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가 하루에 몇번 정도 배변하나요?

배변 조회수 : 26,481
작성일 : 2011-10-06 16:49:49
4개월 정도된 요크셔테리어 키우고 있는데 
배변문제로 너무 힘이들어요.

지난 게시글중에 강아지가 하루에 변은 2번정도 오줌은 4번 정도라고 적은 글을 봤었는데 
울집개는 변은 4~5번 오줌은 30번도 넘게 눠요.
육각장에 가둬두면 80프로 정도 성공하는데 풀어두면 배변판을 2개 둬도 
집안 구석구석 돌아 다니며 누네요.

사료를 잘 안먹어 자율급식하는데 하루종일 안먹다가도 한번에 몰아 먹기 때문에 
그릇에 가득 부어 놓아요. 과일이랑 사시미 간식 조금씩 먹구요.
물을 수시로 먹기는 하는데 오줌을 너무 자주 그것도 아무데나 싸니 엄청난 스트레스에요. 
또 배변판에 오줌을 누다 다 누지도 않고 뚝뚝 흘리며 돌아 다녀요.

울 집 강아지 문제가 있어서 그런지? 아님 아직 어려 그런가요?
IP : 118.222.xxx.5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6 4:54 PM (14.45.xxx.117)

    아직 어려서 자기집을 완전히 인식(?)못해서 자주누는거 아닐까요?
    우리강아지도 첨 왔을땐 자주누는거 같았는데 1년넘으니 대변은2-3 소변은 4-5정도던데..

  • 2. 아줌마
    '11.10.6 4:54 PM (119.67.xxx.4)

    앗 제가 생각하고 있던것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해요..
    이런말을 하고 싶었던 거예요..^^

  • 3. 첼리스트 
    '11.10.6 4:57 PM (183.107.xxx.151)

    대소변을 올바로 가리기 위해서는 몇가지 방법이 있어요.
    먹이 주는 방법에 따라서 대소변이 달라집니다.
    제한급식으로 일정한 시간과 정해진 량을 주면 일정한 시간에 배변을 하게 됩니다.
    애견을 입양시 처음 일주일동안이 중요합니다.
    처음 입양했을 때 집와 거실에 풀어놓으면 개는 아무 곳에 배변을 하게 됩니다.
    화장실은 개가 정하는 것이 아니고 사람이 정해 주는 것입니다.
    요크셔테리어는 매우 영리한 견종입니다. 4개월이면 대소변을 가리고 남습니다.

  • 4. 혹시
    '11.10.6 4:57 PM (124.61.xxx.39)

    수컷인가요? 그럼 영역표시하는건데요. 이래서 수의사들이 중성화 많이 권하죠.
    이미 영역표시 시작했으면 수술해도 계속 마킹합니다. ㅜ.ㅜ
    암컷이라면 방광에 문제가 있는지 아님 스트레스를 크게 받은게 있는지 한번 찾아보세요.

  • 5.
    '11.10.6 4:58 PM (114.205.xxx.62)

    아직 애기잖아요. 이제 겨우 4개월..
    밥먹고 끙아하려고 할때 배변판에 데려다 주시고 배변판에 하면 잘했다고 조그만 간식 한개 주면서
    칭찬하세요. 나중에는 배변판 가서 끙아하는척 하면서 간식 달라고 해요..ㅎㅎ
    아직 자율급식 하기는 이르니까 정확히 시간맞춰서 사료 주시고, 사사미 같은건 아직 주지 마세요
    입맛 버려서 사료 안먹어요.
    배변판은 잠자는 곳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두고, 자꾸 위치 바꾸면 안되요.
    강아지 훈련시키는 책이나 카페에서 글 읽어보세요. 도움이 될거에요

  • 6. ,,,
    '11.10.6 5:03 PM (114.202.xxx.138)

    4개월이면 아직 시간두고 가르쳐도 되요.
    아기인데요;..
    충분히 가능해요.

  • 7. 아직은..
    '11.10.6 5:04 PM (119.204.xxx.82)

    사람하고 같아요.
    4개월이면 아직 어려요..
    개체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하루아침에 배변훈련이 완성되는것이 아니고 서서히 나아지는거예요.
    저희집 녀석들 보니까 늦는녀석은 1년정도 되어야 완벽해지더라구요.
    조금씩 조금씩 나아져요.
    자율급식보다는 시간정해서 주시는게 나을거예요.

  • 8. ...
    '11.10.6 5:04 PM (112.155.xxx.71)

    4개월이면 간식 주지마세요
    사료만 주세요
    과일도 안주는게 좋아요
    저희 강아지도 5개월인데 어느날부터 자꾸 다리를 핥아서
    의사선생님께 물어보니 단박에 과일 주시냐고 묻더군요
    과일도 종류에 따라 강아지에게 안맞는 과일이 있나봐요
    의사선생님도 강아지 키우지만 사료만 주신다고..
    애처롭다고 사람 먹는거 자꾸 주는거 강아지 건강에는 좋지 않다고 합니다

  • 9. ..
    '11.10.6 5:18 PM (211.245.xxx.203)

    울 강아지도 4개월땐 떵 엄청 자주 싸더니 지금 7~8개월 됐는데 벌써 다 컸다고 하루 2번 싸네요.ㅎㅎ
    대신 오줌을 시도때도 없이 싼다는... 배변은 마당에 하는데 한두시간 간격으로 계속 낑낑대요.
    나가서 오줌 싸게 해달라고;;; 마당 나가면 오줌 싸고 한두군데 더 영역표시 하고 들어오더라고요.

