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겨울이 가장 긴 거 같아요.
1. 에휴
'11.10.5 12:46 PM (211.207.xxx.176)맞아요..철없던 20대땐 겨울이 좋더니만..
40중반으로가니..겨울이 싫네요..
춥고 보일러비많이 나오고...
저도 어제 그생각했어요..왠 겨울이 이리도 기냐고 ㅎㅎㅎ2. ..
'11.10.5 12:48 PM (121.170.xxx.107)겨울이라는 계절이 점점 좋아지는데....그놈의 보일러비 때문에 ..흐규~~
3. 추위
'11.10.5 12:49 PM (175.192.xxx.191)요즘은 거의 4월달까지 추워요..요즘은 한겨울에 영하 15도 이렇게 떨어지다 보니까 한겨울 되면 적응
되서 참을만 하더라구요원글
'11.10.5 12:55 PM (112.168.xxx.63)그러니까요. 진짜 겨울이 너무 길어서 난방비 아주..
4. 점점
'11.10.5 1:02 PM (221.152.xxx.165)겨울이 길어지는것 같아요
5. 그래서
'11.10.5 1:09 PM (118.33.xxx.10)봄,
여 ~~~~름
갈
겨~~~~울
이라잖아요 ^^6. //
'11.10.5 1:10 PM (220.94.xxx.243)jk님......찌찌뽕!!! 저도 오늘 아침 기사 읽으면서 똑같은 생각을 했더랍니다.
누가 고사양 고가의 핸폰을 만들어 내라고 옆구리 콕콕 찔렀냐고요.......^^7. ㅇㅇㅇ
'11.10.5 1:17 PM (121.130.xxx.78)겨울은 저같은 서민에겐 힘든 계절입니다.
난방비 장난 아니죠.
날 추워지면 옷차림에서 빈부격차도 난다지만
가볍고 뜨신옷에 자가용 몰고 다니면 추운 줄도 모를테죠.
여름이 좋아죠 전.
추위 많이 타지만 더위는 안타고 땀도 안흘리고
몸매 되니 ( ^ ^;;) 싸구려 티 한장으로도 멋이 나거든요. ㅋㅋ8. 맞아요..
'11.10.5 1:21 PM (114.200.xxx.81)겨울이 너무 길어졌어요..ㅠ.ㅠ
2년 전 부산에 살던 엄마가, 경기도에 사는 저한테 합가했어요.
저는 서울에서 한 18년 생활하다가 더 추운 경기도로 이사한 거라 그래도 적응된 상태인데
부산 살던 엄마는 정말 미칠려고 하시더군요. - 그런데 또 노인이라 보일러 켜는 걸 두려워하심.(돈 땜에)
뼛속까지 바람들어온다는 게 이런 거냐고..
부산에서 한 겨울 났던 오리털 파카, 서울에서는 11월용이고 (12월 넘어가면 추워서 그 옷으로는 안된다 하심)9. 강원도
'11.10.5 2:37 PM (59.10.xxx.172)1년 살아보니 진짜 겨울이 일년의 절반이더라구요
4월까지 오리털 파카 입고 다녔어요
서울보다 3-4도 더 춥대요
따뜻한 남쪽지방에 사는 분들이 부럽더라구요10. ..
'11.10.5 2:44 PM (211.224.xxx.216)11월부터 4월까지 집중난방하니 겨울이 6개월이에요. 우리나라는 냉대지방이잖아요. 우리나라로서는 차라리 몇년전까지의 이상기후로 계속 겨울에도 따뜻할때가 좋았어요. 12월초까지도 별로 안추웠었잖아요
11. 이해안됨
'11.10.5 2:54 PM (211.208.xxx.22)요새 파카는 모자도 없고 무진장 얇게 나오더라구요
아마도 차타고 다니시는 분들 위주로 나오는것 같아요
그 분들은 모자 거추장 스럽겠죠
운전할때 불편할테니까...
근데 저처럼 뚜벅이족은 한겨울 모자없으면 진짜 불편해요
별거 아닌듯 해도 모자 있고 없고 추위 예기치 않는 눈에
정말 필수거든요..
근데 요새 왠만한 겨울파카는 죄다 저런식으로 나오네요..
얇고 모자없고....짧고 ㅠ.ㅠ
작년 겨울부터 가격대비 빵빵한 오리털 파카 찾고 있는데
눈에 띄는게 없네요..
올겨울 저 같은 사람을 어찌 견디어야 할지...
올겨울 벌써부터 걱정되네요..12. 나무
'11.10.5 4:06 PM (125.130.xxx.167)저 4월에도 난방 틀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