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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황금용이 승천하는꿈

절망인가정말 조회수 : 2,952
작성일 : 2011-10-05 16:15:17

작년 12월달에 원래 하던 가게를 관두고

한달반가량 새 가겟자리를 구하는데 혈안이 됐었어요

어쩌다가 지금의 자리를 구하게 됐구요 절망의 시발점이었죠

첫눈에도 영 꽝인자리였는데 뭐에 씌였던지 울 영감탱이때문에 결국 그곳에 2월 1일부로 계약을 했어요

전주인이 꼭 2월 1일날 계약을 해야한다고 재촉을하는바람에.....

그리고 지금은 내놓은지 몇개월째입니다

첫번째가게는 학교앞이라 장사가 잘 됐었는데 새로 이사간데는 주거지역에다

재개발 추진지역 -_-;; 모르고 들어갔어요 정말  무지한거죠.......

밤만되면 으슥하니.... 모든걸 다 포기했어요 ㅜㅠ

가게 자체도 음기가 가득하구요

제가 절대로 안된다 이 가게만은 절대로 안된다했는데 정말 우겨서 싸움 몇번끝에 계약했거든요

적자중의 적자 가진돈 다 털렸어요

그러던 어느날 한 일주일전쯤 울 신랑이 꿈을 꿨는데

호숫가에서 황금용이 나오더랍니다 정말로 커다란 황금용이 자기 앞에 다가가더니

다시 하늘로 웅장에서 솟구치면서 올라갔대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꾸는 용꿈이래요

도대체 이 꿈은 무슨꿈일까요????????

82분들 잘 아실거같애서 여쭤봅니다!

 

 

 

태몽아니에요

지금 잠시 떨어져있어요

IP : 118.219.xxx.13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5 4:18 PM (58.149.xxx.166)

    용꿈 꾸고 공무원시험 합격했단 말을 지인에게 들었습니다.

  • 원글이
    '11.10.5 4:18 PM (118.219.xxx.135)

    가게가 팔릴까요 ㅠㅜㅠㅜ

  • 2. 하늘구름
    '11.10.5 4:20 PM (58.149.xxx.166)

    고구마 스틱 레시피좀 알려주세요'
    집에 고구마 2봉지 있거든요^^

    깔끔한 접시에 정갈하게 담긴 음식사진이 기분 좋네요

  • 제발
    '11.10.5 4:52 PM (118.219.xxx.135)

    좋은일이일어나면좋겠어요
    올해 유난히 악재가 많은해라....

  • 3. 가게팔리는 것보다
    '11.10.5 4:35 PM (211.214.xxx.17) - 삭제된댓글

    더 좋은 일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술 한잔 안 마셨다치고 복권이라도 한 장 사보시던가요.

  • 복권사봤습죠!
    '11.10.5 4:52 PM (118.219.xxx.135)

    5천원 당첨이었어요!!
    제가 꾼 꿈이아니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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