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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짝,, 남자5호 넘 멋져요잉..ㅠ

조회수 : 6,254
작성일 : 2011-10-06 10:06:03

지금 봤는데요..

처음부터 남자5호분 너무 좋았어요..

근데 바이크에 홀릭하는거 보고, 살짝 좀 그렇더니만,,

유머감각도 있고, 능력(카피라이터??)있으신거 같고...

학벌도 연대..외모도 그정도면 괜찮고요.

 

가장 마음에 들었던건,,

다른사람이 조건으로 학벌, 돈 집착하듯이

자기는 취미(바이크)를 같이 즐길수 있는 여자면 된다...

이 말 하는데 참 사람이, 순순해 보였어요..

 

다들 그 나이까지 결혼못하는 이유가 자기보다 더 좋은조건의

사람을 찾아서가 대부분이지 않나요...

 

여자 1번도 남자4번을 선뜻 선택하지 못한 이유도 경제적인 부분을

무시못해서 인거 같아서 (서로 너무 좋아하는거 같은데..) 안타깝더라구요

 

여튼, 그런 세속적인(?)조건들을 보지 않고 취미를 공유할수 있는 여자분들

찾는다는 얘기에 그리고 그런 취미를 같이 즐길수 있는 여자분(5호)과 짝이되서

넘 기쁘네요.

 

아,,,남자 5호분 몇일전 제 꿈에 나타났는데 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여자 4호분도 너무너무 멋진데 갑자기 분량도 확 줄이고...

제작진 미워잉!

IP : 114.201.xxx.75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likemint
    '11.10.6 10:34 AM (219.248.xxx.214)

    맞아요
    결국 남5호가 여2호한테 바란것은, 네가 맘이 있으면 나에게 솔직히 고백을 해라 내가 널 선택해줄테니..
    첨엔 멀쩡해보이더니 갈수록 비호감이었던 분.

  • 1. queen2
    '11.10.6 10:08 AM (119.193.xxx.120)

    헐~ 제가볼때는 제일 진상이던데요. 2호 맘에 들면 든다고 솔직하게 말하지 2호한테 무슨의미로 그런말과 행동했냐고 몇시간 물고늘어지고 완전 시껍하던데요.

  • ..
    '11.10.6 10:12 AM (180.64.xxx.42)

    어제 2호 여자분과 얘기할 때 제가 더 화가 나던데요.
    저도 그런 남자 딱 질색이네요.

  • ㅇㅇㅇ
    '11.10.6 10:57 AM (121.130.xxx.78)

    제말이요.
    어휴~ 진짜 제일 진상이었어요.
    제가 40대중반이고 남편이 47인데요.
    제가 결혼생활 좀 해봐서 아는데 진짜 늙다리 남자 특유의 똥고집 싫어요.
    딱 그 똥고집 아집 보이던데 원글님은 어리신가봐요 ^ ^

  • 2.
    '11.10.6 10:10 AM (99.187.xxx.8)

    저는 그분이 너무 고집이 세서 싫던데요.
    자기가 틀을 쫘 놓고 여자는 따라와야만 하는 분위기요.
    넘 강한남자는 살기 힘들어요.
    내가 맞춰가는거 말고 둘이 같이 맞춰가야죠.

  • 3. 거기 나온남자들중에
    '11.10.6 10:10 AM (59.86.xxx.70)

    남자 5호랑 학원운영한다는 남자랑 성깔있어보이던데요

  • 4.
    '11.10.6 10:11 AM (180.64.xxx.147)

    전 정말 그 분 보면서 장가 못간 이유가 있구나 했는데...

  • 5. ..
    '11.10.6 10:12 AM (211.207.xxx.221)

    5번 어제 별것도 아닌 걸로 계속 추궁하고 완전 집요하던데요.
    무난한 사람 절대 아니고 피곤한 스타일같았어요.

