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 + 체력증진 = 헬스

무늬만다이어터 조회수 : 3,497
작성일 : 2011-10-06 15:27:07

1순위 체력증진

2순위 다이어트 의 목표로 헬스를 시작한지 오늘로 꼭 3개월 이예요.

 

1개월차엔, 적응기로 런닝머신만 슬슬 타면서 식사량 조금 줄였더니 -3kg

2개월차엔, 매일매일 기구운동 약하게 하면서 런닝머신 약하게 30분씩 하면서 식사량 원상복귀 했는데도 -2kg

3개월차엔, 상하체 덤벨운동 격일로 약하게 하면서 런닝머신 약하게 40분씩 하면서 식사량 그대로 - 체중변화없음.

 

결과적으로 3개월에 5키로 감량 이네요.

식사량을 줄이면 운동에 영향이 가서 가정식 백반으로 잘 챙겨 먹어요. 가끔 폭식도 하구요.

그래서인가 체중감량이 없네요. 5키로 정도 더 빠져야 맥시멈 정상체중 되거든요.

 

이제 운동량을 좀 늘려야 겠는데, 중량을 늘리는건 무릎, 허리에 무리가 되길래 셋트를 늘리려고 해요.

먹는건 조절도 힘들고, 다이어트 식단 짜는것도 어렵고 해서 '배가 찼다'는 느낌까지만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배 부르다' 까지 안가려고 신경은 쓰는데, 가끔 가다가 '배 터지겠다'가 되네요 ㅎㅎ

 

참, 휴식도 굉장히 중요한것 같더라구요.

2개월에서 3개월 넘어가는 동안 한 일주일에서 열흘은 쉬면서 이것저것 잘 먹었어요.

몸이 지쳐서 무기력 해지고 힘들더라구요. 그때부터 비타민도 좀 챙겨먹고 있어요.

쉬고난 1주일후에 2키로가 감량되는거 보고, 휴식이 참 중요하구나 생각했네요.

 

체력증진은,

웨이트량 (무게 or 횟수)을 늘리지 못하는걸 보면 아직 아닌갑다 싶기도 하고

아침이 덜 피곤하고 몸 저림이 덜한걸 보면 좋아지고 있는거 같기도 하네요.

 

pt를 안하기때문에 인바디는 못해보구 있어요. 사실 그다지 정확하지도 않다면서요? (없는자의 자존심 ㅋ)

옷입는 사이즈는 눈에 띄게 확 표가 나는건 아니지만 저 혼자만 조금 느껴요.

2,30대까지는 5키로면 영향이 컸는데, 지금은 그렇지도 않네요.

 

키 164, 몸무게 70에서 시작 현재 65, 나이 40대 예요.

 

운동량은 무리없이 조금씩만 늘려야 겠어요. 제가 못견디더라구요.

식사량 조절이 좀 관건이긴 하지만, 자신없고.

 

어떻게 ..

어지간하게 하고 있는걸까요?

 

조언주시면 감사히 참고 하겠습니다 ^^

 

 

 

IP : 116.126.xxx.6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야옹
    '11.10.6 3:36 PM (119.202.xxx.82)

    PT 받지 않으셔도 인바디 측정 기계가 있으면 해줄텐데요? 몸무게보다 체지방량이나 근육량 이런거의 비율이 더 중요하다 하더라구요. 전 이제 4개월 다 되어가는데 8키로가 빠졌어요. 겉둘레는 다 줄어서 옷들이 다 헐렁해졌지만 아직 복부쪽엔 체지방이 상당히 많더라구요. 참, 운동을 몇개월 해도 근육량이 늘지 않아서 웨이트 할 때 무게를 늘리지 못하는거래요. 저도 근력 운동 열심히 했지만 체지방이 2-3키로 빠지면서 근육량도 몇백그램 빠졌더라구요. 그러니 당연한거라구 근육 늘기전까진 지금처럼 무게 그대로 셋트수를 늘리는게 맞대요. 저도 먹는건 별로 조절하지 않는대신 유산소도 신경을 많이 써주는 편이에요. 운동량을 조금 더 늘리시거나 아님 강도를 조금 더 높이시길 추천해요.

  • 2. 000
    '11.10.6 3:38 PM (94.218.xxx.128)

    제가 아는 한은 식이조절 8할 운동 2입니다.
    먹는 양이 움직이는 양보다 많아서 살찌는 거거든요.
    운동 빡세게 해도 살찌는 고열량 음식들 다 먹으면 아랫배 나와요.무조건 굶으란 게 아니라 영양식, 조금 더 먹고 싶다 선에서 끝내세요. 적응되면 되려 몸이 더 가뿐하고 속도 편합니다.

