없어, 못 주겠다 배째라..

    빚 준사람이 두종류인데, 그리스 국민은 지돈 지가 꾸엇으니....어떻게 보면 빚이 아닌 것이지요
    다른 나라에서 꿔준돈이 문제인데.. 옛날 같으면, 군대가 쳐들어가 문화재라도 들고 나오든지(옛날은 사람을 노예로) 하겠지만, 지금세대는..

    앞으로, 그리스는 현찰이 없으면 아무것도 수입이 안된다는 것이지요 기름 한방울도...



    문제는 빚준 다른나라 사람들이 돈을 못받아 어렵지요.( 그리스 보다는 낮지만 ..)

    예를들면, 쉽게 설명키 위해서

    한국이 그리스로 부터 받을돈 이만큼(100) 있으니,중국에 줄 돈 조금(50)있으나 문제 아니다.
    그래서 외상으로 석유 수입하고 했었는데..
    그리스로 부터 받을 돈이 날라 가버렸으니, 한국의 잔고는 하나도 없고 빚만 50..
    즉, 한국 너희도 위험하다 빚쟁이에게 빚 더주냐...... 너도 현찰 갇고 와라 로 되지요.
    한국 중국은 순전히 예입니다. 사실이 아닙니다. 그냥 이해를 돕기위한 예입니다.

  • 3. 정권만 바뀜
    '11.10.6 6:52 PM (121.136.xxx.227)

    걱정 안해도 됨

    이런 말도 있음

    하늘에 걔신 신이 우리에게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대공황을 내려주신다

    마트에서 세일할 때 사듯이

    종잣돈 준비해 놓은 서민들은 싼 값에 자신이 원하는

    집이나 주식 , 금 등을 살수있는 ㅅ기회입니다

    경기 침체나 국가 부도는 꼭 나쁜 것이 아님 - 왜? 어차피 나는 것이니

    아끼고 , 빚안지고 열심히 살아온 서민들에게도 기회가 있어야하잔아요

    그래서 우스개 소리로 신이 인간에게 준 부의 이전 기회라고합니다

    실제는 정치가들의 탐욕에 의한 일이지만

    걱정마시고 , 모아논 돈으로 무얼살까 열심히 찾으세요

    열심히 살면서 종잣돈 모아온 서민들에겐 엄청난 기회

    또 한가지 - 지난 리먼 사태보다 더 쎄다했으니

    그 때 주가는 892 (08/10/24)까지 갔죠

    이 번엔 어떨지 10 월달은 아니어도 하반기나 내년엔 대 바겐 세일 기간이 오니

    경제에 관심을 가지시고

    다음 세대엔 가난을 물려주지 맙시다

    다만 , 이 번에 구조조정이 꽤 쎌 것 같음 - 직장에 충성

    이기는 자가 ㄱ승리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승리하는 것이다

    살아 남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147 실비보험 갱신료가 너무 오르네요 14 보험 2011/10/11 5,147
22146 이건뭘까요 ㅜㅜ 8 ..고민녀 2011/10/11 1,643
22145 소득공제에 대해 6 도와주세용 2011/10/11 1,390
22144 산후조리시 반찬은 어떤종류로 해야하나요? 3 *^^* 2011/10/11 2,229
22143 내곡동 그 땅의 풍수지리이야기 8 지나 2011/10/11 3,404
22142 보수도 강남우파. 진보도 강남좌파. 좌우 모두다 영남출신들. 1 강남알바. 2011/10/11 1,294
22141 (조언부탁드려요)중고 가방 구입후...ㅠㅠ 불량판매자 2011/10/11 1,312
22140 혹시 교무 보조일을 아시는 분 계신가요? 13 교무보조 2011/10/11 3,189
22139 행시...엄마는 늘 강해야 하는건지 6 분당맘 2011/10/11 2,460
22138 즉문즉설 강연 가 보신분??? 2 법륜스님 2011/10/11 1,306
22137 박원순, 이번엔 “불법모금”, 의적인가? 1 홍길동 2011/10/11 1,092
22136 두부동그랑땐 같은건 냉장실에서 며칠 보관 가능할까요? 2 ㅇㅇ 2011/10/11 1,169
22135 비첸향 육포에서 플라스틱 이물질이 나왔어요~ 2 미셀 2011/10/11 2,503
22134 남편과 사이가 너무 안좋은데, 둘째가 갖고 싶어요... 15 들꽃이다 2011/10/11 5,372
22133 비행기타보신분^^ 첨타봐요 자리어디가좋아요? 13 .. 2011/10/11 2,489
22132 회사 일로 너무 고된 친구에게 어떻게 위로를 해줘야할까요? 1 ㅠㅠ 2011/10/11 1,244
22131 여고동창과같이갈 5일장추천바래요 6 여행 2011/10/11 1,891
22130 분당 은 기차역어디서내리나요? 9 새벽 2011/10/11 3,588
22129 융자있는 집 전세... 4 부동산 2011/10/11 1,902
22128 이사가는데 입주청소 해야 되나요?? (이사가 처음 이라...ㅠㅠ.. 3 2424 2011/10/11 2,013
22127 친구가 산부인과 의사라면... 6 안개 2011/10/11 3,710
22126 공부를 해도 시험 성적이 나빠요 2 엄마 2011/10/11 1,860
22125 정신나간 생각일까요? 많은 빚을 얻어서라도 가게를 인수하고 싶어.. 12 이건 2011/10/11 2,842
22124 홈플러스 고춧가루서 식중독균 3 참맛 2011/10/11 1,505
22123 피부과갔다가..정말 눈물났어요 ㅠㅠ 18 나라냥 2011/10/11 16,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