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뜬지는 구일 됐구요, 우유를 안먹어요. 거부합니다.
길가에 나온걸 불쌍해서 데려왔는데, 어떻하죠? 그제 까지 잘먹었는데..어제부터 잘 안먹어요 초유먹여요.
근데, 어떻게 혼자 밖으로 나왔을까요?
눈뜬지는 구일 됐구요, 우유를 안먹어요. 거부합니다.
길가에 나온걸 불쌍해서 데려왔는데, 어떻하죠? 그제 까지 잘먹었는데..어제부터 잘 안먹어요 초유먹여요.
근데, 어떻게 혼자 밖으로 나왔을까요?
혹시 배변을 못본거 아닌가요?..그러면 분유를 거부하기도 한다는데요
어쩌면 우유 구멍이 너무 작아서 거부할수도 있고요
아마 어미가 새끼를 옮기는도중 떨어뜨리거나 약한 새끼는 사람이 보이는곳에
두기도 한다네요..시골에서 어머니가 고양이를 돌봐줬는데 꼭 한마리를 부엌에
남겨두고 가서 저 어릴때 고양이와 한방에서 컸는데요..고양이 정말 귀엽고 사랑스러운 동물이에요
화장지 뭉친 것으로 살살 문질러 주면 배변자극이 되어 눕니다.
그리고 눈 뜬 지 아흐레 정도 되었으면 우유만 먹여서는 안돼요. 영양이 부족해서...
동물병원에서 2개월미만의 고양이 사료가 로얄캐닌제품으로 있어요. 그거 사다가 우유나 초유를 타서 으깨어주십시요. 우유를 따뜻하게하면 더 잘 녹아요.
고양이 정말 사랑스럽고 이쁩니다. 잘 키워보세요.
두세달 후 구충제 먹이시고 접종하세요. 고양이모래 사용하시면 냄새도 안 나고 좋아요.
제가 알기론 새끼고양이(아깽이)는 스스로 배변을 못한다고 들었어요. 약 한 달 가량돼야 스스로..
그래서 엄마고양이가 새끼똥꼬를 핥아 배변을 유도한다고 들었어요. 아무래도 우유를 먹어서 변비 상태일 수도 있어 보여요. 따뜻한 물에 거즈를 적셔서 비닐 장갑을 끼고 거기를 살살 문들러 줘 보세요. 응가를 하면
잘 먹을 수도 있어요. 다른 원인도 함 찾아봐야겠네요. 정 안 먹으면 동네 동물병원에 가서 진찰 받아 보시고요.
윗님이 말씀하셨지만 나중에 고양이 모래 꼭 사용하세요. 인터넷보면 고양이모래라고 있어요.
플라스틱으로 된 화장실이 있어요. 거기에 모래를 깔아주면 고양이는 스스로 배변 알아서 가려요.
참 어린냥인데 고생이 많으세요. 냥이새끼는 첫 한달 키우기가 참 어렵거든요. 사료도 우유에 으깨 주시고요.
더 궁금한 것은 네이버 카페 '고양이라서 다행이야'에 가 보시면 도움되는 정보가 많아요. 참고해 보세요~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누군지 넘 사랑스럽게 지었네요. ㅎㅎ
안타까워라.. 저도 예전에 아깽이 두녀석 고양이 우유 먹여 임시보호 한 적 있는데요, 윗분들이 잘 알려주신 것처럼 배변 꼭 시켜주시고요, 아깽이를 눕혀서 먹이지 마시고 머리만 치켜들게 해서 먹여야 한답니다. 녀석이 혼자 나온 것은 아닐 것 같고, 누군가가 버린 게 아닌가 싶네요. 제가 보호한 아이들도 누군가 신문지에 싸서 산에 버려놓은 걸 발견한 거였거든요. 그리고 님 복 받으실 겁니다!!!!!
비싸지만 고양이전용 분유 먹이세요.원글님 복 많이 받으실겁니다.
동물병원에 가서 상담도 받고 구충약도 먹이고 하심 어떨런지요?
배변은 그제 아침에 철퍼덕 쌌데요.분유도 만원자리 우유래요.
제가 키우는게아니고 저는 제 삼자인데..
너무 여려서 참 안아주기도 뭐해요. 다칠까봐 조심스럽구요...
좋은일 하셨네요-
근데, 철퍼덕 쌌다 함은 묽은변인지...아주 어린 아기들은 쉽게 탈나고 바로 생명과 직결되는지라..
자주 손타지 않게 따뜻하고 약간 어두운곳에서 지내게 해 주심 좋을것 같아요..병원도 꼭...
KMR이라고 있어요. 그게 비싸도 제일 좋더군요.