  • 6. ...
    '11.10.6 10:18 AM (112.149.xxx.198)

    처음에 외모만 보고는 젤 괜찮다 싶었는데 성격이 너무 자기위주고 배려가 없는 것 같았어요
    지난주 5호랑 데이트때도 계속 사진 찍어주면서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자기 맘대로 하고...
    상대가 사진찍는것 별로 안좋아 한다고 하는데 전혀 배려 없어 보였어요

  • 7.
    '11.10.6 10:20 AM (114.201.xxx.75)

    제가 느끼기엔 서로 첨부터 관심은 있었는데, 워낙 남자5호가 바이크에 미쳐(?)ㅋㅋ있어서 그부분을 안좋게 얘기한거에 감정이 있었던거 같아요.. 바이크발언 부분만 서로 해명이 됐다면 잘됐을텐데,,전 남자5호랑 여자2호가 잘 어울리던데,,,

  • ㅇㅇㅇ
    '11.10.6 10:58 AM (121.130.xxx.78)

    아무리 그래도 상대가 이저러러해서 그랬다 하면
    아 그러시냐 하고 그냥 넘어가야지
    말꼬리 잡는데 질렸어요.

  • 8. ㄴㄴ
    '11.10.6 10:21 AM (14.33.xxx.146)

    성깔 장난 아닌 것 같던데.. 여자 자기 손아귀에 쥐고 장악하려고 하는 스타일.

  • 9. ..
    '11.10.6 10:22 AM (115.143.xxx.234)

    완전 마쵸더구만요

  • 10. 완전
    '11.10.6 10:22 AM (211.246.xxx.121)

    찌질남의 전형ㅋ결국 젤 어리고 이쁜 여자 탐은 나는데 그 여자가 자길 적극적으로 좋아해주길 바라는 맘에 그 진상 데이트를 한거잖아요 엄청 열등감+이상한 프라이드

  • 11. 어머
    '11.10.6 10:26 AM (112.221.xxx.58)

    이렇게 생각하고 분도 계셨구나. 전 남자5호가 왜 결혼못했는지 짐작이 가더만요. 첫인상에선 당연 조건 외모 괜찮아서 괜찮다고 생각햇는데 갈수록 여자 배려하는 맘없고 지만 잘났고, 5호남은 그냥 혼자사는게 여자 도와주는거에요. 절대 결혼하지 마시길

  • 맞아요
    '11.10.6 10:33 AM (211.215.xxx.39)

    세상 태어나서
    결혼 안해서 불쌍한 여자 하나 안만든게 젤 잘한일인...
    노총각들있어요.
    걍 혼자 즐기면되지...
    뭘 꼭 같이 즐겨야 되남?
    아님 지가 맞출 생각은 안하고...

  • 12.
    '11.10.6 10:30 AM (203.241.xxx.14)

    사람 생각이 이렇게 다를수 있군요. 여자 2호가 돌아와서 저랑은 안맞아요 했을때.. 사람보는눈이 있어 다행이다 싶었는데. 남자 5호분은 여자를 자기 맘대로 할수있는 인형인줄 아는거 같아요.
    의지있는 사람으로 보질 않는듯.

  • 13. 남매둥이
    '11.10.6 10:33 AM (58.153.xxx.57)

    남자 5번이랑 여자 5번이 제일 이상해요.
    여자5번은 프로야구 선수한테 운동 가르쳐 달라면서
    자기 가슴이 예쁘게 커지겠다느니 그런 말을 너무 스스럼없이
    하더라구요. 얌전한 고양이 스타일.
    남자5번은 진상.

  • 14. ...
    '11.10.6 10:34 AM (165.243.xxx.20)

    ㅎㅎㅎ
    저 예전에 사장님결재받으면서 보고할때요....한30분을 뭉게구름안에서 있었어요....
    뭐 한9년하니...익숙해지더군요..;;;;쩝~

  • 공감!!!
    '11.10.6 2:57 PM (118.32.xxx.136)

    저 짝 보면서 화나보긴 처음이예요.
    모자란 부분 얘기하는데 너무 황당했어요.
    지 성격이 남 모자란 부분을 감싸주고 안아줄 성격이라고 착각하나봐요.
    남 잘못은 들춰내고 혼내고 자기식대로 가르치고 일방적으로 끌고갈 사람으로 밖에 안보이던데..
    저런말 듣고도 남자5호랑 짝 된 그 여자5호도 진짜 이상한 여자로 보이더군요.

