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공부

엄마안하고싶다 조회수 : 3,087
작성일 : 2011-10-05 11:50:00
공부도 시켜야하고 책도 읽혀야하고...영어도 들어야하고..영어 읽기도 좀 봐줘야하고..
수학 못하는 딸냄 어찌해야 하나 머리 터지게 고민해야하고...머리가 터질것 같아요..그냥 냅둘까요...지들이 알아서 하라고..
그럼 또 하나도 안하는데요...어쩌면 좋아요..울 집 애들...
뒤쳐지는건 싫은데 벌써 조금씩 뒤로 밀리는 기분이고...내가 하자고 달려들면 짜증이나 내는것들...
지들 인생이니 그냥 냅둘까봐요...정말....
IP : 219.240.xxx.8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럴땐
    '11.10.5 11:56 AM (122.40.xxx.41)

    그냥 한번 냅 둬 보세요.
    시험도 알아서 해 보라하고요.
    점수 나오면 뭔 생각이 있지 않을까요.

    또 엄마가 공부관련 아무소리 안하면 자기들도 이상할거에요^^

    그런데 나이가 없네요.

  • 2. 그래도 엄마
    '11.10.5 11:57 AM (122.45.xxx.33)

    엄마라는 이름은
    종종 인내심에 한계를 느끼죠
    그래도 해야해요

    무관심 방종도 일종의 직무유기
    엄마의 자격
    아무나 할수 있지만 아무나 해서는 안돼는
    정말 어렵고도 힘든 길인 것 같아요

    아이들이 평범 할땐 엄마가 어찌하냐에 따라
    그들의 그릇 모양이 생기는 것 같고
    그들의 미래도 조금씩 달라지는 것 같아요

    힘내시고
    일발장전 뒤로 조금 물러섰다
    아이들과 조금씩 타협 하면서 앞으로 나가는 길 궁리 해보세요

  • 3. 애들
    '11.10.5 12:00 PM (59.86.xxx.70)

    그냥 안크더라구요.
    엄마도 노력해야되요.
    스스로 할수있는 힘이 생길때까지 옆에서 잡아주세요.
    시간관리, 공부계획 세울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4. ㅁㅁ
    '11.10.5 12:16 PM (122.32.xxx.93)

    엄마의 긴 호흡이 필요합니다. 습관, 공부에 대한 열정 만들어 놓으면 그 다음부터는 편해요.
    알아서 잘해요.

  • 5. 알아서
    '11.10.5 12:24 PM (112.169.xxx.27)

    하는 애들은 정말 극소수에요,
    우리 클때 생각해봐도 시험기간이거나 말거나 별 스트레스 없이 룰루랄라 살았는데 요즘 애들은 더하죠 뭐.
    엄마가 귀찮고 힘들어서 안하는데 애들이라고 알아서 할까요,
    엄마가 안하면서 애들한테 뭐라고 하면 안될것 같아요

  • 6. 나무
    '11.10.5 4:09 PM (125.130.xxx.167)

    큰애가 5학년인데요, 애가 좀 소질이 있는 건 학원으로 돌려도 되는데
    취약점은 엄마가 끼고 앉아서 가르쳐야 되더라구요.
    아이의 취약점을 알고 원리를 제대로 가르칠 수 있는 사람은 엄마뿐이 없는 거 같애요.
    수학에 감이 있는 애는 엄마가 그럴 필요 없고
    꾸준히 할 수 있게 학원에 보내면 되는데
    수학에 감이 없는 애는 엄마가 해줘야 되는 거 같구요.
    언어에 감이 있는 애는 영어학원 보내만 놓아도 잘 합니다,
    근데 언어에 감이 없는 애는 학원에 가면 들러리뿐이 안하더라구요.
    엄마가 매일 꾸준히 노출시켜주면서 간간히 체크해야 되는...

    그래서 넘넘 힘들어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363 엄마도 게임 아이디 만들어 가입하라고 종용하는 아들.. 4 게임 2011/10/06 2,855
21362 때거지 애들이 4 무서워요. 2011/10/06 3,145
21361 무없이 김치 담가도 되나요? 2 ........ 2011/10/06 4,278
21360 남은 깍두기 국물과 새로 담은 김치를 섞으면? 2 아까운데 2011/10/06 3,926
21359 장병완 의원, “후쿠시마 원전폭발 MBC 취재진도 방사능 피폭”.. 2 세우실 2011/10/06 2,996
21358 박태환이 광고하는 휠라 다운패딩 1 패딩 2011/10/06 3,387
21357 백화점 세일하는데 세일 2011/10/06 2,647
21356 급질)약밥을 했는데 찹쌀이 다 안익었어요.가져가야하는데,,,ㅜ,.. 6 우째 2011/10/06 3,254
21355 1년간만 전세 연장할때 계약서에 쓸 내용 좀 가르쳐주세요 3 월세 2011/10/06 2,684
21354 피아노 소음때문에 고민했던 집 1 -- 2011/10/06 2,939
21353 이상한 꿈을 꿨어요 해몽가능하신분 ㅠㅠ 1 2011/10/06 2,911
21352 베*랜드말고 다른 이불파는 곳좀 추천해주세요 1 이불 2011/10/06 2,815
21351 호텔식 침구 보고 사고 싶은데요... 4 애셋맘 2011/10/06 4,450
21350 고모부상 참석 여부.. 12 문의 2011/10/06 16,214
21349 오늘 백토 우리편 송호창변호사님과 최재천전의원님 나와요. 3 백분토론본방.. 2011/10/06 2,642
21348 초등인데요 영국문화원 어떤가요~~ 1 영국 2011/10/06 3,568
21347 멸치 씻어서 볶으세요? 3 ... 2011/10/06 4,779
21346 스티브 잡스가 남긴 비범치 않은 일화들... 7 잡스 안녕히.. 2011/10/06 5,361
21345 이 제품 너무 좋아 눈물 흘렸어요 24 ..... 2011/10/06 15,252
21344 둘째본 첫째.. 언제쯤 적응할까요? 3 나무 2011/10/06 2,947
21343 당일로 놀러갈수 있는곳 추천해주세요(여긴 서울입니다) 1 당일치기 2011/10/06 2,819
21342 냉면 육수 끓여도 되나요? 3 여름에 먹고.. 2011/10/06 2,887
21341 코스타베르데 그릇 주문하셧나요? 니콜 2011/10/06 2,729
21340 mbc아나운서 삼성에 입사한.. 5 mbc 2011/10/06 5,258
21339 세 식구 살기에 옛날 아파트 20평대는 좁네요 13 복작복작 2011/10/06 6,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