    덤벨같은 근육 운동은 몸매 탄탄하게 보이고 몸매 선을 잡아주는 거에요. 결과적으로 이쁜 몸을 위해 둘 다 조합이 되어야 하는 건 맞는데 "살" 자체는 식이조절이 갑입니다.

  • 그리고
    '11.10.6 3:40 PM (94.218.xxx.128)

    몸무게 자체는 의미 없고 근육량과 체지방양의 변화를 봐야되요. 근육 운동 하면 근육량이 늘면서 오히려 체중은 늘기도 합니다. 근육이 더 무거워요. 이효리?였나...허리 24인치인체 겉보기만 보면 54키로 안보이잖아요. 그게 체지방 무게가 아니고 운동 무게, 근육 무게랍니다.

  • 3. 3개월쯤이면
    '11.10.6 4:04 PM (222.101.xxx.224)

    정체기죠...고비넘기면 빠질거에요..그리고 근육량 체지방..기초대사량이 더 중요합니다

  • 4. 보험몰
    '17.2.3 3:50 PM (121.152.xxx.234)

    칼로바이와 즐거운 다이어트 체지방은 줄이고! 라인은 살리고!

    다이어트 어렵지 않아요?

    이것만 기억해 두세요!

    바쁜직장인& 학생

    업무상 회식이 잦은분

    운동을 통해서 다이어트 중이신분

    다이어트제품 구입방법 클릭~ http://www.calobye.com/12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807 옛남자 얘기하는 여자... 3 이런 2011/12/15 1,667
47806 사랑한다는 거, 사랑을 지켜 간다는 것 참 어렵네요. 2 루실 2011/12/15 1,208
47805 코스트코 냉동 츄러스 맛이 어때요? 7 츄러스 유감.. 2011/12/15 2,640
47804 임신하고 기분이 싱숭생숭하거나, 연애하고싶어지는게 정상인가요? 6 이상.. 2011/12/15 1,947
47803 청약통장으로 입금을 잘못했는데요.... 2 수애놀이 2011/12/15 2,678
47802 과외샘께 입금하고 항상 문자하시나요? 5 회비날 2011/12/15 1,499
47801 대전에 사시는 분들~ 3 맛있는곳 2011/12/15 970
47800 몇십년만에 만난 초등동창들과 친해질수있을까요? 5 동창들~ 2011/12/15 1,755
47799 서울교대 영재교육원에 다닐 정도의 아이는 어떤 점이 특별한가요?.. 12 영재 2011/12/15 9,498
47798 언니들 이게 뭔 소린가요 ㅡ.ㅡ; 2 ... 2011/12/15 1,687
47797 결혼의 제2막 4 저도 2011/12/15 1,831
47796 몽당연필 버려야할까요 3 아깝당 2011/12/15 1,066
47795 혹 말린망고 파는데 아시면 가르쳐 주세요~^^ 10 삐삐 2011/12/15 1,703
47794 재봉틀이 사고 싶어요오 8 궁그미 2011/12/15 1,834
47793 프라다 가방중에서 어떤게 제일 나은가요? 4 새벽 2011/12/15 3,288
47792 중년님들도 화장 열심히 하시나요? 6 해야되려나... 2011/12/15 2,400
47791 이런 시어머니의 마음은 무엇일까요? 4 며느리 2011/12/15 2,001
47790 방학특강으로 주산배우는거 어떨까요? 2 초3 2011/12/15 1,025
47789 정형돈 돈까스 맛있나요? 3 애엄마 2011/12/15 2,678
47788 급)밥먹고나면 아랫배가 아파요 1 .... 2011/12/15 1,996
47787 독일사시는분 선물 어떤게 좋을까요? 2 야미야미 2011/12/15 686
47786 나도가수다 폐지 결정..! 5 잘 보세요 2011/12/15 3,262
47785 압구정동에서 친구들 만날 장소 좀 알려주세요. 2 지방사람^^.. 2011/12/15 700
47784 고3 사탐 인강 어떤게 좋을까요? 1 걱정~ 2011/12/15 1,036
47783 충격적인 견찰의 모습.. 쉬쉬하는 조선일보!! 2 yjsdm 2011/12/15 1,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