  • 15. 저도
    '11.10.6 10:36 AM (119.67.xxx.161)

    화장끼 하나 없이 로션만 바르고 머리 묶고 있었더니 울 남편 회사사람들이 다들 왔다가는 부인이 어디 아프냐..ㅋ 고 하더래요..;;; 그럼 내가 화장하고 있으랴? 했는데 원래 핏기 없는 스탈이라.. 그런말 듣는것도 좀 거북스러웠지만.. 제 정신에 화장하고 남들시선까지 신경 쓰기는 참 힘들더이다. 화장하고 또 지우고 ..그럴정신이 도대체 어디가 있어서리..;

  • 16. 진짜
    '11.10.6 10:38 AM (14.33.xxx.111)

    그 중 최고진상 같았어요 전..
    같잖은 말장난과 논리로 사람 진 빼놓는 스타일이더라구요..

    인형놀이가 하고 싶으신 듯.

  • 17. 저도2
    '11.10.6 10:47 AM (115.137.xxx.194)

    원글님의 취향이 살짝 걱정스럽습니다....222
    진짜 짜증나는 스타일이더군요.

  • 18. 그러게요
    '11.10.6 10:49 AM (124.49.xxx.4)

    저번주편에선 괜찮았는데 어제보니 완전...-_-
    그냥 예쁘고 참한여자 자기가 원하는데로 자기의 취미 같이 하며 사진찍고
    노는 인형놀이 좋아하는 분 같았어요 -_- (여자의 취향은 무시하고)
    논리도 이상하고 -_-;

    전 7번이 진국같았어요.
    예스셰프때도 그랬지만 진짜 성격 좋으신듯...

  • 19. ...
    '11.10.6 10:50 AM (180.64.xxx.147)

    여자 2호랑 나갔을 때 말하는 거 보고
    그냥 확 뒤통수를 한대 때려주고 싶었습니다.
    여자 찾지 말고 오토바이나 계속 타려무나 하면서요.

  • 20. ㅁㅁ
    '11.10.6 10:51 AM (14.33.xxx.146)

    저도 이런 말 그렇지만.. 원글님의 취향이 살짝 걱정스럽습니다 33333 남자 보는 안목을 기르셔야 할 듯..
    그런 남자랑 사는 여자는 찍소리 못하고 죽어 지내는 성향 아니면 안 될 거예요.

  • 21. 지난주
    '11.10.6 11:08 AM (116.37.xxx.37) - 삭제된댓글

    데이트 나가서 여자 사진 찍어주는데
    어이 상실
    지 하고싶은데로.......

    근데 그 여자 더 이상함

    아무래도 경제력땜에 넘어간거 아닌지?

  • 22. 이번준 못봤지만
    '11.10.6 11:09 AM (121.170.xxx.107)

    저번주에 여자분 태우고 사진 찍으러 다니는 거 보고...헐~~~
    그 여자분,,사진 찍는걸 별로 즐기지 않는다고 하시는데 ...식당에서 여자분 짜증난게 훤히
    보이는데도 ...그냥 찍더구만요. 독불장군이 따로 없었어요...

  • 23. ㅇㅈ
    '11.10.6 11:10 AM (220.86.xxx.87)

    하는 말 하나하나가 권위적이고 꼰대스러움이 팍팍 묻어나던데 허... 지잘난 맛에 사는 전형적인 인간상. 살면서 절대 보지 않았으면 하는 스타일이에요. 재수없더라구요.

  • 24. 진짜 이렇게 다를수도
    '11.10.6 11:17 AM (110.10.xxx.125)

    있나요? 지난주에 사진찍을 때도 지맘대로 이렇게 해 저렇게 해 하는 모습보면서 인형놀이하나 싶었는데,
    이번주에 2호여자 만났을 때도 화장안한게 이쁘다고 했는데 한마디하고 마는것도 아니고 반복적으로 강요.그것부터가 진상이네 싶었는데 말꼬리 잡고 늘어지는거 보면서 아주 웃겨 죽는줄 알았네요.

