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갈 때요, 거실장 가져가도 될까요?

이사 조회수 : 5,693
작성일 : 2011-10-06 08:02:18
다음 달에 이사를 갑니다.그런데 이사 갈 집에 거실장이 없네요..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는 거실장이 있거든요. 원래 입주할 때부터 있던 거실장.. 3년된 새아파트에요.저희가 집주인이고 세를 놓고 가는건데요,이럴 경우 거실장을 가져가도 될까요?만약 가져가도 된다면, 세입자에게 어떻게 좋게 얘기해야 할까요?그분들이 집 보러 오셨을 땐 거실장이 놓여 있었고, 계약할 때도 거실장에 대해 아무 말씀을 못드렸거든요...
IP : 114.203.xxx.22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6 8:06 AM (59.13.xxx.211)

    안되지요..가져가실거면 대체할 수 있는 거실장을 마련해놓고 세를 줘야죠.
    계약자가 3년된 새아파트를 선택한 거라면 기본적으로 있는 거실장,수납장 다 염두에 두고 계약
    했을텐데요

  • 2. ........
    '11.10.6 8:11 AM (220.81.xxx.196)

    집 주인이시라면 상관없는것 아닌가요? 대부분 거실장 많이 들고 나가시던데요
    그리고 세입자가 거실장 가시고 들어올 수도 있구요
    세입자들 거실장 2개면 하나는 베란다 밖으로 빼 놓더라구요
    전세로 들어왔으니 버리지는 못하고 그냥 끌어안고 있더라구요

  • 3. 단감
    '11.10.6 8:13 AM (14.42.xxx.234)

    요즘 아파트는 거실장도 옵션으로 선택하잖아요 가져가도 될 듯

  • 4. ...
    '11.10.6 8:14 AM (218.236.xxx.183)

    그런거 때문에 새아파트 가시는 분들도 있어요. 일단 물어보시고 필요하다면 놓고 가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 5. 세입자 마음에서
    '11.10.6 8:28 AM (114.201.xxx.80)

    세입자 마음에서 적어보면..
    아무리 세 들어살지만 마루에 거실장 없으면 살 마음이 안 생길 것 같아요.

    전세인데 거실장 살 수도 없잖아요.

    계약할 때 먼저 이야기 하는 것 하고
    이사 할려고 하는데 갑자기 주인이 거실장 가져간다고 하면
    정말 속상할 것 같은데요.

  • 6. 제가 세입자라면
    '11.10.6 8:37 AM (218.153.xxx.90)

    저는 거실장 있고 없고는 상관 없을것 같아요. 요즘 tv 벽에 걸거나 아님 거실장위에 놓는 시스템인데 대부분 tv 살때 전용tv대 같이 사지 않나요? 얼마 하지도 않는데..

  • 7. ㅎㅎ
    '11.10.6 8:49 AM (211.246.xxx.150)

    가져가셔도 된다고 생각해요 우선 세입자에게 미리 말쑴하시구요 저희는 세입자인데 30년된 거실장을 두고 거셨더군요 버려도 되냐물으니 된다해서 딱지 3만원내고 제가 버렸네요

  • 8. 원글
    '11.10.6 8:54 AM (114.203.xxx.228)

    네, 계약할 때 미리 말했으면 이런 고민 안할텐데요.
    일단 세입자 분께 말해보고, 곤란하다고 하면 놓고 가야겠네요.
    답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9. ...
    '11.10.6 9:05 AM (175.196.xxx.144)

    거실장은 옵션으로 선택하는건데.. 집주인꺼죠-_-; 가져갈 수 없는 붙박이장 같은 경우야 그렀다치지만.. 가져갈 수 있는 건 집주인이 필요하면 가져가는거 아닌가요?

  • 10. .....
    '11.10.6 9:17 AM (114.207.xxx.153)

    계약할때 말씀 안하셨다면 세입자 의견을 여쭤보세요.
    세입자가 싫다고 하면 어쩔수 없고 좋다고 하시면 가져갈 수 있지요.

  • 11. 전세..
    '11.10.6 9:29 AM (175.116.xxx.120)

    전세 놓는건데 당연 가져가셔도 되죠..
    괜히 전화해서 물어보는게 더 별루일것같아요..


    세입자 입장에서는 들어와서 없으면 그냥 가져갔나보다..하지..왜 가져갔냐고는 못할 상황인거같은데..

  • 12.
    '11.10.6 9:46 AM (115.136.xxx.27)

    가져간다고 말은 한마디 하고 가져가심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뭐 그깟 거실장 없다고 세 들어 살 마음이 없어지나요..??

    요새 거실장 비싸지도 않고.. 또 오히려 기존 거실장이 맘에 안 들지만 세입자라 맘대로 버리지도 못하고 끌어않고 사는 집도 많은데..

