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균관대 다니는 자녀를 두신분께 여쭤요

관심 조회수 : 5,957
작성일 : 2011-10-06 11:10:42

성균관대의 장점이 뭔가요?

성대가 요즘 인기가 많더라구요.

삼성이 밀어준다는데 뭘 어떻게 지원하는지요.

삼성그룹에 취직도 유리한지요.

 

고3맘으로서 걱정이 많아서요...

IP : 121.183.xxx.14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원글
    '11.10.6 11:19 AM (121.183.xxx.144)

    문과의 명성이 무슨 뜻인지요?

  • 1. 성대출신
    '11.10.6 11:18 AM (96.49.xxx.77)

    성대 출신인데요.... 의대면 삼성의료원으로.. 경영쪽이면 삼성으로 많이 뽑혀가기는 합니다. 삼성은 원래 성대 재단이였다가 땅팔아먹고 공대를 수원으로 옮겼다가 재단에서 쫓겨 났었다가 1996는 재학생들의 투표로 다시 컴백한 후 의대 만들고.. 그때 부터 계속 지원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원은 돈으로 하지요. 연구비 등등. 중앙일보 먼 대학 순위에 고려대하고 공동 5위던데요. 아마 연구 리서치 발표 수... 국제화... 그런데서 점수 많이 받았을 겁니다.

  • ㅎㅎ
    '11.10.6 11:29 AM (147.4.xxx.171)

    찾아보니까 삼성 나갔을때 있던 재단이 봉명재단? 이라고 도투락 만두 회사네요. ㅎㅎㅎ

  • 성대출신님 님
    '11.10.6 3:45 PM (96.49.xxx.77)

    제가 그렇다고 말한게 한 글짜라도 있는지요? 참 꼬아서 생각하고 답을 하시는 군요. 사실을 말한 것 뿐입니다. 왜 요즘 인기가 많냐는 질문에. 삼성에서 돈으로 미니까 가 답이였습니다. 포스코가 대표적인 예이지요. 포항제철에서 돈으로 투자하고 미니까 연구 많이 나오고 등등 점수 올라가는 겁니다. 저 때는 공대 중 알아 줌 정도 였지 저정도로 점수 높지 않았거든요. 저는 문과 쪽이여서 경영 전공들 삼성쪽으로 많이 들어갔던걸 보고 한 얘기고 선배들도 흔히 하던 말였고요. 물런 15년도 넘게 전 얘기라 지금은 어떨지는 잘 모르겠군요. 경험상 그렇게 인식하고 있을 뿐. 선전이다 모다 기분 상하는군요. 순위 얘기를 한건 그것 때문에 인기가 많아 졌다고 생각 하시나 하고, 점수가 올라간 것도 돈으로 지원을 받아서 이거저거 할 수 있으니까 라고 답한 겁니다. 작년 점수도 6위였던 걸 보니. 모 그냥 그냥 거기서 거기 인가보지요. 서울대는 작년 까지만 해도 세계 100위안에도 못들던 대학입니다. 전 그런거 상관 안하는 사람입니다. 해외에서 30위 안에드는 유명대학 나와보니 별 것 아니군 생각 들더이다. 이 유명대학도 기부금이 몇 십 밀리언씩 들어오는 해는 순위가 오르는 걸 보고 깨달은 겁니다. 너무 삐딱하게 보지 마십시요. 그런 뜻으로 말한 적 없으니.

  • 2. 원글
    '11.10.6 11:23 AM (121.183.xxx.144)

    저희 애는 언어쪽으로 지원했는데 별 장점은 그럼 없는거네요ㅠ

  • 전공을
    '11.10.6 11:28 AM (147.4.xxx.171)

    글쎄요 친척분이 1년정도 있다 물려준다는것도 아니고 일배워 물려준다는건 좀 힘들어 보여요
    저도 친척이랑 일해봤는데 서로 가까이 있으면 서로의 바닦을 보게되서 실망도 하고 절망도 하고 그래요
    왠지 원글님의 헛꿈 같다는...내자식 아니고 그냥 친척에게 사업체 그냥 물려주는 사람 있을까요

  • 3. 특별한
    '11.10.6 11:24 AM (147.4.xxx.171)

    장점이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성적에 맞는 학교중 제일 좋은 학교 보내시면 될꺼 같아요. 어떤과 가는지도 중요하긴 하겠지만요. 이과는 모두 수원에 있고요.

