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남편은 노란 땀이 나오나 봅니다..
하루, 아니 반나절만 하얀카라 옷 입고 벗으면 카라부분이 아~주 누~래요.
그걸 바로바로 꺼내놓거나 해서 제가 뭐라도 손을 좀 쓰게 해 주면 좋을텐데.
몇번 더 입는다고 꼭 옷장안에 넣어둬서 제가 깜빡 못 챙긴 옷은 다음 계절에 보면
옷값의 고저를 막론하고 거의 그냥 버릴 지경이에요.
가을이 돌아와
지난 봄에 입고 넣어둔 하얀 자켓을 꺼내들더니
남편이, 이거 입어도 될까? 하네요.
입어도 되긴 뭘 입어도 돼!!! 아~주 누래요.
그런데 저 자켓은 버리긴 차마 아까워서 어찌 한번 해 볼까 하는데요.
카라가 땀 얼룩등으로 누렇게 된 하얀 자켓 구제법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