  • 10. 원글
    '11.10.6 5:31 PM (118.222.xxx.54)

    답변 주셔서 고맙습니다.참고 할게요.
    처음부터 자율급식한것은 아니고 어느날 안먹기에 병원에 상담해서
    그렇게 한것인데 잘못된 방법이군요.
    일정시간 사료를 주고 안먹으면 치우는 것을 해보았는데
    너무 안먹어서 자율급식을 하니 하루 한번은 배불리 먹어서 안심하고 있었어요.

    강아지를 처음 키워서 모르는것도 많고 스트레스도 너무 많아요.
    조언 주셔서 고맙습니다.

  • 11. 아직
    '11.10.6 6:46 PM (115.136.xxx.27)

    4개월이면 아기입니다.. 생후 1년 되기까지는 간혹 실수도 하구요.. 지금은 배변 실수하는게 맞는거예요..
    정말 아기거든요..

    저희도 요크셔 키우는데.. 꽤 영리합니다. 애가 안정이 되면 이제 알아서 할거예요.
    한 예로 저희 강아지나 제 친구 강아지는 이제 이사를 가건 친구네 집에 놀러가건 새로운 환경에서도
    내려놓기만 하면 귀신같이 화장실찾아가서 일 보고 나옵니다.. 가르쳐줄 필요도 없어요..

  • 12. 보라
    '16.7.29 11:32 PM (219.254.xxx.151)

    저도 요크셔키우는데 반갑네요 훈련사들 말이 5,6개월은 되야 잘 한다고하던데 인내심을가지래요 제 요크셔는 3개월 안됐을때 분양받아서 배변패드에 쌀때는 간식없이 칭찬만했는데 1주일 안되서 80프로정도가렸고 1주일되니 거의 백프로 패드에만 하더라구요 요크셔가 지능이 상위권에들어가요 우리개는 집에오고 첨엔 하루에 열번정도 큰일을봤구요 소변도 열번이상 쌌어요 배변만 가려도 살것같더라구요 조금씩먹고 자주싸네요 아직 한달이 안되어 모르겠지만 보통 큰일은 하루에 대여섯번,소변은 열번쯤 보는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615 강서구 우장산역으로 이사를 하게 됐는데..도움좀... 3 이사 2011/10/07 5,037
21614 백토, 나경원 선거지원하러 나온 거 맞나요? 30 참맛 2011/10/07 10,513
21613 100분 토론 평가.....ㅋㅋㅋㅋ 9 그루터기 2011/10/07 4,390
21612 어린이집 다니는 29개월 아이 말을 어디까지 믿어야할까요? 15 못난엄마 2011/10/07 5,639
21611 예뻐지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33 ........ 2011/10/07 11,582
21610 산후조리 2 콩쥐 2011/10/07 2,712
21609 백토 보고 계신분. 저 새* 누구에요? 9 에휴 2011/10/07 5,302
21608 최재천 잘하네요 ㅋㅋㅋㅋㅋ 3 ㅇㅇ 2011/10/07 3,495
21607 중학교 중간에 이사갈경우 1 중학생 2011/10/07 2,894
21606 양상추..요리 아세요? 6 양상추 2011/10/07 10,296
21605 수안보온천 추천요망- 한화리조트 vs 파크호텔 2 moo00 2011/10/07 7,236
21604 놀이방 매트가 아이들 성장에 방해가 될까요? 5 이클립스74.. 2011/10/07 3,471
21603 신세계 상품권, 달로와요 사용가능한가요? 3 마카마카롱롱.. 2011/10/07 3,509
21602 인터넷으로 철학 강좌 들을 수 있는 곳 있을까요? 5 꿀벌나무 2011/10/07 3,088
21601 층간소음 억울해요.대체 어떻게 된걸까요? 4 억울해 2011/10/07 3,892
21600 중1 아이 neat 대비하려면 어떤 영어공부를 해야하는건가요? 1 두아이맘 2011/10/07 3,596
21599 뿌리깊은 나무 보셨어요? 28 joy 2011/10/07 8,871
21598 전세 계약서 1 라일락 2011/10/07 2,752
21597 민주당의 야합과 배신 1 알콜소년 2011/10/07 2,461
21596 有진성호의원 박원순 월세 공격하다가, 나경원 평수를 물으니 ㅋㅋ.. 5 참맛 2011/10/06 7,644
21595 배란일이 예상보다 늦어질 수 있나요? 4 .. 2011/10/06 7,300
21594 손톱 자르면서 옆에 각질있는거 잡아뗐더니 12 어떡해 2011/10/06 6,741
21593 어제 `짝`을 보고... 14 32323 2011/10/06 5,729
21592 7부 가죽 자켓 유행 지났죠? 4 고민중 2011/10/06 3,504
21591 워드 치는데..커서가 앞으로 너무 가서..안 보여요..ㅠㅠㅠㅠㅠ.. 1 rrr 2011/10/06 2,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