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외비 관련...

궁금 조회수 : 2,657
작성일 : 2011-10-06 10:09:46
고 1 아이가 힘들게 혼자서 공부하다, 이제 벅차는지 과외를 부탁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아이가 마음에 드는 선생님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과외비용이 제가 생각한 것보다 좀 높더라구요
아이는 맘에 들어 하는데....

이 경우, 선생님께 사정을 말씀 드리고 약간의 가격조정이 가능할까요?
물건 흥정하는 것이 아닌 것은 저도 잘 알고 있지만, 매월 지출이 빠듯한지라 고민이 되네요
제 능력 범위에 들어오는 과외비를 원하시는 선생님은 아이가 자기와 맞지 않는다 하니 진퇴양난이네요

아이를 가르쳐보신 분들 계시면 알려주세요.

참, 그리고 과외비는 언제 드려야 하나요? 
미리 드려야 하는지 아니면 한 달 가르치신 후에 드려야 하는지요?
 
IP : 122.34.xxx.3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omo
    '11.10.6 10:11 AM (116.40.xxx.139)

    미리 선불, 금액은 너무 아닌금액 아니면 상의해 보세요

  • 2. ㅇㅇ
    '11.10.6 10:11 AM (116.33.xxx.76)

    과외비는 선불이에요. 첫날에 주세요.
    가격조정이 가능한지 여부는 그 선생님한테 달렸죠. 님이 제시한 금액을 받아들이냐, 마느냐니까.

  • 3. ..
    '11.10.6 10:12 AM (59.9.xxx.175)

    과외비는 선불이구요. 가격은 조정되지 않을 확률도 높습니다.
    그게 선생님마다 생각하는 선이 있는데.. 사정이 어떠신지는 잘 몰라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지만
    선생님도 아이를 마음에 굉장히 들어하시거나 집이 가깝거나 등의 조건이 맞지 않으면
    거절하실 확률도 있어요. 그렇게 정해놓은 선을 물리게 되면 다른 애들한테도 미안하고 그렇거든요.

  • 4. tt
    '11.10.6 10:13 AM (222.109.xxx.232) - 삭제된댓글

    겸손하고 자신을 낮출줄안다는 의미예요. 나쁜뜻 아닙니다.

  • 5. 마음
    '11.10.6 10:18 AM (122.34.xxx.39)

    댓글들 감사합니다.

  • 6. ......
    '11.10.6 10:50 AM (124.54.xxx.43)

    저도 애도 과외받으려고 하니 한사람은 과외비가 주 2회 50이고
    한사람은 주 2회 75 달라고 하더군요

    후자가 경험도 많다고하고 스펙이 더 나아보이고 애도 이 선생이 더 낫다고 해서
    과외비 절충을 했는데 5만원 깍아주더군요

    과외 사이트에서 구한경우라서 실력이 검증된것도 아니었구요

    한달 70도 부담되는 액수지만 성적만 오른다면야 감수할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성적은 안오르고 과외비 낼때마다 부담스럽고
    뭔가 바가지 쓴 기분이고 해서 그만뒀어요

    맘에 드신다면 과외비 절충해서 깍아보세요
    안된다면 할수 없는거고
    요즘 과외자리 구하기도 엄청 힘들고 하니 커무니 없이 깍지만 않는다면 조정 해주더군요

  • 7. 장기적으로
    '11.10.6 12:52 PM (112.169.xxx.27)

    과외비를 깎는데 아이한테 좋은것 같지 않아요
    선생도 사람인지라,,처음부터 수업료 흥정하면 좀 그럴것 같구요
    그게 소문나면 정말 형평 맞추기 힘들어서 난처해 합니다
    아이를 납득 시키던지,,좀 출혈을 하세요,
    그대신 그만큼 열심히 해아한다고 아이한테 압박을 넣으시구요

  • 8. 과외비
    '11.10.6 1:57 PM (211.246.xxx.236)

    과외비 깎는게 몇푼 아끼는 거 같아도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아요. 예를 들어서 원글님이 일을 나가시는데.. 다른 거래처에서는 다 100만원을 주는데 한 거래처에서만 금액을 깎아서 80만원을 준다고 생각 해 보세요. 처음에는 매정하게 거절하기가 어려워서 받아들였다가도 시간이 갈수록 돈 받는 만큼만 해 주게 되는 게 어쩔 수 없는 사람 마음 아닐까요. 전문 과외쌤이시라면 그 쌤이 사정이 생기거나 해서 한 수업을 잘라야 하거나 기타의 희생당할 일이 있을 때... 1순위는 페이를 깎은 수업이 되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381 ‘50여 개 보수 시민단체’의 아름다운재단 검찰 고발의 실체 참맛 2011/11/06 1,083
33380 유상철의 m보드 사용해보신분 5 M보드 2011/11/06 2,550
33379 호주 친구에게 책 보내려는데 가장 싼 배편 추천부탁해요^^ 2 책배송 2011/11/06 950
33378 올케편 드는 친정엄마... 73 속상해..... 2011/11/06 13,187
33377 종이컵, 비닐 안쓰면 정말 생리통 없어지나요? 8 ... 2011/11/06 2,315
33376 수분크림 추천부탁드려요^^ 12 사막화 2011/11/06 3,416
33375 느타리버섯도 농약 사용하나요? 2 버섯 2011/11/06 2,988
33374 나꼼수를 기다리는 우리의 자세 2 뚜뚜뚜 2011/11/06 1,636
33373 오늘 FTA집회 대한문 7시 맞나요? 3 가족총출동 2011/11/06 1,118
33372 깨으른 여자들-회원이신 분 찾아요. 3 로설좋아 2011/11/06 2,738
33371 아이가 타고있어요 6 차,차,차 2011/11/06 1,874
33370 삼겹살을 수육해 먹으면 기름이 빠질까요? 6 다이어트 2011/11/06 2,435
33369 불고기 얼려도 되나요? 4 불고기 2011/11/06 2,004
33368 루이가또즈 어떤가요? 12 40대 2011/11/06 3,015
33367 이명박 23조이상의 부동산으로 추정 41 4대강 추진.. 2011/11/06 8,883
33366 영화 "완득이" 재밌나요? 9 ... 2011/11/06 2,952
33365 개인컵 쓰는 회사.. 손님들은 어떻게 물 드시나요? 4 ... 2011/11/06 1,359
33364 이 야채 이름 좀.. 6 몰라요 2011/11/06 1,741
33363 차선변경중의 접촉사고 14 초보운전 2011/11/06 3,119
33362 또 다시 유포되는 악성 유언비어 ㅆㅆㅆ 2011/11/06 938
33361 겨울에 아이 수영하기 어떤가요? 4 궁금 2011/11/06 1,506
33360 울 아들 성격 어떻게 고쳐줘야 할까요? 1 .. 2011/11/06 1,199
33359 왜 목사만 욕해? 스님, 신부,수녀가 비교적 욕을 덜먹는 이유?.. 10 호박덩쿨 2011/11/06 2,751
33358 가을에 딱 어울리는 중독성 강한 좋은 노래 대령이오~ 1 2011/11/06 1,327
33357 박원순 시장의 집무실-감동입니다 37 .. 2011/11/06 1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