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졸리긴하고, 애들 시험이고,엄마들 다들 옆에 있으시나요

공부 조회수 : 2,546
작성일 : 2011-10-05 22:08:17

중학생 담주부터 중간고사라,  이시간에 학원갔다와서

1시까지 하네요, 그렇다고 우리아이 공부잘하는거 아닌데,  그러니 더 힘드네요

아이도 엄마도

저는 졸리고,  작은 아이는 또 4학년인데,  영어매일반 하다가, 수학하나 추가했는데

이시간까지 숙제 못하고 힘들다고 난리,  어제는 결국

수학숙제가 많길래, 제가 옆에 있다가,  문제 읽어주고, 답을 제가 적어주고 했는데

선생님이 글씨체 보고 이렇게 잼있는 엄마 처음본다고 전화오셨음 ㅎㅎㅎㅎㅎㅎㅎㅎ]

 

울애들은 왜이리 힘들어할까요?

다들 영어, 수학,  한자등 여러개 학습지에, 예체능까지 하던데,

초4는 영어, 수학,한자 ,태권도 하는데, 태권도 그만한다고 해서, 내일부터 한자, 태권도 정리하고

영,수만 하려구요.

 

님들 아이들도 이렇게 힘들어하나요?  중딩은 거의 반은 자면서 하네요.

공부에 뜻이 없는 아이인지라.

그래도 해야 중간은 가는데,   이젠 저도 지치는지, 저도 잠이와요.

거기다,  저도 맞벌이 하고 싶은데,

이리 옆에서 1시까지 있어주려면,  그것도 안되겠어요.   지금 나가려면,  거의 8시넘어 퇴근하는 직장들뿐인데

옆에서 저 졸겠죠?

IP : 121.148.xxx.9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0.5 10:14 PM (211.237.xxx.51)

    중3 딸 학원갔다올때까지만 기다려주고 오는거 확인하고 저는 잡니다.
    어제는 밤 12시 넘어까지 학원에서공부하다 오더니
    오늘은 좀 전에 왔네요. 이제 1~2시 새벽까지공부할텐데 저는 그냥 졸려서 잡니다.
    학원에서 늦게 올때가 가장 힘들어요 ㅠㅠ 그때까지 깨있어야 해서

  • 2. 졸지말고
    '11.10.5 10:17 PM (112.169.xxx.27)

    아예 자라고 하세요
    요즘 배우는게 시험에 많이 나옵니다,너무 무리하면 수업시간에 졸아요 ㅎ
    초4면 잔가지 정리할때구요.
    아무래도 애가 잘때까지 안자면 좋기야 좋죠

  • 3. ...
    '11.10.5 10:37 PM (14.52.xxx.174)

    시간 끈다고 공부되는 것 아닙니다.
    집중력이 문제죠.
    초딩때는 9시 중딩때는 10시 고3인 지금은 11시에 잡니다.

    잠을 자야 기억창고에 제대로 저장 됩니다

  • 4. ....
    '11.10.5 10:47 PM (121.157.xxx.159)

    아이들 1.2시까지 공부하고 전 간식만 챙기고 잡니다.
    그래야 낼 출근하죠.
    아이들 공부해도 원래 옆에서 지켜보지 않아요.
    지들 공부 지들이 하는거죠...

  • 5. 그러게요
    '11.10.5 10:49 PM (121.148.xxx.93)

    아마도 공부에 뜻이 없어 이리 질질끌며 하는걸까요?
    그게 학교숙제, 학원숙제 이래도 그래요.

    정말 애들도 저도 힘드네요

  • 6.
    '11.10.5 11:01 PM (121.130.xxx.78)

    전 애들 잘 때 까지 안자요.
    옆에 있는 건 제가 컴하고 있어서구요.
    안자는 건 제가 야행성이어서예요.
    봐주고 싶어도 큰애는 싫어해서 봐주지도 않아요.

  • 7. ...
    '11.10.5 11:18 PM (175.209.xxx.207)

    지금 힘들어하심...아이들 고딩됨 어쩌시려구요..
    이제 시작이구요.
    전 큰애 9일거친 중간고사 끝나자마자 작은애 4일걸친 중간고사 시작.
    총 보름은 중간고사 기간이구요.
    그 전에 막판 스퍼트내며 공부한것까지 따짐..한달입니다.
    한달간 소원이 밤잠좀 12시 이전에 자보는거..였담 믿으실라나..
    제가 옆에 있다고 잘하는것도 뭘 도와주는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자리에 눕는다고 잠을 편히 잘까요...?
    아이들은 신기하게도 몸이 잘 적응하는데...나이드니 골병드네요..

