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담주부터 중간고사라, 이시간에 학원갔다와서
1시까지 하네요, 그렇다고 우리아이 공부잘하는거 아닌데, 그러니 더 힘드네요
아이도 엄마도
저는 졸리고, 작은 아이는 또 4학년인데, 영어매일반 하다가, 수학하나 추가했는데
이시간까지 숙제 못하고 힘들다고 난리, 어제는 결국
수학숙제가 많길래, 제가 옆에 있다가, 문제 읽어주고, 답을 제가 적어주고 했는데
선생님이 글씨체 보고 이렇게 잼있는 엄마 처음본다고 전화오셨음 ㅎㅎㅎㅎㅎㅎㅎㅎ]
울애들은 왜이리 힘들어할까요?
다들 영어, 수학, 한자등 여러개 학습지에, 예체능까지 하던데,
초4는 영어, 수학,한자 ,태권도 하는데, 태권도 그만한다고 해서, 내일부터 한자, 태권도 정리하고
영,수만 하려구요.
님들 아이들도 이렇게 힘들어하나요? 중딩은 거의 반은 자면서 하네요.
공부에 뜻이 없는 아이인지라.
그래도 해야 중간은 가는데, 이젠 저도 지치는지, 저도 잠이와요.
거기다, 저도 맞벌이 하고 싶은데,
이리 옆에서 1시까지 있어주려면, 그것도 안되겠어요. 지금 나가려면, 거의 8시넘어 퇴근하는 직장들뿐인데
옆에서 저 졸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