윗분 말씀대로 아기 냥이들은 설사나 탈수, 저체온이 바로 목숨과 직결되는 사안이니만큼 신경을 많이 쓰셔야해요.
어둡고 따뜻한 데 두시고, 화장실 근처에 두시고 3시간에 한 번씩 우유 먹이시고..먹이실 때 사람처럼 배 보이게 눕히는게 아니라 앉아 있는 채로 먹이셔야 되구요. 안 그럼 사레 걸려서 힘들어 할 수 있어요.
참 냥이 커 갈수록 젖꼭지 구멍도 조금씩 커져야 좋더군요.
다 먹이신 다음엔 부드러운 크리넥스에 따듯한 물 묻혀 항문 주위를 톡톡톡 부드럽게 두드리거나 문질러 주시면 변을 볼 거예요.
저도 저희 노리 루리가 소변은 잘 보든데 대변은 쉽지 않아서 고민했던 기억이 납니다.
눈 떴으면 이제 금방 자기가 불린 사료도 먹고 분유 타서 그릇에 주심 알아서 먹을 거예요.
그 때 되면 병원 데려가 접종 해주시고 하루하루 이쁜 모습 보시느라 즐거우실 거예요.
아기 냥이도 거두신 분도 좋은 일만 생기길 바랄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1554 | 나경원..개불먹는사진보다가..댓글에빵터짐 2 | ... | 2011/10/28 | 4,839 |
31553 | 딴나라당에서 하는 드림토크 ;;;; -_- 12 | 냐옹 | 2011/10/28 | 3,402 |
31552 | 인사하는 나경원에게 홍준표가---"집에가서 쉬십시오" ㅋㅋㅋ 11 | 아 웃겨~ | 2011/10/28 | 4,805 |
31551 | `이참에 다 바꿔?`..홍준표 "당명 개명 검토" 11 | 세우실 | 2011/10/28 | 3,132 |
31550 | 경비아저씨와의 트러블 13 | 아파트 | 2011/10/28 | 4,191 |
31549 | 남편이 저몰래 야동을 봤다면. 36 | 흑 | 2011/10/28 | 9,982 |
31548 | 안철수씨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사임 21 | 안철수씨도... | 2011/10/28 | 5,034 |
31547 | MB는 국민우롱, '나팔수' 방송들은?? | 호빗 | 2011/10/28 | 2,784 |
31546 | 돼지 등뼈로 김치찌개 끓이니 3 | .. | 2011/10/28 | 6,238 |
31545 | 앞니2 2 | 급함 | 2011/10/28 | 2,657 |
31544 | 박원순 당선으로 ‘반값등록금 1호 대학’ 등장한다 17 | 참맛 | 2011/10/28 | 3,825 |
31543 | 이명박, 홍준표씨의 뻘짓은 총선과 대선을 꼭 날려버릴 겁니다. 1 | 오직 | 2011/10/28 | 2,606 |
31542 | 갑자기 오신다는 시부모님. 60 | 오드리 | 2011/10/28 | 11,146 |
31541 | 숭례문 불나고 나라가 망할거라는... 5 | .. | 2011/10/28 | 3,951 |
31540 | 소화도 안되고 쓰린속...뭘 먹어야할까요 4 | 쓰리다 | 2011/10/28 | 2,859 |
31539 | 문재인 이정희씨 남탓이 원칙과 상식이 될수는 업습니다. 3 | 노장유업 | 2011/10/28 | 2,554 |
31538 | 최루탄 물대포 쏘고 시민들 연행 되고 있대요. 4 | 이런.. | 2011/10/28 | 3,473 |
31537 | 중독 리더자 학교 | 연구소 | 2011/10/28 | 2,514 |
31536 | 오늘 최악의 쓰레기 알밥들 총출동 노무현 물어뜯기중 8 | 오직 | 2011/10/28 | 2,625 |
31535 | 홈쇼핑나오는 바두기 빨래건조대 어때요 ? 2 | 엄마가 사고.. | 2011/10/28 | 4,479 |
31534 | 한미FTA 10월 처리 결국 무산..`여야 충돌로 가나`(상보).. 16 | 참맛 | 2011/10/28 | 4,087 |
31533 | 빌트인 가스레인지 구입해보신분 도움좀 1 | 키즈밴드 | 2011/10/28 | 2,777 |
31532 | 웰스에서 브리타로 2 | 정수기 | 2011/10/28 | 3,335 |
31531 | 무릎연골손상을 엑스레이로 알 수 있나요? 5 | 계단이무서워.. | 2011/10/28 | 10,498 |
31530 | 일본에서 사올만한 것 추천해주세요 11 | 민송맘 | 2011/10/28 | 4,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