  • 8. 칸타빌레
    '11.10.6 12:00 AM (175.195.xxx.96)

    중딩1학년아들 셤기간에 11시넘긴적 한 번도 없어요
    오히려 평소보다 일찍자요
    전 야행성이라 공부하면 새벽까지 같이 깨어있을 수 있는데
    아들놈이 일찍자네요
    새벽1시까지 하는거 못봤어요
    원글님자녀는 그래도 하는척이라도 하나봐요
    울아들은 넘 안해서 미치겠어요

  • 9. 원글인데요
    '11.10.6 12:24 AM (121.148.xxx.93)

    그럼 선배맘님들 다 맞벌이 하시는지요?
    앞으로 고등은 더 한다니, 앞일이 캄캄하네요.
    정말로 1시에 자고
    어찌들 아침에 출근하시는지 싶어서요.
    아뭏튼 정말 애들 엄마하기 힘드네요

  • 10. 그지패밀리
    '11.10.6 12:32 AM (1.252.xxx.158)

    근데요..제가 중딩때부터 혼자 공부를 했는데 전교권이였거든요
    그런데 정말 1등을 목표로 공부했을시 저같은 경우 12시에 자면 안되요.
    저는 시험전날 늦게 자야 시험 덜 잘봤어요.
    그리고 생생하게 기억잘났고.
    평소떄도 했지만 집중력이 시험전날 완전 몰입면에서 장난아니게 잘되거든요
    저는 그래서 항상 거의 새벽에 잤어요.
    그대신 엄마보고는 일찍자라고 했어요 엄마가 저를 일찍 꺠워주셨거든요


    저는 제가 그렇게 했기때문에 우리딸도 너무 일찍자는건 못하게해요
    그리고 저는 우리애 잘때까지 지켜주는편이고 어제도 2시까지 하는거보고 자는거 보고
    제가 자야하는데 아침에 못일어날것 같아서 너무 두려워서 영화보면서 밤새고 애 보내고 저는 다시자고 일하러갔어요
    이럴땐 제가 낮에 일하러 가는 직업이라 편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495 돌아가신 아버지 땅을 계속해서 아버지 이름으로 두어도 되나요? 13 2011/10/27 2,885
29494 루디아님 배추 주문했는데 옆집을 소개해준다하시네요^^ ** 2011/10/27 1,171
29493 박근혜, 안철수 이전에 나경원에게 '당했다' ^^별 2011/10/27 1,746
29492 중고책 팔때 어디다 주로 파세요? 10 ... 2011/10/27 2,126
29491 가카는 정말 행복하셨겠습니다. 5 나거티브 2011/10/27 1,860
29490 나영이 사건 서명좀 부탁드립니다. 4 고고씽 2011/10/27 989
29489 수능 앞두고 너무 초조해요.선배맘님들!!! 7 고3맘 2011/10/27 1,482
29488 일본 원자력 사건이후.. 일본그릇 구입 하시나요??? 12 .. 2011/10/27 6,689
29487 미국 주소를 영문으로 써야 하는데 9 2011/10/27 1,282
29486 요즘 배추김치 가격 ?? 1 ^^ 2011/10/27 1,445
29485 친구 트윗보고 답답해서요 10 요피비 2011/10/27 2,544
29484 요즘 ...4대강 새물결이랑 FTA 더이상...어쩌구하는 CF .. .... 2011/10/27 1,060
29483 "'도가니' 과도하게 표현한 공지영을 조사해야" 논란 14 세우실 2011/10/27 2,554
29482 이걸 사장님께 말씀 드려봐야 할까요 말까요? 21 짜증 2011/10/27 2,227
29481 부모님과 정치적 견해차이있다는 분들. 2 언론 2011/10/27 1,061
29480 나가사키 끓이는거랑 나가사키 컵짬뽕이랑 맛이 같나요? 5 중독성 강해.. 2011/10/27 1,402
29479 어린 아이들 있으신분들 참고해 보세요..^^ ^^별 2011/10/27 1,145
29478 홍준표가 이토 히로부미 뒈진 날에 조화를 보냈군요 8 사랑이여 2011/10/27 1,943
29477 중학1학년 남자아이시험 1 정말고민이예.. 2011/10/27 1,315
29476 박원순 시장 첫 결제 친환경 무상급식 ^^ 50 참맛 2011/10/27 4,626
29475 어제 추적60분에서 무개념아줌마, 개념할아버지.. 1 ,. 2011/10/27 1,786
29474 내년부터 5세에게 지원된다는 유치원비 지원에 대해서.. 4 ... 2011/10/27 1,811
29473 점심값에 대한 궁금증 4 이사 2011/10/27 1,218
29472 아름다운 재단에 기부한 아모레 오늘 세무조사 나왔다네요. 23 이런 이런.. 2011/10/27 19,177
29471 1월 이태리 여행...어떤가요? 5 방황 2011/10/27 7,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