    결국 지맘은 말 안하면서 상대방만 다그치며 화내고, 처음부터 남자5호가 마음을 확실히 보여주고
    안심시켜주었다면 그렇게 어긋날 일도 없었을텐데 말이예요. 본인도 확실하게 표현 못했으면서,
    2호한테만 맘을 숨기고 있어서 얄밉다느니 어쩌니 약점을 공격하려 들고.
    그러는 지는 완벽한가? 뭘 그렇게 잘했는데? 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인간상이었어요.
    세상에 자기만큼 완벽한 남자는 없다고 착각하며 사는
    별종이라는 생각밖에는 안들었네요. 그게...매력으로 보이는게 더 신기함.

  • 25. ㅇㅇㅇ
    '11.10.6 11:26 AM (121.130.xxx.78)

    남2와 남5의 공통점이 뭔지 아세요?
    여자를 자기 기준에 맞춰서 잽니다.
    사람은 누구나 그런 면이 있고 뒤늦게 결혼상대 찾는데 안재는 게 말이 안되지만
    이 사람들은 대놓고 그걸 드러내고 자기가 우위에 있는 듯이 말해요.
    마치 왕이 후궁을 점지하듯이 내려다 봅니다.

    근데 그게 또 진짜 자뻑이 아니라 내면에는 자기가 선택받지 못할 것에 대한 두려움이 굉장히 크거든요.
    자기애가 강하고 열등감도 커서 상대에게 거절 당할까봐 회피하는 거죠.
    하긴 그 나이에 어찌 용감하기만 하겠어요.
    세상 때도 탈 만큼 탔으니...

    이 둘다 처음부터 여자2호에게 끌렸는데도 순수하게 호감을 표시한 적이 없어요.
    계속 재기만 하는 거죠.
    반면 남7호는 처음부터 시종일관 순수하게 다가가고 표현했기에 여2호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었고
    시청자들 마음까지 사로잡을 수 있었던 겁니다.

  • 26. 진상 오브 진상
    '11.10.6 11:31 AM (211.251.xxx.89)

    지난번 예고때는 여5호가 남5호한테 완전 히스테리 부리던 것 나오던데 편집했나 보더군요.
    참으로 묘한 진상 커플이더군요.
    남2호와 남5호는 진짜 싱글로 사셔야 할 듯한 사람들..

    그걸 매력으로 보는 사람도 있다니..원글님 취향도 참 독특하시네요.

  • 정말...
    '11.10.6 2:52 PM (118.32.xxx.136)

    남자2호는 관심있게 보지 않아서 기억에 남지도 않고요...
    남자5호는 진짜.... X진상.....

  • 27. 베스트
    '11.10.6 11:46 AM (211.186.xxx.95)

    진짜 짜증나는 스타일이던데요.
    사진찍기 싫다는 여자 어거지로 세워놓고 사진찍어대는 건 무슨 악취미..
    여자를 자기 맘대로 휘두르고 싶어하고
    무조건 자기가 생각한 게 옳다고 믿는것 같아요.
    사람 질리게 하는 타입이죠.

  • 28. m..m
    '11.10.6 1:06 PM (121.88.xxx.138)

    방송중에도 헐~이었는데, "집가까운데서 식사 한번해야죠. 강남근처~"라는
    마지막 멘트듣고 허세쩐다 생각들던데..

