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7&cn=&num=437450&page=1
얼마전에 시어머님이 오셔서 고양이네 식구들을 찬찬히 훑어보시더니 콩이를 쓰다듬으면서
[새끼 낳느라 고생했다. 너 이집에 와서 완전 용됐네?]
하시더라구요. ㅎㅎㅎ
그러고선 저보고
[잘 거둬먹였네 새끼 젖먹이는데도 털이 반질반질 하니 이쁘다. 지금 한참 이쁘네 그런데 얘들 다 어떡할래?] 하시는..
아웅.. 진짜 이쁜데.. 사료가 푹푹 줄어요.. 4마리 감당할 공간은 못 되는데 ㅠㅠ
이틀전인가 자다 깨니..시야에 아깽이들이 새근새근...
콩이가 제옆으로 다 데려다 놨더라구요.
허걱 이녀석.. 내가 몸부림치다 깔아뭉개기라도 하면 어쩔려고 ㅠㅠ
아깽이 다 데려다 놓고 콩이는 제 배위에서 새근새근..;;;;
P.S 세째가 오드아이같아요. 좀 더 자라면 그녀석 증명사진도 같이 올릴게요 ㅎㅎㅎ (하얀색에 꼬리만 까맣다고 이름이 꽁지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