    집주인이 말 한마디 하고 그냥 가져가지면 된다고 봅니다.. 심각한 결격 사유 아니라고 봅니다.

  • 13. ...
    '11.10.6 10:26 AM (165.243.xxx.20)

    가져가셔도 됩니다.
    그 거실장이야 분양가에 포함된 것이니 돈주고 사신 원글님 물건인 셈이고,
    매매할때야 가져가도 되냐 안되냐가 애매해지겠지만,
    전세 들이는데 원글님 물건 가져가시는게 당연한걸로 보이는데요.
    그게 무슨 붙박이장 떼어가는 것도 아니구요.

  • 14.
    '11.10.6 10:37 AM (121.169.xxx.78)

    그냥 세입자에게 솔직히 물어보세요. 세입자도 거실장 있는 집이면 필요없을테니 가져가시라고 할테구요, 거실장이 없는 집이고 계약할 당시 본거 새아파트이니 당연히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계약한 상황이면 두고 가시구요. 매매가 아니니까 서로 물어보고 조정하시면 될것 같아요.

  • 15. ^^
    '11.10.6 11:44 AM (211.172.xxx.212)

    전 전세 7년째 살지만 제가 구입한 거실장 들고다니는데요.
    주인이 두고간다면 너무 처치곤란일거같아요.

  • 16. 원글
    '11.10.6 2:03 PM (114.203.xxx.228)

    부동산 통해서 세입자 분께 얘기해 봤는데요,
    그 집도 자기집을 전세 주고 오는데, 거실장을 놔두고 온다네요.
    그래서 저도 놔두고 가기로 했습니다.

    이 집 살 때 있었던 것이니 제 것이긴 하지만,
    세입자에게 미리 물어보는 것이 배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계약서 쓸 때도 미리 말 안했으니까요. (그때는 생각치도 못했던지라...)
    오래된 아파트라면 몰라도 거의 새 아파트니까요...

    답변 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521 국가가 부도가 나면 어찌 되나요? 3 ... 2011/10/06 10,278
21520 유치원 엄마와의 아이 문제로 머리가 너무 아파요...조언해주세요.. 8 유치원 엄마.. 2011/10/06 4,355
21519 국감은 정녕 막말과 고성뿐이었나?! yjsdm 2011/10/06 2,488
21518 라식수술하신분들... 2 00000 2011/10/06 3,190
21517 갤럭시S2 4G 쓰시는분들 한달 요금 어느정도 나오시는지요? 4 미리 2011/10/06 3,488
21516 풍차돌리기 3 묻어갑니다 2011/10/06 4,836
21515 맨날 안아주기만 하고 업어주질 않은 아기들은 잘 업힐줄 모르죠?.. 7 엄마 2011/10/06 3,158
21514 쥐뚜라미 회장.. 1 추억만이 2011/10/06 3,093
21513 “장애인도 ‘도가니’ 보고 싶다” 청원 물결 3 참맛 2011/10/06 2,794
21512 혹시 학교홈페이지 가입해보셨어요? 2 아이핀 2011/10/06 2,606
21511 2천만원...2년정도 묵힐껀데 어떻게 해야 될까요 5 휴.. 2011/10/06 4,081
21510 40이상이신분들..여고동창끼리 모임하세요? 6 가을인가.... 2011/10/06 4,423
21509 티셔츠에 G-SPOT이라고 커다랗게 쓰여진 옷 입고 다니는 아줌.. 31 .. 2011/10/06 13,512
21508 내가 알뜰한건 알뜰한 축에도 안드네요 ㅠ.ㅠ 12 오늘 글들 .. 2011/10/06 6,104
21507 서울대학병원 간호사분들은 공무원인가요? 연금은 사학연금? 8 .... 2011/10/06 22,567
21506 저 좀 쪼잔한가요? 15 곧 퇴근시간.. 2011/10/06 4,836
21505 푸들이 정말 그렇게 똑똑한가요 38 키우는분들 2011/10/06 16,343
21504 스풋이라는 신발 아시는분 혹시 2011/10/06 2,481
21503 이제사 영화 '도가니'를 봤어요. 7 큰 맘 먹고.. 2011/10/06 3,762
21502 식초에 담근 장아찌를 다르게 먹을수 없나요? 4 마늘장아찌 2011/10/06 2,761
21501 애기낳고 몸매가 안 돌아오는데 출근은 해야 해서 옷을 새로 사야.. 13 2011/10/06 4,133
21500 PRP프롤로 주사 잘 놓는 병원 소개 좀,, 오직 2011/10/06 5,187
21499 잡곡으로 가래떡 뽑기 가능한가요? 4 여러가지 2011/10/06 4,652
21498 저렴하면서 편하게 신을수 있는 신발(캐주얼화) 추천해주세요 애플이야기 2011/10/06 2,572
21497 마당놀이공연티켓 아빠엄마한테 선물해드리고싶은데 1 ... 2011/10/06 2,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