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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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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고 정치 읽었어요.

지지지 조회수 : 2,659
작성일 : 2011-10-06 11:16:21

닥치고 정치.

딴지일보 초창기에 제 후배가 글을 거기에 썼던 터라 관심있게 지켜보던 김어준 총수였는데.

(외모는 역변하는 사이) 그의 혜안과 대중의 마음을 읽어 내는 솜씨 등은 진화하고 있었네요.

 

나꼼수를 듣는 동안도 BBK가 헷갈리는 사람들에게, 박근혜는 수첩공주라면서 왜 인기가 있는지 궁금한 사람들에게,

삼성을 생각한다가 생각보다 두꺼워서, 어려워서 읽기 귀찮은 사람에게 권하고 싶네요.

그들을 위한 친절한 해설서 같은 책이니깐요.

 

흥미 있게 읽었고, 지금 이 나라가 안타까워지고, 그냥 제게는 정치인, 대통령이었다가 그의 마지막 순간 마음 답답해지며 뒤늦은 노빠가 되게 만든 그 분이 무척 그리워지는 책입니다..

 

IP : 222.106.xxx.9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
    '11.10.6 11:29 AM (203.247.xxx.210)

    꼼수에 색담...귀에 꼽고
    요즘 완전 느끼ㅋ고 사는터라

    책까지는 안 사려했는데...ㅋ

  • 2. 고민
    '11.10.6 11:34 AM (211.246.xxx.23)

    요즘 긴축재정 상태인데 사고 싶게 만드네요 -.-

  • 3. ..
    '11.10.6 11:37 AM (125.139.xxx.212)

    꼼수 열심히 듣고 있는데 빠져들고 있습니다..ㅎ
    책도 당근 읽어봐야지요.건투를 빈다 책도 좋답니다.
    폐쇄적인 이 사회에 진짜 난사람 같아요.

  • 4. 저도
    '11.10.6 11:38 AM (115.93.xxx.122)

    샀어요.. 깜박하고 있었는데 님 덕분에 오늘이라도 사네요~

    읽어보고 리뷰 공유해요~~

  • 5. 아 벌써~
    '11.10.6 12:04 PM (58.232.xxx.193)

    읽으셨어요?
    저도 구입하려구요....
    나꼼수를 듣는 덕분에 의무적으로 사고 싶습니다.

  • 6. --
    '11.10.6 1:36 PM (110.14.xxx.151)

    속에 능구렁이 백마리는 들어있는 궤변론자한테
    꼼수 4인방이 말려드는 꼴 보고 싶지 않아요.
    총수와의 친분을 이용해서 파고드는 홍반장 꼼수도 불쾌하기 그지 없습니다.
    서울시장이 화두인데 나올려면 나국*이 나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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