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이 넘은 아파트에 살고 있어요.
올여름 너무 많은 비로 여기저기 피해가 많았잖아요.
우리 아파트도 예외가 아니네요.
현재 15층짜리 아파트인데 10층부터 14층까지
같은 라인 집집마다 거의 비슷한 부분 천정부분이
내려앉고 곰팡이 피고 난리가 났어요.
관리사무실 측에서는
창틀 실리콘이 오래되고 삭아서 그렇다고
이번에 각각 세대부담으로 실리콘공사를 추진,
실리콘만 새로하면 괜찮다고 우깁니다.
30평기준 약 40만원정도....
그리고 문제는 각 집마다 내부 천정공사를 해야하는데
처음엔 자기 집은 자기가 알아서 하라고 하더니
이젠 윗집에서 아랫집 공사를 해줘야한다고 말을 바꿉니다.
베란다나 욕실, 아니면 우리집 보일러가 터져 물이샜다면
당연히 공사를 해줘야지요.
그러나 현재 물이 새는 원인도 정확하게 진단이 안 되었고
건물외벽이 터져 생긴 틈으로 물이 샌 경우도
윗집이 아랫집 보수공사를 해줘야 하는 건가요??
또 오래된 아파트에 사시는 분들!!
집집마다 물 새는 곳 많다고
외부 크랙공사가 아니고
베란다샷시 실리콘공사를 세대부담으로 하는 곳이 있는지도 궁금해요.
현재 저의 집의 경우는
저의 집 천정에도 물이 샜고,
아랫집에도 물이 샌 상태네요.
혹시 비슷한 경우를 겪으신 분들의
경험과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1) 이런 경우 각 세대 내부공사는 누가 해야하나요?
2) 창틀 실리콘 공사를 관리사무소에서 단체로
신청받아하는 아파트단지 들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