  • ㅇㅇㅇ
    '11.10.6 1:15 PM (121.130.xxx.78)

    저도 '강남근처'에서 뿜었어요 ㅋㅋㅋㅋ

  • ㅋㅋ
    '11.10.6 2:22 PM (112.158.xxx.29)

    역시 사람 보는 눈은 다 비슷 한듯여 ㅋㅋ 저도 거기서 피식~ 했거든요 ㅋㅋ

  • 29. ㅇㅇㅇㅇ
    '11.10.6 1:20 PM (121.130.xxx.78)

    근데 가장 속내를 알 수 없는 출연자가 여5호 더라구요.
    남녀 통틀어서 제일이요.
    다른 출연자들은 진상을 부리든 주책을 떨든 카메라를 통해 속내가 드러나는데
    여자5호는 묘하더라구요.
    그냥 딱 봐도 내숭과인건 알겠는데 인터뷰도 안했는지 이 여자분 인터뷰 기억이 안나네요.
    5호만 인터뷰 안했을 리도 없고 했어도 가식으로 보여 편집당한 건지....
    껍데기만 있고 알맹이는 따로 숨겨둔 거 같은 느낌이예요.
    아무리 티비지만, 그리고 연출과 편집이 있다해도 6박7일 카메라가 일상을 담다보면
    알게모르게 내면이 드러나는데 이 분은 참 가면을 쓰고 있는 것 같아요.
    그게 낯을 가리고 그런 것과는 별개거든요.
    카메라 앞에 서먹하고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 낯가리고 어색한 건 남1호, 여3호도 마찬가지겠지만
    그 사람들은 잠깐 나와도 진솔한 면이 보이던데.. 좀 답답한 스타일이긴 해도.

  • ss
    '11.10.6 1:24 PM (14.33.xxx.146)

    도시락 파트너 3차 때인가? 아무도 선택 안하고 자기 혼자 먹겠다고 할 때 좀 특이해 보였어요. 그리고 4호한테 수건 체조 배우면서 이거 하면 가슴 볼록해지겠다. 어쩌구 할 때도 허걱!

  • 30. 완전진상
    '11.10.6 2:30 PM (112.158.xxx.29)

    남자 5호는 2호한테 하는것 뿐 아니라 5호한테 하는짓만 봐도 진상이에요. 말투부터가 권위적이고 명력적이에요. 여자가 자기 기분에 맞춰 줘야하는 스탈이던데~ 거기다가 2호 끌고 나간이유가 자기한테 원래 마음이 있었다, 이말 하나 들을려고 그래서 그말 나오면 이쪽에 관심 가질려고 했다가, 다그쳐도 그말이 안나오니까 자기 자존심을 세워야겠고 완전 사람을 숨막혀 죽일듯이...
    2호가 우는데도 (저도 왜 우는지 모르겠지만, 암튼 여자2호도 좀 이상함..) 사람이라면 일단. 누가 옆에서 슬퍼하면 괜찮냐고 부터 물어봐야 하는데, 울면 자기가 괴로우니까 울지 마라고 권위적으로 얘기하는거 보고 저 사람은 공감능력 꽝이구나...이런 사람이랑 같이 살거나 교제하면 사람 우스워 지는거 시간 문제겠구나 싶던데~

    여자 5호도 고분고분 무릎 꿇고 서빙하고 남자 5호가 여자 2호 만나러 잠깐 다녀온다는데 기다리겠다고 아무렇지 않게 말하고..청순해 보일려는 설정인것 같은데,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려고 도시락 혼자 먹고 운동선수 남자한테 가슴크기 얘기하고 그러는거 보면 약간 세디스트기질도 있는 듯 하고..괜찮은 사람이라곤 안보이더라구요

  • 31. 세상에..
    '11.10.6 2:49 PM (118.32.xxx.136)

    거기서 젤 오만하고 독선적인 사람이 남자5호던데....
    제 남편이 보고도 5호 정말 싫다고 하던데요...
    저럼 사람, 자기 와이프나 주변 사람, 밑에 사람들 다 가르치려들고 자기 의견대로 해야하고 간섭하고 조정하는 스타일이예요...
    여자가 울던말든, 그 여자의 성격적인 부족함을 끄집어 내고 가르치려들고 그 여자가 원래 자기한테 관심있었다는 말 듣고서야 만족해 했잖아요.
    저런 사람은 말도 안통하고 마음도 안통해요. 정말 남보다 못한 남편이 되는거지요.


