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아이는 이 날씨에도 샌들 신고 다니는데요

에구 조회수 : 3,348
작성일 : 2011-10-06 09:26:01

 

 작은애가 열이 많은편입니다.

 

어제도 - 상하는 긴팔입는데 (아직도 잠버 속엔 반팔- 교실에선 덥다네요)

 

학원가는데 저 몰래 맨발에 샌들 신고 갓더라구요.  발이 뜨겁대요.

 

 요 옆에 시장옷 댓글중에 추운데 맨발에 샌들만 안신기면 된다는 글에 찔려서요.

 

울 애도 지나가면 사람들이 저 엄마 뭐하는 거야 하겠지요? 

 

 초4 남자애예요. ㅠㅠ

 

 

 

 

IP : 121.168.xxx.17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기한명추가요.
    '11.10.6 9:37 AM (112.186.xxx.98)

    초4 여자애.

    학교에서 돌아오면 현관에서 신발 벗자마자 양말부터 벗어던지고,
    아니면 학교에서 실내화 갈아신을때 같이 벗어서 신발주머니에...
    어느날 보니 신발주머니에서 양말 몇켤레가 나오더라구요. ㅠ.ㅠ

    저희애도 발이 뜨겁대요.

    초저녘에 수영갈때도 맨발에 샌들...
    요즘같이 쌀쌀하고 어두컴컴한 저녘무렵에 젖은 머리에 맨발에 샌달신은채
    반팔입고 수영가방들고돌아다니는 우리딸 보면서 우리동네 아줌마들도 혀를차겠지요.
    저아이 엄마 뭐하는거냐고요...저는 추위를 엄청 타는데 아이는 열이 펄펄난다하니,
    이해가 안되지만 부럽네요. 어쩌겠어요, 지가 안춥다는데.

  • 2. 지나
    '11.10.6 9:48 AM (211.196.xxx.139)

    뉴욕의 최강 패셔니스타이며 패션잡지 편집장으로 유명한 모 여사는 한 겨울에도 모피 입고 검은 킬 힐 샌들이라죠.
    사진을 보았는데 그런 선택이 이해가 되더라구요.
    겨울의 그런 차림이 너무나 아름답더군요. (모피가 아니더라도)

  • 3. 울 아들
    '11.10.6 10:08 AM (116.37.xxx.37) - 삭제된댓글

    크록스 신고 학교 갔어요

  • 4. 제 잘못
    '11.10.6 10:14 AM (165.132.xxx.175)

    반팔입고 갔어요T 초 2 여자아이.. 춥다고 뭐라뭐라 하니까 반팔조끼 들고 뛰어가더라구요..
    얼마나 선생님이 절 흉보실까.. 제 잘못이죠 뭐...

  • 5. 여기도 추가요..
    '11.10.6 10:46 AM (221.139.xxx.123)

    위로받고 갑니다..어흑~`

  • 6. ㅎㅎㅎ
    '11.10.6 10:47 AM (203.241.xxx.14)

    4살 딸램도 맨날 시원한옷 입을꺼야.
    양말 안신을꺼야.
    입에 달고 삽니다. 요즘도 반팔 반바지 입으려고 해서 죄다 정리해서 집어 넣어버렸습니다.
    골라도 긴팔밖에 안나오니 할수없이 입긴 하더라구요.

    우리애도 열이 많아요.

  • 7. ..
    '11.10.6 11:20 AM (182.209.xxx.63)

    저는 30초반인데 손발이 항상 뜨끈뜨끈해요.
    그래서 저도 4월부터 10월까진 항상 샌들이에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407 겉으로는 마냥 행복해보여도... 7 힘든분들 보.. 2011/10/09 5,012
24406 김연우 너무 좋아요.. 15 ... 2011/10/09 5,384
24405 일산근처중학교 추천 오희경 2011/10/09 3,075
24404 스티브 잡스의 명언을 상기하며 safi 2011/10/09 4,127
24403 혹시 숭실대 면접에 대해 아시는 분 wjddus.. 2011/10/09 2,983
24402 삶은 땅콩 궁금증 3 .. 2011/10/09 3,524
24401 잠을 많이 잤어도 수면제 효과 6 있나요? 2011/10/09 5,313
24400 이국철,,"검찰-정치인-경제인 비리 포함", "나를 암살해도 오.. 1 베리떼 2011/10/09 3,017
24399 김경호의 무대메너 너무 좋네요~백청강때부터 느꼈지만 14 김경호짱~~.. 2011/10/09 6,239
24398 음..진학고민..혹시 대학원 다니셨거나 다녔던 82쿡님들 계시는.. 4 학생 2011/10/09 3,473
24397 오늘은 남편에게 소리지르고 화를 냈습니다.(19) 14 누가알아 2011/10/09 13,858
24396 아무 의욕이 없는 아들 2 속상해요 2011/10/09 3,954
24395 김경호 12 ^^ 2011/10/09 6,007
24394 오늘 나가수 순위가 가장 와닿지 않네요 48 델보 2011/10/09 11,833
24393 가을이 싫어요....(넋두리입니다..) 8 완전우울.... 2011/10/09 3,547
24392 한 2주 있다 인사갈 것 같은데요. 7 남자친구 집.. 2011/10/09 3,174
24391 82가 있어서 너무 다행이고 좋아요 6 82녀 2011/10/09 3,305
24390 바쁜 엄마들 반찬 어떻게 해드세요? 3 바쁜 엄마들.. 2011/10/09 4,535
24389 근데 왜 새글 쓰면 10점 안올라가나요?'; 1 마카다미아 2011/10/09 2,977
24388 전어구이 냄새에 집나간 며느리 들어오는 거 33 난 반댈세 2011/10/09 8,162
24387 오늘 나가수 대박이네요. 55 나가수 2011/10/09 15,211
24386 이번 10월 재보선 보면 내년 대선도 대충 보이겠네요 2 운덩어리 2011/10/09 3,466
24385 물 어떻게 드세요? 13 외국살다와서.. 2011/10/09 4,171
24384 산딸기잼이 완전 딱딱한데요 구제방법이 없을까요 3 산딸기구제 2011/10/09 3,520
24383 "눈뜨고 코베어 간 사람"을 오빠~ 참맛 2011/10/09 3,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