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때문에 너무 관심있는 두 도시인데요.
정말 아름답나요? 만일 가게 된다면 영화에 나온 곳은 당연히 찾아가보고 싶구..
빈과 파리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 뭐가 있을까요??
여행 까페 나열된 관광 공식 루트 말고 로컬만 아는 알짜 맛집, 까페, 경관 좋은 곳, 호수, 거리 궁금합니다.
영화때문에 너무 관심있는 두 도시인데요.
정말 아름답나요? 만일 가게 된다면 영화에 나온 곳은 당연히 찾아가보고 싶구..
빈과 파리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 뭐가 있을까요??
여행 까페 나열된 관광 공식 루트 말고 로컬만 아는 알짜 맛집, 까페, 경관 좋은 곳, 호수, 거리 궁금합니다.
잘 아는건 아니지만 파리, 빈 모두 각각. 4-5 번정도 갔었거든요.
파리는 해질무렵 몽마르뜨 사원안에서 먼저 향 냄새를 맡은후
나와 계단 끝에 앉아 파리 시내를 보는거 추처.
완전히 어두워지기전에 앉아서 불이 켜지는거까지 보는거죠
빈은 Post라는 호텔 완전 강추는 아니지만 오래오래 생각이 나요.
천장 높고, 하얀색 페인트칠한 객실, 딸린 카페도 옛날 분위기..
모차르트가 작업실로 쓰던 호텔인데 예전 그대로 보전을 잘해서 호텔 자체가
분위기 특이해요
빈,파리 완전 사랑합니다!!ㅎㅎ
특히 빈은 앤틱시티라는 말이 딱 들어맞아요..어딜 가나 고풍스럽고 아름다운 곳,..
시내 중심가에 데멜이라는 아주 유명한 제과점이 있어요. 보통 카페 자허(자허토르테의 원조로 잘 알려져있는)를 많이 가시는데 데멜에서 꼭 케익과 애플파이, 에스프레소와 바닐라아이스크림을 맛보세요. 같이 나오는 생크림도 정말 맛있답니다.
카톨릭이시면 호프부르크왕궁에서 주일미사 보실 때 빈 소년합창단이 나온다는 것(단,날짜가 정해져있어요) 참고하시구요,
파리는 샹젤리제거리 아래쪽으로 쭉 내려오셔서 샤넬이랑 지미추 건너편-즉 막스마라랑 발렌티노 뒷쪽 골목이 완전 부촌이라 왠만한 음식점은 다 맛있어요. 옷이나 소품들도 정말 한국에서 쉽게 구하기 힘든 물건들도 많구요.
에펠탑 가는길 근처에 미셸쇼덩이라고, 유명한 쇼콜라티에 할아버지 가게가 있어요.할아버지가 거의 매일 나와있구요,초콜렛 좋아하심 꼭 가보세요.
빈 도 좋고 파리도 좋아요 but 비엔나의 주변이 더 좋은 것 같은데 만일 가을에 가게 늦가을에 가게 된다면
빈 근처 와인생산지에가셔서 올해의 와인을 맛볼 수 있는 호이리게에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