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쪽으로 상식이 없어서 문의드립니다.
시고모부께서 돌아가셨는데, 제가 휴가를 내서 가야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방금 연락을 받았고, 내일이 발인이라네요.
(참고로 전 서울, 장례식은 경남쪽에서 합니다..)
남편은 아이들이 있으니 됐다고 본인만 가겠다고 하는데...
남편도 내일 학회가 있어 시부모님은 내려오지 말라는 입장이세요.
남편만이라도 보내는 게 나은 건지,
아니면 저까지 함께 가는 게 맞는 건지 궁금합니다.
이런 쪽으로 상식이 없어서 문의드립니다.
시고모부께서 돌아가셨는데, 제가 휴가를 내서 가야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방금 연락을 받았고, 내일이 발인이라네요.
(참고로 전 서울, 장례식은 경남쪽에서 합니다..)
남편은 아이들이 있으니 됐다고 본인만 가겠다고 하는데...
남편도 내일 학회가 있어 시부모님은 내려오지 말라는 입장이세요.
남편만이라도 보내는 게 나은 건지,
아니면 저까지 함께 가는 게 맞는 건지 궁금합니다.
당연 가셔야지요
당연히 가야죠 왜 남편이 됐다는지 모르겠네요. 당연히 가야할 자린데 남편도 내려 오지말라는 시부모님도 이상하고
아 .. 서울 경남;; 멀긴 머네요.
휴가 낼수 있음 내시고요.
안되면 저녁이라도 갔다 아침에 오시면 될듯...
저도 잘 몰랐는데 당연히 가야 되는군요..
집안 마다 사이가 다른데 저 같은 경우 고모부님을 한두번 밖에 뵌 적이 없고 저는 경기도 살고 부산인데 애들 데리고도 나중에 가야 될런지 모르겠네요...
당연히 가야하는 자리인것 같은데....
근데 저희시댁을 비교해 보면 저희 시어머니에게는 시댁이라서 저런 경우 안가도 된다고 할 듯해요...시 작은어머니가 암으로 입원 수술했는데, 시 아버지만 다녀오셨어요. 그것 가지고도 한참 뭐라 햇어요...돈만 보내면 된다고.....왜 그런가 보니 저희 시어머니한테는 그 쪽이 시댁식구죠...
그래서 저희도 그럴까봐 엄청 떠세요....더욱 단결을 외칩니다. 만날때마다 서로 안부전하고 살라고 매번 잔소리합니다.
애들도 있는데 지방으로 굳이 주부를 부르지 않던데요...
아주 가까웠던 사이도 아니면 저희는 친정이나 시댁이나 다 생략하고 시부모님이나 친정부모님이 대표로 가세요
남편이 가면 안가도 되요.
친정고모쪽이면 남편이 가주면 좋구요.
아무래도 그런일들은 남자들이 가주면 더 좋아하시더라구요.
당연히 가야하는 게 맞지 않나요?
당연히 당연히 당연히 가는겁니다 -_-;;;;;;;;;;;;;;;;;;;;;;;;;;;;
원글님 고모부님 장례식에 남편 안 오시면 원글님도 좀 섭섭하고 원글님 부모님도 섭섭해하지 않으실까요
근데 가까운 고모면 당연히 가겠지요.. 고모지만 서로 멀리 떨어져 평생에 몇번 못 보고 지내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럴경우 부모님만 가셔도 무방할 듯....
어릴 때 얼마나 가까이 지냈느냐 차이인 거 같아요.
저희 아버지가 극도의 가부장적이라서 고모들은 명절 때 우리집 와서 노는데
엄마가 친정 가고 싶다고 하면 출가 외인이 어딜 가냐고 호통치는 집이었거든요.
그러다보니 이모부는 얼굴도 모르고, (어쩌다 한번 본 게 전부)
이모부 돌아가셨을 때 우리 형제들 안갔는데
고모부 돌아가셨을 때에는 (상대적으로 어렸을 때 자주 만나고 여행도 같이 갔으니)
3형제 모두 문상갔다는.. (저도 서울에서 부산까지, 하루 휴가내고..)
그런데 고모부 상이니까 가야 하지 않을까요..
그게 한번 내가 상을 당해보면 와주는 사람이 진짜 고마워요.
아무리 사람 많아서 힘들어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