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15년동안 다닌교회를 그만둘까 글도 올렸었지요,,
1년내내 정말 많이 생각하다가 정리하기로 맘먹고
이제 6주정도 되어가네요,,
네,,안다닌다 하면 귀찮을 줄은 알았어요,,
근데 거의 십년이상을 다녔는데도
구역에서도 지역에서도 목사님이란 분들도
누구하나 관심이 없네요,,
정말 누구하나 전화도 없네요,,
물론 전화온다고 다시 가지는 않겠지만
나름 열심히 할때도 있었고,,
헌금생활도 한다고 했었고 했는데
내가 이것밖에 안되는 사람있구나 생각하니
참,
서글프네요,,,
교회내에서 힘들어하는 사람 돌보지는 못하고.
오늘도 그들은 열심히 전도를 할 겁니다,,
안다닌다고 했으면서 왜 서운하냐는 댓글은 사양해요,,
사람이 그래도 그건 아니잖아요,,
물론 제가 잘 못 산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