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아이는 이 날씨에도 샌들 신고 다니는데요

에구 조회수 : 1,719
작성일 : 2011-10-06 09:26:01

 

 작은애가 열이 많은편입니다.

 

어제도 - 상하는 긴팔입는데 (아직도 잠버 속엔 반팔- 교실에선 덥다네요)

 

학원가는데 저 몰래 맨발에 샌들 신고 갓더라구요.  발이 뜨겁대요.

 

 요 옆에 시장옷 댓글중에 추운데 맨발에 샌들만 안신기면 된다는 글에 찔려서요.

 

울 애도 지나가면 사람들이 저 엄마 뭐하는 거야 하겠지요? 

 

 초4 남자애예요. ㅠㅠ

 

 

 

 

IP : 121.168.xxx.17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기한명추가요.
    '11.10.6 9:37 AM (112.186.xxx.98)

    초4 여자애.

    학교에서 돌아오면 현관에서 신발 벗자마자 양말부터 벗어던지고,
    아니면 학교에서 실내화 갈아신을때 같이 벗어서 신발주머니에...
    어느날 보니 신발주머니에서 양말 몇켤레가 나오더라구요. ㅠ.ㅠ

    저희애도 발이 뜨겁대요.

    초저녘에 수영갈때도 맨발에 샌들...
    요즘같이 쌀쌀하고 어두컴컴한 저녘무렵에 젖은 머리에 맨발에 샌달신은채
    반팔입고 수영가방들고돌아다니는 우리딸 보면서 우리동네 아줌마들도 혀를차겠지요.
    저아이 엄마 뭐하는거냐고요...저는 추위를 엄청 타는데 아이는 열이 펄펄난다하니,
    이해가 안되지만 부럽네요. 어쩌겠어요, 지가 안춥다는데.

  • 2. 지나
    '11.10.6 9:48 AM (211.196.xxx.139)

    뉴욕의 최강 패셔니스타이며 패션잡지 편집장으로 유명한 모 여사는 한 겨울에도 모피 입고 검은 킬 힐 샌들이라죠.
    사진을 보았는데 그런 선택이 이해가 되더라구요.
    겨울의 그런 차림이 너무나 아름답더군요. (모피가 아니더라도)

  • 3. 울 아들
    '11.10.6 10:08 AM (116.37.xxx.37) - 삭제된댓글

    크록스 신고 학교 갔어요

  • 4. 제 잘못
    '11.10.6 10:14 AM (165.132.xxx.175)

    반팔입고 갔어요T 초 2 여자아이.. 춥다고 뭐라뭐라 하니까 반팔조끼 들고 뛰어가더라구요..
    얼마나 선생님이 절 흉보실까.. 제 잘못이죠 뭐...

  • 5. 여기도 추가요..
    '11.10.6 10:46 AM (221.139.xxx.123)

    위로받고 갑니다..어흑~`

  • 6. ㅎㅎㅎ
    '11.10.6 10:47 AM (203.241.xxx.14)

    4살 딸램도 맨날 시원한옷 입을꺼야.
    양말 안신을꺼야.
    입에 달고 삽니다. 요즘도 반팔 반바지 입으려고 해서 죄다 정리해서 집어 넣어버렸습니다.
    골라도 긴팔밖에 안나오니 할수없이 입긴 하더라구요.

    우리애도 열이 많아요.

  • 7. ..
    '11.10.6 11:20 AM (182.209.xxx.63)

    저는 30초반인데 손발이 항상 뜨끈뜨끈해요.
    그래서 저도 4월부터 10월까진 항상 샌들이에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28 자존감 키우는 법... 뭐가 있나요? 6 자존감 키우.. 2011/10/13 3,501
23127 pooq 아이폰 어플이 사라졌어요. 4 어플 2011/10/13 2,253
23126 책장만 바라봐도 흐뭇~해지는 책. 16 독서의계절 2011/10/13 3,288
23125 난 남편한테 맞고도 살고있다. 37 바보 2011/10/13 15,010
23124 새 가구들, 어떻게 처분하면 좋을까요?(작은평수로 이사해요) 6 ffdg 2011/10/13 2,452
23123 시아버님 여행 5 dada 2011/10/13 1,536
23122 열무김치가 물렀어요, 왜 그런걸까요? 4 별일이네요 2011/10/13 6,511
23121 부리깊은 나무 재밌나요?? 9 2011/10/13 2,551
23120 어제 짝 잼없었나요?? 6 ㄴㄴㄴ 2011/10/13 2,420
23119 어떻게 해야 정신을 차릴까요? 1 ... 2011/10/13 1,232
23118 쀼리깊은 나무 어제방영분(3회) 2 뿌나 2011/10/13 1,673
23117 강아지 키우시는분들 질문이요...에그펫하우스 8 마당놀이 2011/10/13 2,361
23116 독일 세슘 어린이 8베크렐임 - 한국 370베크렐 14 참맛 2011/10/13 10,782
23115 5살아들아이.. 함께 노는 친구가 없어요.. 어떻게 하지요? 1 ?? 2011/10/13 1,984
23114 영어를 혼자 공부하기(주부) 6 알파벳 2011/10/13 2,811
23113 황병기"미궁"틀어놓구 효과본 분 있나요? 10 층간소음 2011/10/13 10,067
23112 목동 과 평촌중에서 이사고민 6 목동vs평촌.. 2011/10/13 3,049
23111 영어 번역 좀 부탁드려요~!! 1 ........ 2011/10/13 1,197
23110 근종 커지면 생리가 많아지나요? 4 근종 2011/10/13 3,919
23109 소송중인데 우리측 변호사때문에 너무 힘드네요 4 의뢰인 2011/10/13 2,303
23108 최고의 꽃집을 알려주세요 21 축하 2011/10/13 3,226
23107 30대 초반 여자분들 부모님께 청청장 올 떄 어떤 기분드세요? 3 결혼이 뭔지.. 2011/10/13 1,808
23106 제가 좋아하는 만화예요.. 2 음.. 2011/10/13 1,416
23105 층간소음글보니 아들있으면 정말 든든하겠네요. 11 푸른바람 2011/10/13 3,065
23104 아버지 백내장수술 어디서 할까요... 3 부산처자 2011/10/13 2,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