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공부

엄마안하고싶다 조회수 : 2,235
작성일 : 2011-10-05 11:50:00
공부도 시켜야하고 책도 읽혀야하고...영어도 들어야하고..영어 읽기도 좀 봐줘야하고..
수학 못하는 딸냄 어찌해야 하나 머리 터지게 고민해야하고...머리가 터질것 같아요..그냥 냅둘까요...지들이 알아서 하라고..
그럼 또 하나도 안하는데요...어쩌면 좋아요..울 집 애들...
뒤쳐지는건 싫은데 벌써 조금씩 뒤로 밀리는 기분이고...내가 하자고 달려들면 짜증이나 내는것들...
지들 인생이니 그냥 냅둘까봐요...정말....
IP : 219.240.xxx.8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럴땐
    '11.10.5 11:56 AM (122.40.xxx.41)

    그냥 한번 냅 둬 보세요.
    시험도 알아서 해 보라하고요.
    점수 나오면 뭔 생각이 있지 않을까요.

    또 엄마가 공부관련 아무소리 안하면 자기들도 이상할거에요^^

    그런데 나이가 없네요.

  • 2. 그래도 엄마
    '11.10.5 11:57 AM (122.45.xxx.33)

    엄마라는 이름은
    종종 인내심에 한계를 느끼죠
    그래도 해야해요

    무관심 방종도 일종의 직무유기
    엄마의 자격
    아무나 할수 있지만 아무나 해서는 안돼는
    정말 어렵고도 힘든 길인 것 같아요

    아이들이 평범 할땐 엄마가 어찌하냐에 따라
    그들의 그릇 모양이 생기는 것 같고
    그들의 미래도 조금씩 달라지는 것 같아요

    힘내시고
    일발장전 뒤로 조금 물러섰다
    아이들과 조금씩 타협 하면서 앞으로 나가는 길 궁리 해보세요

  • 3. 애들
    '11.10.5 12:00 PM (59.86.xxx.70)

    그냥 안크더라구요.
    엄마도 노력해야되요.
    스스로 할수있는 힘이 생길때까지 옆에서 잡아주세요.
    시간관리, 공부계획 세울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4. ㅁㅁ
    '11.10.5 12:16 PM (122.32.xxx.93)

    엄마의 긴 호흡이 필요합니다. 습관, 공부에 대한 열정 만들어 놓으면 그 다음부터는 편해요.
    알아서 잘해요.

  • 5. 알아서
    '11.10.5 12:24 PM (112.169.xxx.27)

    하는 애들은 정말 극소수에요,
    우리 클때 생각해봐도 시험기간이거나 말거나 별 스트레스 없이 룰루랄라 살았는데 요즘 애들은 더하죠 뭐.
    엄마가 귀찮고 힘들어서 안하는데 애들이라고 알아서 할까요,
    엄마가 안하면서 애들한테 뭐라고 하면 안될것 같아요

  • 6. 나무
    '11.10.5 4:09 PM (125.130.xxx.167)

    큰애가 5학년인데요, 애가 좀 소질이 있는 건 학원으로 돌려도 되는데
    취약점은 엄마가 끼고 앉아서 가르쳐야 되더라구요.
    아이의 취약점을 알고 원리를 제대로 가르칠 수 있는 사람은 엄마뿐이 없는 거 같애요.
    수학에 감이 있는 애는 엄마가 그럴 필요 없고
    꾸준히 할 수 있게 학원에 보내면 되는데
    수학에 감이 없는 애는 엄마가 해줘야 되는 거 같구요.
    언어에 감이 있는 애는 영어학원 보내만 놓아도 잘 합니다,
    근데 언어에 감이 없는 애는 학원에 가면 들러리뿐이 안하더라구요.
    엄마가 매일 꾸준히 노출시켜주면서 간간히 체크해야 되는...

    그래서 넘넘 힘들어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501 찻잔수배! 하얀색 찻잔 손잡에서 푸른 꽃잎 달린... 6 커피 2011/10/22 1,703
26500 폐경을 늦추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4 아침 2011/10/22 4,611
26499 호텔에서 결혼하는 직장상사 축의금 얼마가 적당한가요? 3 긴급질문 2011/10/22 2,827
26498 맨홀주의, 핑크싫어님~감사^^ ㅎㅎ 2011/10/22 833
26497 ↓↓(박원순 - 불법모급 고발..)핑크글(112.152.195).. 맨홀 주의 2011/10/22 852
26496 더욱 저급 해 지는 선거유세 문화를 끝내자 명호가 열린.. 2011/10/22 785
26495 불법모금...아래 누군지 아시죠? 6 ㅋㅋㅋ 2011/10/22 1,030
26494 불법모금 고발당해도 사용처를 못 밝히는 속사정 2 박원순 2011/10/22 1,118
26493 건강검진 받으러 왔는데요 영양주사를 맞으래요 6 오직 2011/10/22 2,067
26492 초등수학교과서 답지 찾다가 느낀 이나라 교육 infra 수준 3 ^^ 2011/10/22 1,781
26491 후보자지지 유도 방법 좀 공유해요.. 2 교돌이맘 2011/10/22 1,032
26490 이명박은 적그리스도이다-개나소나 다 기독교인 22 새벽기도 2011/10/22 1,653
26489 위탄 이선희멘토 4 yaani 2011/10/22 3,098
26488 플랫슈즈 어떤거? 3 플랫슈즈 2011/10/22 1,625
26487 [짤방] 남몰래 선행하다 걸린 여인. jpg 14 ㄱㄱㄱ 2011/10/22 3,344
26486 검찰, '불법모금 혐의' 박원순 수사 착수 19 의문점 2011/10/22 2,045
26485 보온병 세척 어떻게 하세요? 3 나는야 2011/10/22 2,324
26484 10살 7살 조카에게 보여줄 영화나 공연 뮤지컬 없을까요? 1 공연 영화 2011/10/22 949
26483 두달 준비한 싱가폴 못갔습니다... 11 사세 2011/10/22 3,614
26482 보통 피아노는 언제 부터 가르치나요? 11 초보맘 2011/10/22 2,239
26481 정봉주 강남 교보 열창 ㅋㅋㅋ 5 ㅇㅇ 2011/10/22 1,856
26480 나경원 후보는 전면 무상급식 다시 취소하는 정책인가요? 6 ?? 2011/10/22 1,728
26479 코펜하겐 장식접시.... 1 궁금 2011/10/22 1,533
26478 '나경원 정치자금', 불법인줄 알고도 ~~~~ 7 ^^별 2011/10/22 1,509
26477 '나경원 부친 소유' 화곡고 졸업생들 "나도 당했다" 2 ^^별 2011/10/22 1,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