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달에 원래 하던 가게를 관두고
한달반가량 새 가겟자리를 구하는데 혈안이 됐었어요
어쩌다가 지금의 자리를 구하게 됐구요 절망의 시발점이었죠
첫눈에도 영 꽝인자리였는데 뭐에 씌였던지 울 영감탱이때문에 결국 그곳에 2월 1일부로 계약을 했어요
전주인이 꼭 2월 1일날 계약을 해야한다고 재촉을하는바람에.....
그리고 지금은 내놓은지 몇개월째입니다
첫번째가게는 학교앞이라 장사가 잘 됐었는데 새로 이사간데는 주거지역에다
재개발 추진지역 -_-;; 모르고 들어갔어요 정말 무지한거죠.......
밤만되면 으슥하니.... 모든걸 다 포기했어요 ㅜㅠ
가게 자체도 음기가 가득하구요
제가 절대로 안된다 이 가게만은 절대로 안된다했는데 정말 우겨서 싸움 몇번끝에 계약했거든요
적자중의 적자 가진돈 다 털렸어요
그러던 어느날 한 일주일전쯤 울 신랑이 꿈을 꿨는데
호숫가에서 황금용이 나오더랍니다 정말로 커다란 황금용이 자기 앞에 다가가더니
다시 하늘로 웅장에서 솟구치면서 올라갔대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꾸는 용꿈이래요
도대체 이 꿈은 무슨꿈일까요????????
82분들 잘 아실거같애서 여쭤봅니다!
참
태몽아니에요
지금 잠시 떨어져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