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유치원 보내시는 맘들..!

ㄴㄴ 조회수 : 1,589
작성일 : 2011-10-06 10:57:55

아이 옷 이것 저것 신경 써서 입히시나요?

6살 여아 키우는데..

전 딱 중간이라 생각해요. 특별히 꼬마 패셔니스타처럼 예쁘고 많은 옷을 매일 바꿔서 코디해 주진 않지만..

걍 아이 취향 존중해서.. 아이가 아직까지는 분홍옷..원피스류..특히 헬로키티 브랜드 옷을 좋아해서 거기 옷 세일하면

편하고 귀여운 스타일로 저렴하게 사 놨다가 교대로 입히는데... 옷이 아주 많은 편은 아니라서...

문득 드는 생각이

여자아이라 그런지.. 유치원에서도 옷 잘 입는 아이는 아이들끼리 있을 때 지들 눈에도 뭔가 달라 보이지 않을까?

아니면 아직은 어려서 그런 쪽으로 많이 비중을 두지 않을까?

하는 생각..

전 취학 전까진 대충 입히다가 나중에 초등학교 들어가서 자기 옷 스타일을 고집하고 옷 욕심 부리면 그 때나

좀 신경 써서 많이 사 주려고 하는데...

애들 옷 참 이쁜 건 많은데.. 쑥쑥 커 버려서 한 철 입으면 못 입는 게 좀 아깝더라구요..

큰 사이즈 입히면 어정쩡하고 딱 맞게 입히면 그 담엔 벌써 작아져 버리고..

뭐.. 아이는 아직까진 어려서 옷 가지고 불만은 없는 듯 합니다...

IP : 14.33.xxx.14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6살여아
    '11.10.6 11:14 AM (121.186.xxx.175)

    깨끗하고 편하게 ...

    아이가 노는데 지장 없이 입힙니다
    아이한테도 옷에 뭐 묻어도 상관없으니까
    막 놀라고 하구요

    여자아이라 치마를 좋아해서
    원피스에 쫄바지 주로 입히고
    아이가 좋아하는 분홍색 사줍니다

    중저가 이월 상품 구입해서
    사이즈 맞는거로 사서 입혀요

    레이스 치렁치렁도 사 줄때 있는데
    그런건 유치원 갈때는 안 입혀요
    불편할것 같아서요

  • 2. 저희아이는
    '11.10.6 11:19 AM (59.20.xxx.101)

    어릴땐 엄마가 입혀주는대로 이쁘게 입더니 어느날부터 놀기 불편하다고
    편한 쫄바지에 티셔츠,,
    바지도 고무줄 들어간걸로만 입고 구두도 안신고 다녀요.
    멋내기용 옷을 가끔 입혀주고 싶어도 노는데 불편하면 절대 노..예요.


    일주일에 삼일은 체육복 이틀만 사복입으니 편한옷 위주로 입혀요.

    오늘은 왠일로 원피스 입고 갔어요.
    반양말에..ㅎㅎ

  • 3. ...
    '11.10.6 11:57 AM (218.38.xxx.22)

    애들도..신경쓰죠..다른애가입은거..이뻐보이고..
    그런데..그게..어른들처럼..좋은소재..비싼메이커가아니예요..

    핑크색이면..좋고..치마면..오예~
    더라구요..

    나름신경써주려고..이쁜옷..비싼옷..가지가지..구비해놨는데..
    아이관심은..오로지..

    핑크색원피스더군요~ㅎㅎ

  • 4. ㅇㅇㅇ
    '11.10.6 12:47 PM (121.174.xxx.177)

    편하고 헐렁한 고무줄 바지나 쫄바지에 그냥 티셔츠.

    이모 손잡고 어디 놀러갈 때는 공주 스타일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056 등산가려다가 ㅠㅠ 2 현수기 2011/10/25 1,258
28055 (노래 듣습니다 ^^) 아버지, 꿈을 찾아 떠나 -김경호- 2 베리떼 2011/10/25 1,149
28054 와우!! 박원순후보한테 트윗답장 옴!! 82쿡 회원들께 꼭 전해.. 59 오직 2011/10/25 8,625
28053 시동생이랑 같이 살아야 한다면. 20 고민녀 2011/10/25 5,049
28052 천원주고 가지를 10개나 샀어요 8 엘리 2011/10/25 1,749
28051 러쉬 샴푸바 써보려하는데 써보신분 계세요? 7 .. 2011/10/25 3,415
28050 지금 아고라 접속 되나요?? 분위기 2011/10/25 934
28049 세무 관련 아시는 분(자영업자분들) - 세무사 기장료 요...... 2 노란달팽이 2011/10/25 2,339
28048 내가 기독교인것이 이처럼 부끄럽기는 ... 22 나무 2011/10/25 2,538
28047 루시드 폴 - 지성인 가수 답게 박원순 지지 커밍아웃 15 의문점 2011/10/25 3,021
28046 경북 영주사람들과 나꼼수 이야기를 나눴어요 6 폴 델보 2011/10/25 1,722
28045 도대체 몇살부터 노친내래요?? 조국 2011/10/25 928
28044 전 낼 투표합니다 혼자가 아니라 다행입니다 1 마니또 2011/10/25 860
28043 20대가 투표많이 하면 좋겠어요 3 여기별로없겠.. 2011/10/25 923
28042 ↓↓(공부하세요- 한미FTA는..)203.170.xxx.48. .. 11 맨홀 주의 2011/10/25 987
28041 조국 교수, 강남 거리 유세 16 ㅠㅠㅠ 2011/10/25 3,142
28040 아이들도 힘들거에요... 산이맘 2011/10/25 1,125
28039 어썸노트 쓰시는 분들, 다른 캘린더(ex. 구글) 쓰시나요? 1 ... 2011/10/25 1,036
28038 아..지하 주차장이 없는 아파트인데 올 겨울 대비 어찌 할까요... 6 아.. 2011/10/25 2,343
28037 잠수네로 영어 진행하시는분, 충고 부탁드립니다. 5 잠수네 2011/10/25 4,190
28036 112.152...// 자유씨~ 정의가 이기는거 맞습니다 맛있는행복 2011/10/25 835
28035 이번엔 제가 먼저 남편에게 전화했습니다.^^ 8 ^^ 2011/10/25 2,068
28034 초등고학년~중딩2년생들 .. 교실에 CCTV 13 일일교사 2011/10/25 2,045
28033 애들 핸드폰 해주려합니다. 5 2011/10/25 1,165
28032 곰팡이 마구 증식하는 집...어떻게 하나요???? 5 ㅇㅇ 2011/10/25 1,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