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과연 아이폰4s가 불발탄일지 아니면 정말 저렇게 만들어진게 실제로 더 이익일 수 있는지 한번 생각해봐야함...
기술혁신이 도대체 왜 필요함?너무나 당연한 질문이지만 필요하니까 더 빠르게 더 좋게 더 넓은 화면으로 그리고 더 휴대하기 편하고 가볍게 들고 다니기 위해서 더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해서 필요한것임.
근데 기술혁신이라는게 언제나 필요한것임? 다시 말해서 님들이 폰으로 하는게 전화걸고 받는것밖에 없고 문자 쫌 보내고 동영상 쫌 보고 사진 쫌 찍고 카카오톡이나 하는 정도라면 과연 1.4기가 듀얼시퓨가 필요한것임???? 게다가 그 최신 핸폰 가격이 80만원이 넘는다면 그 가격을 지불하고서라도 폰을 구매하는게 정말 합리적인 행동인 것임미?
기술의 발전은 사람에게 이롭지만 가끔은 기술이 더이상 발전할 필요도 없는 정체되어있어도 상관없는 것들도 있음. 과연 님들이 매일 사용하는 카메라로 1500만 화소 이상의 dslr이 필요한것임? 필요한 사람은 1%도 안되는 극소수이고 실제로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7-80%는 정말 쓸데없이 그 카메라를 샀을것임미
과연 일반인들이 매일 사용하고 들고다니는 폰으로 최신 기술이 적용된 아주 얇은 그리고 시퓨도 엄청 빠른 그런 핸폰이 필요한 것임? 전혀 아니잖슴?아니 하드웨어가 아무리 좋아도 그걸가지고 최신 3d게임을 할것도 아니고 사실 최신게임을 하지 않는다면 최신기종의 컴터나 노트북은 필요하지도 않음. 쓸데없이 돈만 낭비하는 것임.
사실 하드웨어의 사양을 가장 많이 잡아먹는게 게임이기 때문에 최신게임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지금 컴터를 구매하는 사람들은 최저사양으로 컴터를 구매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음.
이러한 현실에서 과연 최신폰을 위해서 80만원 90만원을 지불하고 2년간 약 6만원 이상의 요금과 핸폰가격을 지불해서 2년에 120만원 정도를 핸폰을 위해서 쓰는게 과연 합리적인 선택임? 그 최신 핸폰의 기능을 절반도 채 쓰지도 못하면서...
정말 엄청난 고사양이 필요한 게임이나 동영상이라면 화면이 작은 폰으로 볼 필요없고 걍 노트북이나 데탑에서 쓰면 됨스마트폰은 아무리 많은 기능이 있다해도 핸폰일 뿐임
골빈 된장녀들이나 쓰는 가방에르메스나 루이비통은 수십년간 똑같은 가방을 만들어서 팔아왔음. 그 기능이 전혀 개선이 되지 않았어도 아무런 문제없이 사용되고 있음.역시 골빈 된장녀들이 사랑하시는 사치품 화장품들에스티의 갈색병은 약 17년간 겨우 2번 리뉴얼(현재 버젼이 3번째 버젼임)발암물질인 코직산을 넣었던 설화수의 경우 발매된지 10년이 좀 넘었지만 역시 리뉴얼 횟수는 3번도 안될것임.. (마지막 리뉴얼이 2009년이었던가... 흠..)
이렇듯 세월이 지나도 기술의 발전이 전혀 필요도 없고 영향을 받지도 않는 제품들도 있음..이래서 내가 화장품은 되도록이면 싼걸 사라고 하는것임. 저렇게 10년넘게도 리뉴얼 제대로 안하고 2년이 넘었는데도(최신기술의 경우 2년이면 구닥다리 제품이 됨) 리뉴얼 할 생각도 안하는 제품임. 오히려 지금 새로 나오는 저렴한 제품들이 더 최신기술을 반영하고 있음.
그럼 기술의 발전의 잇점은 뭐냐?가격하락임.
새로나온 아이폰4s의 가격이 이전가격의 약 절반정도 가격이 다운되었음.기술은 더 늘어나고(시퓨가 듀얼로 바뀌었음) 가격은 줄었음. 이게 기술발전의 가장 큰 장점중 하나임.
lcd led 티비만해도 이전에 300만원이상 주고 사신분들 있겠지만지금은 그 가격보다 훨씬 더 떨어졌는데도 제품은 더 좋음.. 이게 바로 기술의 발전임.내가 맨날 욕하는 사치품들은 기술이 향상되었는데도 가격은 절대 안떨어지는 정말 이해할 수 없는 행태를 보이기에 욕하는것임.
걍 내가 말하고 싶은건 아이폰4s는 많은 사람들에게 실망이겠지만어찌보면 저게 핸폰의 미래일 수 있음.. 아이폰이 첨 나왔을때처럼 지금 아이폰4s는 정말 의미없는 핸폰의 스펙경쟁(도대체 핸폰으로 최신사양의 게임을 돌릴것도 아니고 그렇게 고사양의 시퓨는 필요하지도 않음)을 왜 하는지 모르겠음.
차라리 가격을 낮춰서 더 많은 사람들이 구매할 수 있게 하고 쓸데없는 기능을 줄이는게 더 나은것 아님?
80만원 90만원이나 되는 최신 핸폰을 2년 약정으로 사면서 물론 그게 정말 필요한 사람도 있겠지만 99%이상은 그런 고사양의 핸폰 자체가 필요가 없음. 그럼 도대체 누구를 위한 기술발전임? 그런 쓸데없는데 기술력과 돈을 낭비하는게 맞는것임?
물론 고사양 제품이 고급제품이라는 생각이 퍼져있긴 하지만 아무리 스마트폰이라도 그건 핸폰임. 할수 있는것과 기능에 한계를 정해놓고 만들어야 하는것 아님?
전혀 일반인들에게 필요도 없는.. 아니 전문가들에게도 필요도 없는 사양의 핸폰을 100만원 가까운 가격으로 팔아치우고 있는게 도무지 이해가 아니되심..
물론 이번 아이폰4s는 양날의 칼이기도 하지만 나름 좋게 해석해보면 중국이나 다른 신흥국들내에서의 애플의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고 더이상의 쓸데없는 핸폰 스펙 경쟁을 마무리짓는 시작일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