    의대는 정말 한번에 떴습니다. 2000년인가 생겼는데 거의 정말 생기자마다 탑 상위권 의대가 되어버렸죠.

  • 4. KoRn
    '11.10.6 11:26 AM (125.246.xxx.66)

    저도 한 10년전에 졸업했는데 문과는 기본적인 명성이 있지요. 아무래도 예전에는 문과중심? 대학이니까요. 자과캠도 수원에서 있어서 한몫했고요.

    지금이야 삼성이 재단이어서 학부모님들이 뭔가 있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솔직히 졸업생으로서 보면 일부 전자공학정도의 유능한 인재빼고는 나머지 학생들은 취업 메리트는 거의 없습니다. 그냥 본인들이 알아서 삼성에 취직하는 친구들은 많이 있었습니다.

    의대도 생기고 삼성이 재단이라 뭐 기타등등해서 전체적으로 위상은 좀 올라간 듯 합니다.

  • 5. 성대학부모..
    '11.10.6 11:38 AM (203.248.xxx.13)

    사회에 나와서도 유리하지요..
    문과선배들도 대기업 곳곳에 잘 포진해있구요..
    대기업취업관계자가 선호하는 대학중에 하나가 성대라네요..
    (대기업취업담당인 친구남편이 직접 발언)

    학교생활중에.. 방학중에 해외연수도 지원이 많구요
    학내 생활중 놀다가 다쳐도 손해보험에 가입되어서 보험처리

    제일 좋은거 문과대.. 등록금 아주 저렴.. 3년내내 등록금 인상 없었던거 같아요..

  • 원글
    '11.10.6 11:40 AM (121.183.xxx.144)

    등록금 저렴!!!아주 맘에 드네요^^
    합격이나 하고 좋아하든지 해야지^^:::

  • 요즘
    '11.10.6 11:40 AM (147.4.xxx.171)

    요즘 인기가 어떠한데 그러시나요? 아무리 인기가 많아도 sky랑 서강대 밑 아닌가요..?

    그런상황이면 예전이나 지금이나 비슷할텐데요.

  • 6. 성대학부모..
    '11.10.6 11:40 AM (203.248.xxx.13)

    전자..반도체학과쪽은 거의 완벽한 지원..
    문과애들..행시1차만 합격해도 등록금 반이상 지원...
    의외로 재학생도 잘모르는 깨알같은 잇점 많음..

  • 원글
    '11.10.6 11:43 AM (121.183.xxx.144)

    재학생도 모르는 깨알같은 잇점은 뭐예요?????
    더 알고 싶어요.꾸벅~

  • 7. 졸업생엄마
    '11.10.6 12:34 PM (115.41.xxx.114)

    사시. 행시. cpa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따로 공부할수있는 자리가 마련되있구요. 기숙사도 제공됩니다.

    (3개월마다 모의고사봐서 등수안에 못들면 밀려났다가 다시 들어올수도 있습니다.)

    일단 1차 합격하면 장학금 50% 나옵니다. 우리딸 cpa합격하는데 학교덕좀 본것 같습니다.^^

    작년 합격해서 올해 졸업하고 지난달 부터 삼일 출근하고 있습니다.^^

  • 8.
    '11.10.6 12:45 PM (112.169.xxx.27)

    문과라면 학교레벨 순이라고 보셔도 되요,
    연고이대도 시험 준비하는 학생은 따로 자리 줍니다.
    해외연수나 교환학생같은건 고대 이대가 더 지원 잘하구요
    성대는 글경이 문과에서 좀 혜택이 많고,특별히 취업에서 삼성으로 더 가고 이런것도 없어요
    넷상에서 성대훌리건이라 불리는 사람들이 홍보(?) 많이 하지만 문과는 그래도 서연고 서성한이 맞는것 같습니다

  • 9. 거기서
    '11.10.6 12:58 PM (211.246.xxx.185)

    아무리 그래도 SKY나 서강대 아래 아닌가요?
    대기업에서도 다 SKY 따로 빼고 나머지 하나로 묶는다던데 무슨 그리
    다를바가 있을까요?

