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볼 사람이 있을거 같아 글 내립니다. 몇개의 댓글이었지만 조언 감사하고 참고하겠습니다.
알아볼 사람이 있을거 같아 글 내립니다. 몇개의 댓글이었지만 조언 감사하고 참고하겠습니다.
어떤 확실한 말이나 서류상의 어떤 근거?도 없이
그냥 이러저러하다 라는 말 만 믿고 가기엔 좀 무모해 보이는데요.
사람 생각이 또 바뀔수도 있는것이고요.
공증?(이럴 경우도 해당되난 모르겠지만) 같은 글자로 된 뭔가가 있어야 될듯...
지금 저 쪽에서는 네가 줄께 라는 말 안했는것 같은데요?
물려준단 소리는 안한 거 아닌가요?
도와달라 수준이라면 또 몰라두.
글쎄요 친척분이 1년정도 있다 물려준다는것도 아니고 일배워 물려준다는건 좀 힘들어 보여요
저도 친척이랑 일해봤는데 서로 가까이 있으면 서로의 바닦을 보게되서 실망도 하고 절망도 하고 그래요
왠지 원글님의 헛꿈 같다는...내자식 아니고 그냥 친척에게 사업체 그냥 물려주는 사람 있을까요
원글님 신랑이 아주 아주 유능하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그래도 힘들겁니다
아주 오래전 저도 인사동에서 .. 생각하니 아련하네요 .
암튼 .
얼마전 선배 전시회에 선물겸 재료비만 딱 받고 .. ^^ 몇가지 준비해드렸는데 .
1.약식만들어서 한조각씩포장했구요 .
( 대추 예쁘게 저며서 돌돌 말아 위에 올리고 . 검색해보시면 예쁜 사진들 있어요
2.삼색경단 . 꿀떡 한말정도씩 준비해서(떡집) 예쁜 도자기 접시에 담았구요 .
3.리치 크래카? 암튼 그런 비스켓이랑 참? 이란 비스켓 (왜 하얀거 있잖아요 ㅎ). 나초 준비해서
카나페 만들었어요 . (이건 당일 그곳에서 과자 쭉 깔고 도와주는 분 계시면 한수저 한수저 올려놓으면 되요 .
햄 치즈 올리브 참치 뭐 등등 기호에 맞춰서 .
4.코스트코에 파는 미니 크로와상 사다가 (한박스 4천얼마 20개 가량 들었을꺼에요 . )
반 갈라서 소스 바르고 양상추 . 치즈 . 햄 .(기호에 따라 삶은 달걀잘라서 한조각 토마토 ) 이렇게 넣어서 접시에 . 토마토는 물이 생겨서 안넣는게 좋음 .
5. 혹 와인을 준비하신다면 치즈 . 햄 . 조각으로 잘라서 놓고
6. 과일 -
1.1 코스트코에 (다른곳에도 있을것임) 1회용처럼 된 플라스틱 투명컵 . 에 과일을 몇종류 조각으로 넣어서 .. 예쁜 우산달린 이쑤시개 . ㅎ 아님 뭐 그런종류 하나씩 넣어놓고 . (자연스레 들고 드심 )
1-2 산적 만드는 꼬지에 3-4개 조각과일을 색색으로 꽂아서 . 스티로폴이나 오아시스에 호일을 두른후 꼬지 과일을 꽂아놓는거에요 . 이건 과일을 너무 많이 꽂으면 안되셔요 손잡이쪽이 오아시스 쪽에 들어가야 함으로 엄청 예쁘지요 .
로그인이 풀릴까봐 일단 올려보고
사업체 물려받을 생각아니면 차라리 타인이랑 일하는게 더 좋습니다. 잘못하면 서로 증오까지 하는것도 많이 봐서요.
제 대학 동기가 딸만 있는 외삼촌 회사에서 일했습니다.
원글님 말씀처럼 주식회사 아니고 외삼촌 개인회사였구요.
거기서 일하다 물려받는 걸로 알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그 집안은 다른 물려받을, 혹은 탐내는 사람도 없었구요.
그런데 5년만에 그만두었더군요. 윗분 말씀처럼 서로의 바닥을 보게 된거죠.
사업이 쉽지도 않구요. (직원으로 있을때와 오너로 있을 때의 마음은 정말 하늘과 땅입니다.)
결국 그 친구는 거래처 소개로 연관업종으로 옮겨갔습니다.
지금이 훨씬 일도 재미있고, 맘도 편하다더라구요.
그 가치야 본인이 판단하시는 거죠.
내려갔을때의 가치가 뭐가 발생하는건지.... 결국 월급쟁이로 일하는 건 똑같은데.
근데 득달같이 달려드는 그 친척들과 원글님과 별차이없어보이네요..
그 분도 아직은 사업을 접을 생각은 없으신거고 아직 미련이 있는데 혼자하긴 벅차신가봅니다.
직계도 아닌데 물려준다는 생각은 안하시는게 좋구요.
그냥 일 돕다가 나중에 이도저도 힘들면 매각을 하시겠죠.
자식이 건강이 안좋으면 돈이라도 있어야하고 사람마음 누구나 비슷할겁니다.
지금 하시는 일이 크게 문제가 없다면 그냥 생각 접으시는게 나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