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오늘 자산불린 얘기에...
1. 22
'11.10.6 4:00 PM (110.35.xxx.72)저도 돈 모을려고 많이 했는데 마음대로 안되더라구요. 그냥 지금은 적금만 살짝 하고 다 써 버려요. 돈은 돌고돌아서 쓰는 사람이 임자래요.원글님 같이 홨팅해요.
2. 근데
'11.10.6 4:10 PM (112.169.xxx.27)그분처럼 현금만 저렇게 갖고 계시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그 돈으로 전세끼고 아파트를 샀다던지 금을 샀으면 아주 대박이 났을것 같던데요3. &&
'11.10.6 4:19 PM (112.154.xxx.59)82쿡에 들어온지 얼마되진않았지만... 여기글읽으면서 배우는게 많네요..
알뜰하다고생각했는데... 앞에글쓴분들읽으니 꺠갱이에요... 핸폰도없이 사셧다니....
저도 더 열심히살아야겟어요 ㅎㅎ
주위에 부자분들이많은데 그분들도 저렇게 알뜰하게해서 모은돈으로 부동산사서 큰 부자가되셧더라구요.4. 휴
'11.10.6 4:23 PM (180.64.xxx.125)저도요.결혼할 당시 남편월급 100안팎.그외의 돈은 전혀 없고요.
더구나 결혼 3년만에 시댁에서 나오면서 남편 적금든돈,3년간 월급 다 드렸는데 4000만원짜리 18평 전세얻어줬어요.
그후 월급이 조금 올랐지만 아이들 생겨 돈 들어가고 양가 부모님들 다 생존해 계셔 때마다 생신축하 목돈에 병원비에, 남편이 대학원 공부 하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 그 학비에....
지지리 궁상으로 살아도 집 못샀어요.
결코 많은 돈 모았다고 하신 분들보다 사치한거 없는데,오히려 더 어렵게 살았는데 어디서 어떻게 잘못됐는지 십년에 1억 모으기도 힘드네요.
그거 모은건 전세금 올려주기 바쁘고...
융자의 이자가 무서워(생활비 자체가 적은데 거기에 또 이자부담이 엄두가 안나서 )집을 못산거 그게 원인일까요??/원글
'11.10.6 4:28 PM (112.168.xxx.63)그렇죠? 시대적 상황도 한 몫 하는 거 같구요.
저흰 전세는 커녕 아들 돈을 따로 받아가셨네요..ㅠ.ㅠ
월급도 좀 괜찮고 수당이나 보너스라도 있는 곳이면 좀 나을텐데..
하긴..점심도 사먹어야 해요 남편은.. 월급에서.
진짜 옛날엔 월급쟁이도 열심히 모으고 아껴 살면 내집 마련도 하고 돈 모을 뭐라도 됐다 그러더라고요
지금은 뭐...ㅠ.ㅠ5. ---
'11.10.6 4:29 PM (94.218.xxx.128)힘들게 모은 현금....불릴 요량으로 펀드 가입했는데..타이밍 놓쳐서 새됐어요..;;; 꼭 제가 외국으로 나간 후 얼마 안 있어 금융 폭동이 오더라구요. 2008년 그리고 올 해 지금. 외국 나간 터라 경황이 없어 잠깐 신경 늦춘 사이 일 터져서리;;;
8천만원에서 2천은 어학연수 1천은 여행..이건 후회없지만..
남은 5천에서 지금 절반은 손실입니다. 펀드니까 언젠간 오르겠지...향후 5년,10년은 놔두려구요.;;;6. ..
'11.10.6 4:44 PM (183.102.xxx.173) - 삭제된댓글글쎄요.. 그분이 얼마나 사회적으로 대단한 성공을 거두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결혼 생활 나름 오래(18년 꽉 채운)한 40대 아줌마 눈으로 보기엔 영~~
전 성격은 모나면서 사회적으로 성공을 거두었다는 사람보다는
본인 일에 만족하고 보람 느끼며 열심히 일하고, 남을 배려할줄 알고 여자를 존중할 줄 아는
사람에게 점수를 더 후하게 줍니다.
남자7호가 그래서 더 좋아보이더라구요.