    물론 저런 간섭을 자기 주장있고 줏대 있어서 좋아라 할수도 있겠지만...(여자 5호 처럼...이 여자 5호 남자의 저런 성격 다 알면서도 그냥 '그래그래' 하면서 적당히 타협하며 자기가 취할것만 얻으면 오케이 할것 같은 느낌이었음.)

    아, 저도 마지막 멘트 보고 완전 황당!!
    집 근처에서 식사하고 싶다... 강남근처.... -_-;;;;;;;;;;;;;;;;;;;;
    멉니까... 정말....
    완전 과시욕.... 정말 진상중의 진상이던데....
    세속적이지 않게 보셨다니, 멀 보고 그렇게 생각하신건지 정말 궁금하네요...=.=;;;

  • 32. 여자5호님..
    '11.10.6 4:04 PM (121.165.xxx.153)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 33. oh no
    '11.10.6 7:23 PM (200.169.xxx.115)

    저도 첨에는 제일 호감가는 인상이었는데 나중에 보니까 자기 세계가 너무 뚜렷하고 여자를 가르칠려고 하는게 완전 진상이에요.
    형사취조하는 것도 아니고 교사분 그래도 순진해 보이던데
    보통 여자가 울면 엄청 당황하고 그럴텐데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완전히 선수인것 같아요.
    남자들 중에서 제일 진상입니다.
    자기는 상처받기 싫으면서 여자 마음을 현미경 해부하는것처럼 하나하나 따지면서 말하는데
    최진상이대요.
    그리고 뭐 모자라는 부분은 자기가 채워나간다구요?
    보통 남자가 여자한테 모자라는 부분을 채워주십시오 이래야 하는것 아닙니까?
    실지로 많이 넘치더라도......
    그런데 교사분 어머님 카리스마가 목소리에서 장난아닐듯 싶은데
    잘 됐으면 좋겠어요

  • 34.
    '11.10.6 8:26 PM (114.201.xxx.75)

    어머..ㅋㅋㅋ 회사갔다온새 댓글이 ;;; 아,,근데 제가 남자보는 취향이 좀 독특하긴 했어요.ㅋ막내라 아빠같이 모든걸 리드하고 절 이끌어주는 남자가 좋거든요..ㅋㅋ데이트를 할때도 뭐먹을까? 어디갈래? 뭐하고싶어..이러면 짜증났어요..오늘 널위해 어디가고 뭘먹고, 딱딱 정해서 그냥 남자가 하는대로 따라가는 게 편하고 좋아요. 늘 친구들한테 듣던 얘긴데 저 남자취향 특이하다고 여기서도 이런댓글 받으니 전 정말 특이하긴 한가봐여.;;

  • ㅇㅇㅇ
    '11.10.6 9:27 PM (121.130.xxx.78)

    저도 알아서 절 리드하는 남자를 좋아해요.
    근데 리더십이 강한 남자와 마초를 구별 못하시면 안됩니다.
    올바른 리더는 상대의 마음까지 헤아리고 상대를 존중하며 불편함 없이 이끄는 사람이겠죠.
    넌 암소리 말고 나를 따르라는 식은 독불장군입니다.
    아직 미혼이신 것 같은데 님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이끄는 멋진 남자를 만나시길 바랍니다

  • 35. 원글님
    '11.10.6 8:44 PM (119.67.xxx.161)

    님의 남자 보는 눈이 독특하고 특이한 건 저희랑 아무 상관없는데요.
    그렇게 '잘못 보다가' 정말 5호 같은 사람 만나 자존감 상처받고 넘 괴로워하며 사실까봐 살짝 걱정되어서 그래요. 7호 같은 남자가 그래도 평균적으로 성정은 괜찮은 거랍니다.

  • 36. ㅡㅜ
    '11.10.7 12:39 AM (180.231.xxx.54)

    정말 완전 밥맛이던데
    ;

  • 37. ....
    '11.10.7 3:50 AM (99.226.xxx.51)

    정말 제대로 밥맛이던데요...

  • 38. 근데
    '11.10.7 11:11 AM (218.155.xxx.223)

    여자를 자기식대로 만들려는 독재성같은 태도를 카리스마로 착각하고 끌리는 여자들이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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