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닥치고 정치 읽었어요.

지지지 조회수 : 3,152
작성일 : 2011-10-06 11:16:21

닥치고 정치.

딴지일보 초창기에 제 후배가 글을 거기에 썼던 터라 관심있게 지켜보던 김어준 총수였는데.

(외모는 역변하는 사이) 그의 혜안과 대중의 마음을 읽어 내는 솜씨 등은 진화하고 있었네요.

 

나꼼수를 듣는 동안도 BBK가 헷갈리는 사람들에게, 박근혜는 수첩공주라면서 왜 인기가 있는지 궁금한 사람들에게,

삼성을 생각한다가 생각보다 두꺼워서, 어려워서 읽기 귀찮은 사람에게 권하고 싶네요.

그들을 위한 친절한 해설서 같은 책이니깐요.

 

흥미 있게 읽었고, 지금 이 나라가 안타까워지고, 그냥 제게는 정치인, 대통령이었다가 그의 마지막 순간 마음 답답해지며 뒤늦은 노빠가 되게 만든 그 분이 무척 그리워지는 책입니다..

 

IP : 222.106.xxx.9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
    '11.10.6 11:29 AM (203.247.xxx.210)

    꼼수에 색담...귀에 꼽고
    요즘 완전 느끼ㅋ고 사는터라

    책까지는 안 사려했는데...ㅋ

  • 2. 고민
    '11.10.6 11:34 AM (211.246.xxx.23)

    요즘 긴축재정 상태인데 사고 싶게 만드네요 -.-

  • 3. ..
    '11.10.6 11:37 AM (125.139.xxx.212)

    꼼수 열심히 듣고 있는데 빠져들고 있습니다..ㅎ
    책도 당근 읽어봐야지요.건투를 빈다 책도 좋답니다.
    폐쇄적인 이 사회에 진짜 난사람 같아요.

  • 4. 저도
    '11.10.6 11:38 AM (115.93.xxx.122)

    샀어요.. 깜박하고 있었는데 님 덕분에 오늘이라도 사네요~

    읽어보고 리뷰 공유해요~~

  • 5. 아 벌써~
    '11.10.6 12:04 PM (58.232.xxx.193)

    읽으셨어요?
    저도 구입하려구요....
    나꼼수를 듣는 덕분에 의무적으로 사고 싶습니다.

  • 6. --
    '11.10.6 1:36 PM (110.14.xxx.151)

    속에 능구렁이 백마리는 들어있는 궤변론자한테
    꼼수 4인방이 말려드는 꼴 보고 싶지 않아요.
    총수와의 친분을 이용해서 파고드는 홍반장 꼼수도 불쾌하기 그지 없습니다.
    서울시장이 화두인데 나올려면 나국*이 나와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666 인터넷으로 철학 강좌 들을 수 있는 곳 있을까요? 5 꿀벌나무 2011/10/07 3,093
21665 층간소음 억울해요.대체 어떻게 된걸까요? 4 억울해 2011/10/07 3,896
21664 중1 아이 neat 대비하려면 어떤 영어공부를 해야하는건가요? 1 두아이맘 2011/10/07 3,598
21663 뿌리깊은 나무 보셨어요? 28 joy 2011/10/07 8,875
21662 전세 계약서 1 라일락 2011/10/07 2,756
21661 민주당의 야합과 배신 1 알콜소년 2011/10/07 2,466
21660 有진성호의원 박원순 월세 공격하다가, 나경원 평수를 물으니 ㅋㅋ.. 5 참맛 2011/10/06 7,650
21659 배란일이 예상보다 늦어질 수 있나요? 4 .. 2011/10/06 7,308
21658 손톱 자르면서 옆에 각질있는거 잡아뗐더니 12 어떡해 2011/10/06 6,747
21657 어제 `짝`을 보고... 14 32323 2011/10/06 5,734
21656 7부 가죽 자켓 유행 지났죠? 4 고민중 2011/10/06 3,509
21655 워드 치는데..커서가 앞으로 너무 가서..안 보여요..ㅠㅠㅠㅠㅠ.. 1 rrr 2011/10/06 2,555
21654 안감있는 사파리를 14만원에 샀는데, 3 너무 비싸나.. 2011/10/06 3,221
21653 무통주사비용 올랐나요? 4 나라냥 2011/10/06 5,229
21652 가장 좋아해서 많이 먹는 채소가 뭐세요? 22 부추도 2011/10/06 4,693
21651 친정엄마는 자식들을... 9 엄마는 2011/10/06 5,325
21650 공주의 남자가 끝났군요.... 49 요리조리 2011/10/06 10,115
21649 지금 이 시간에 청소기 돌리는 윗집.. 10 한심 2011/10/06 3,558
21648 가정용 진공포장기 쓰시는분 계세요? 2 진공포장기 2011/10/06 3,884
21647 아..뭐야 오인혜 ㅋㅋㅋ 12 ㅋㅋㅋ 2011/10/06 5,628
21646 오늘 정말 좋은 옷을 입어봤어요.. 62 옷옷옷옷옷 2011/10/06 17,464
21645 엄마앞에서 발표 못하는 아이 6 호야맘 2011/10/06 4,092
21644 찰밥 맛있게 하는 법 좀 가르쳐주세요 3 Daeng 2011/10/06 16,807
21643 안토닌 드보르작 - 현을 위한 세레나데 제2악장 1 바람처럼 2011/10/06 4,589
21642 다리가 매일 붓는사람은 뭐가좋은가요?? 13 아이고 2011/10/06 4,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