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이가 좀 있는 커플이에요..
사귄 시간도 좀 있구... 햇수로 5년차..
그래서 결혼 얘기도 오가구 .. 서로 많이 좋아하구요...
근데 둘다 좀 경제 상황이 여의치가 않네요..휴...
둘다 참 운이 없는 건지 ..계속 월급 밀리는 회사만 걸리고 했네요..
그래서 돈도 못 모았구요..
그래서 결혼은 준비됐을때 하자..하는데...사실 저도 준비 안됐구요..
근데 남친하고 결혼얘기 오고가면..
사실 너도 준비 안됐짜나..넌 됐어?하는데...
;;
뭔가 저한테 책임 전가하는가 싶기도 하구 서글프네요;;ㅜㅜ
뭐 보통땐 미안하다, 넌 여자니깐 괜찮어 하는데 가끔 저런 말하면 참 서운해요..
에구..사업 준비한다는 것도 불안하고;;
역시 결혼식장 들어가기 전까진 모르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