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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도가니 담당 형사였습니다…” - 원문주소有

참맛 조회수 : 2,330
작성일 : 2011-10-05 16:28:23
"저는 도가니 담당 형사였습니다…”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01&newsid=20111005140...

- 김 형사는 "피해내용을 확인하면서 그 사건은 세상의 모든 단어를 사용하더라도 제대로 표현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비록 수화통역사를 통하긴 했으나 피해 학생들의 표정에서 그들이 당한 고통이 텔레파시처럼 전달됐다고. 또 그는 "고사리 같은 손으로 만든 일그러지고 처절한 그들의 수화에 미안하고 또 미안했다"고 밝혔다. -

안타까왔겠군요.

- 한편 그는 "금품을 수수한 담당형사가 신고를 받고도 수사하지 않고, 장애우를 비하하는 발언을 하면서 물대포를 쏘는 등 과도한 공권력을 묘사하거나 피해 학생이 열차사고로 사망하는 등 사실과 다른 영화장면을 보면서 안타까움은 있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영화를 통해 모든 국민이 소외된 사회적 약자의 인권에 대해 자성하고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다행스럽다"며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
소신을 가진 경찰공무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고 의혹을 받은 부분을 피해자를 위해 이해하는 모습도 훌륭합니다. 이런 경찰들만 있으면 얼마나 좋겠나요. 아마 대부분은 그럴거라고 믿습니다.
* 원문 주소: http://twtkr.olleh.com/view.php?long_id=LiMd5

* 도가니의 뿌리 사학족벌문제에 대한 참고글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436693&page=1&searchType=searc...
IP : 121.151.xxx.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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