물론 우리가 본 건 티비에 비친 모습일 뿐이지만 그들은 일주일 합숙하면서 다들 성격 파악은 했을 겁니다.
여자들은 성격좋고 사회적 성공 거둔 사람을 좋아한다구요?
두 가지 다 완벽하다면야 물론 좋겠지요만 세상이 님 말씀처럼 그리 호락호락 하지 않다는 거
일단 그런 사람 자체가 별로 없다는 거 저도 압니다. ^ ^;;
그러니 저처럼 나이 좀 들고 결혼 생활 좀 한 사람들은 내 자식의 배우자감으로
사회적 성공보다는 성격에 좀 더 비중을 두라고 할겁니다.
어쨌든 그 남자5호분도 자기와 잘 맞는 분과 맺어진 것 같으니 잘됐지요.원글
'11.10.6 4:45 PM (112.168.xxx.63)정말 정말 정말 부럽습니다..ㅠ.ㅠ
부럽부럽~~
'11.10.6 7:35 PM (211.63.xxx.199)집 두채에 상가라니..진짜 부럽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2051 | 야탑역부근 주거용 오피스텔 별로일까요? 소형아파트비교 1 | n.m | 2011/10/11 | 2,655 |
22050 | 모의고사 점수 공개요 7 | 교장선생님.. | 2011/10/11 | 2,185 |
22049 | 10월 11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 세우실 | 2011/10/11 | 1,943 |
22048 | 5개월 다 되가는 아이 봐줘야할것같은데..도움글주세요 2 | 사랑 | 2011/10/11 | 1,809 |
22047 | 그냥 자식이 멀리 가지 않고 근처사는것도 큰 복인가봐요.. 8 | 자식복 | 2011/10/11 | 3,841 |
22046 | 주말에 봉하마을 가려는데 11 | 조언부탁합니.. | 2011/10/11 | 2,631 |
22045 | 두부 얼려서 보관가능할까요? 6 | 발견 | 2011/10/11 | 4,273 |
22044 | 호두 1kg에 만사천원이면 싼가요? 4 | .. | 2011/10/11 | 2,642 |
22043 | 나경원 정말... 25 | 열불나 | 2011/10/11 | 4,547 |
22042 | 보온도시락 추천해 주세요. 1 | 보온도시락 | 2011/10/11 | 3,997 |
22041 | 임산부랑 4살아이 은행 먹어도 될까요? | 웅튼맘 | 2011/10/11 | 9,347 |
22040 | 10월 1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 세우실 | 2011/10/11 | 1,850 |
22039 | 뒤늦게 방자전을 봤는데.. 조여정.. 뜨아.... 17 | dd | 2011/10/11 | 33,232 |
22038 | 미드 프랜즈 어디서 볼 수 있나요... 2 | 영어공부해야.. | 2011/10/11 | 2,812 |
22037 | 영어로 이름 쓰는거 이거 맞는지 봐주셔요~ 2 | ㅇㅇㅇㅇ | 2011/10/11 | 1,655 |
22036 | 봉하마을 15배, 조중동의 MB 사저 감싸기 15 | 샬랄라 | 2011/10/11 | 2,433 |
22035 | 아이에게 정이 떨어져요. 47 | 육아 | 2011/10/11 | 13,474 |
22034 | 가슴아픈 사연하나 퍼왔습니다. | 아침부터.... | 2011/10/11 | 2,105 |
22033 | 아기 눈이 조금 이상해요 2 | 아기맘 | 2011/10/11 | 2,130 |
22032 | 1학년 여자 아이 교우관계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3 | 초보맘 | 2011/10/11 | 2,821 |
22031 | 간장게장..그래고 캐무식 영어..ㅡ.ㅡ | ..... | 2011/10/11 | 2,356 |
22030 | 자유게시판 리뉴얼 감사하오며.... 5 | 알밥천국 | 2011/10/11 | 2,394 |
22029 | 김치 활용 2 | 김치 | 2011/10/11 | 1,868 |
22028 | 모로쇠 남편 1 | ??? | 2011/10/11 | 2,638 |
22027 | 아들 딸 계산법 | 꽁보리밥 | 2011/10/11 | 3,5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