  • 10. 약간 거품
    '11.10.6 1:27 PM (110.10.xxx.102)

    성대는 삼성덕에 약간 거품이 있다고 생각해요.
    특히 이과는 성대 우선선발 조건보면, 대치동 이과입시전문가들도 비웃더군요.
    이 조건이면 연,고대 가지 왜 성대 가냐고...
    대학을 삼성이라는 대기업 취직 목표로 갈것도 아니고, 또 삼성이 인재를 뽑으려고 하지, 성대를 우선적으로 절대 뽑으려고 하지는 않을거에요.
    삼성 사장단 대부분 서울대 출신인걸요.

  • 11. *&*
    '11.10.6 2:28 PM (175.113.xxx.44)

    삼성이 대기업치고 학벌 안보는 곳으로 아는데요. 우수한 인재면 다~ 뽑는다고.
    물론 뽑아 놓고 죽도록 부려 먹는 곳이지만.

  • 12. 졸업생
    '11.10.6 2:41 PM (211.246.xxx.80)

    sky 다음 서성한인거 모르는 사람 있나요. 원글님도 어차피 sky 성적이면 이런 질문 안하셨지 싶은데... 굳이 성대가 그아래임을 강조하시는 분들은 뭔지 모르겠네요;;

  • 13. 졸업생
    '11.10.6 2:44 PM (211.246.xxx.80)

    윗분들도 쓰셨지만 삼성이 밀어준다는건 큰 의미 없어요. 재단이 삼성이니 투자 뭐 이런 차원에서 하는 소리구요. 의대나 공대 일부학과 날고는 삼성취업 메리트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314 ‘대단한’ … 베를루스코니 사임도 “성장 대신 복지 늘린 탓”.. 4 아마미마인 2011/11/10 1,507
35313 김진표 의원좀 어케 하라고 하니 강달프 하신 말씀 2 막아야 산다.. 2011/11/10 2,165
35312 민주당의원4명에게 글 남겨주세요 2 테레비부셔부.. 2011/11/10 1,329
35311 맛있는 시판 샐러드 드레싱 추천해주세요 1 드레싱 2011/11/10 3,246
35310 홍정욱 위원이 트위터에게 날린 글.. 7 제가 2011/11/10 3,958
35309 물대포 쏜것 같은데 여의도쪽 계신분들..따뜻한물좀 7 rainbo.. 2011/11/10 1,811
35308 찜질방가고싶은데종아리가굵어서엄두가안나요 5 2011/11/10 1,858
35307 안경샀는데요 안비싸게 산거죠? 2 안경 2011/11/10 2,246
35306 학교홈피에 여러장의 사진을 바둑판 배열로 작게 한장으로 올리고 .. 3 에궁 2011/11/10 2,328
35305 좋은 침대 추천해주세요~! ^^ 초등맘 2011/11/10 1,969
35304 이불빨래 두꺼운거 할때 세탁기어느정도 사야되요? 세탁기 구매.. 2011/11/10 3,120
35303 급질)지금 남포동인데요 4 야옹 2011/11/10 1,955
35302 아이 이가 약간 흔들리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2 6살 2011/11/10 2,942
35301 유치원 옮기려는데 경험맘들의 조언 바래봅니다. 1 2011/11/10 1,778
35300 남편이 딱한사람의 카톡만 지우고 퇴근해요. 36 딸바보 2011/11/10 24,624
35299 민주당 의총서 무기명 비밀투표 추진... “명단 공개는 너무 시.. 15 막아야 산다.. 2011/11/10 2,106
35298 FTA비준 언제까지 미뤄지면 내년으로 넘어가는건가요 4 막아야 산다.. 2011/11/10 1,794
35297 대통령 경호시설비...노아방궁의 약26배?국민의 피같은 돈 아깝.. 6 bluebe.. 2011/11/10 1,669
35296 요즘 고등학생은 주로 수시로 가나요 5 .... 2011/11/10 2,670
35295 대기업 눈치 보니라 합의하겠지요 1 Lk 2011/11/10 1,308
35294 김진표 위원 사무실에 전화해서... 11 제가 2011/11/10 2,484
35293 바느질 부품(고무줄) 살수 있는곳이 어디일까요? 3 대전에서 2011/11/10 1,629
35292 초2 수학 - 왜? 틀린것일까요? 4 2011/11/10 1,864
35291 FTA 대치 풀리나? 與野 8인 성명 "일방처리-물리적 저지" .. 10 가현가은맘 2011/11/10 1,630
35290 한미fta괴담과 진실 한번보세요 2011/11/10 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