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공부
작성일 : 2011-10-05 11:50:00
436548
공부도 시켜야하고 책도 읽혀야하고...영어도 들어야하고..영어 읽기도 좀 봐줘야하고..
수학 못하는 딸냄 어찌해야 하나 머리 터지게 고민해야하고...머리가 터질것 같아요..그냥 냅둘까요...지들이 알아서 하라고..
그럼 또 하나도 안하는데요...어쩌면 좋아요..울 집 애들...
뒤쳐지는건 싫은데 벌써 조금씩 뒤로 밀리는 기분이고...내가 하자고 달려들면 짜증이나 내는것들...
지들 인생이니 그냥 냅둘까봐요...정말....
IP : 219.240.xxx.8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럴땐
'11.10.5 11:56 AM
(122.40.xxx.41)
그냥 한번 냅 둬 보세요.
시험도 알아서 해 보라하고요.
점수 나오면 뭔 생각이 있지 않을까요.
또 엄마가 공부관련 아무소리 안하면 자기들도 이상할거에요^^
그런데 나이가 없네요.
2. 그래도 엄마
'11.10.5 11:57 AM
(122.45.xxx.33)
엄마라는 이름은
종종 인내심에 한계를 느끼죠
그래도 해야해요
무관심 방종도 일종의 직무유기
엄마의 자격
아무나 할수 있지만 아무나 해서는 안돼는
정말 어렵고도 힘든 길인 것 같아요
아이들이 평범 할땐 엄마가 어찌하냐에 따라
그들의 그릇 모양이 생기는 것 같고
그들의 미래도 조금씩 달라지는 것 같아요
힘내시고
일발장전 뒤로 조금 물러섰다
아이들과 조금씩 타협 하면서 앞으로 나가는 길 궁리 해보세요
3. 애들
'11.10.5 12:00 PM
(59.86.xxx.70)
그냥 안크더라구요.
엄마도 노력해야되요.
스스로 할수있는 힘이 생길때까지 옆에서 잡아주세요.
시간관리, 공부계획 세울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4. ㅁㅁ
'11.10.5 12:16 PM
(122.32.xxx.93)
엄마의 긴 호흡이 필요합니다. 습관, 공부에 대한 열정 만들어 놓으면 그 다음부터는 편해요.
알아서 잘해요.
5. 알아서
'11.10.5 12:24 PM
(112.169.xxx.27)
하는 애들은 정말 극소수에요,
우리 클때 생각해봐도 시험기간이거나 말거나 별 스트레스 없이 룰루랄라 살았는데 요즘 애들은 더하죠 뭐.
엄마가 귀찮고 힘들어서 안하는데 애들이라고 알아서 할까요,
엄마가 안하면서 애들한테 뭐라고 하면 안될것 같아요
6. 나무
'11.10.5 4:09 PM
(125.130.xxx.167)
큰애가 5학년인데요, 애가 좀 소질이 있는 건 학원으로 돌려도 되는데
취약점은 엄마가 끼고 앉아서 가르쳐야 되더라구요.
아이의 취약점을 알고 원리를 제대로 가르칠 수 있는 사람은 엄마뿐이 없는 거 같애요.
수학에 감이 있는 애는 엄마가 그럴 필요 없고
꾸준히 할 수 있게 학원에 보내면 되는데
수학에 감이 없는 애는 엄마가 해줘야 되는 거 같구요.
언어에 감이 있는 애는 영어학원 보내만 놓아도 잘 합니다,
근데 언어에 감이 없는 애는 학원에 가면 들러리뿐이 안하더라구요.
엄마가 매일 꾸준히 노출시켜주면서 간간히 체크해야 되는...
그래서 넘넘 힘들어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22168 |
허벌라이프 드셔보신 분 4 |
허한.. |
2011/10/11 |
2,559 |
22167 |
아이가 아끼는 자전거를 도둑맞았어요. 13 |
어떻게 하죠.. |
2011/10/11 |
2,367 |
22166 |
신수지선수 어쩐일이죠? 5 |
체조계만 그.. |
2011/10/11 |
4,887 |
22165 |
10월 11일자 민언련 주요 일간지 일일 모니터 브리핑 1 |
세우실 |
2011/10/11 |
1,164 |
22164 |
82 산악 동호회는 없나요 3 |
007뽄드 |
2011/10/11 |
2,129 |
22163 |
나는 꼼수다 다운은 어디서 받나요 9 |
꼼수 |
2011/10/11 |
2,078 |
22162 |
생선구이 6 |
초보 |
2011/10/11 |
2,659 |
22161 |
내곡동 그 곳은.... 10 |
분당 아줌마.. |
2011/10/11 |
3,083 |
22160 |
아빠가 아이를 좋아해도 아이가 아빠를 싫어할 수 있나요? 5 |
남편 |
2011/10/11 |
2,583 |
22159 |
비행기 기내담요같은 걸 사고 싶은데 어디가면 팔까요? 8 |
궁금이 |
2011/10/11 |
3,716 |
22158 |
썩은고추로 고추가루 만들다.. |
고추 |
2011/10/11 |
1,519 |
22157 |
롯데 백화점 영수증 취소하고 다른 카드로 다시 결재했는데 사은.. 6 |
재민맘 |
2011/10/11 |
3,257 |
22156 |
운동안하는 게으른 녀자 취급... 5 |
혼자.. |
2011/10/11 |
2,659 |
22155 |
단유2일째..그냥 참으면 되는건가요?ㅠㅠ죽겠어요,,,,, 10 |
???돌덩이.. |
2011/10/11 |
7,514 |
22154 |
아는 엄마 남편 죽고 남은 세 식구가 무서워.. 16 |
이별 |
2011/10/11 |
18,452 |
22153 |
복분자 어린 아이들 많이 먹이면 안되겠죠? 3 |
복분자 |
2011/10/11 |
2,223 |
22152 |
어제 아리랑 도서관 옆길로 지나시던 나꼼수 쥐색티 입은 분~ 5 |
나꼼수 |
2011/10/11 |
2,513 |
22151 |
사우나 매일 혹은 이틀에 한번씩 하면 몸에 좋을까요? 3 |
땀뻘뻘 |
2011/10/11 |
7,530 |
22150 |
스마트폰 쓰시는 분들 만족도가 어떠세요? 6 |
... |
2011/10/11 |
2,319 |
22149 |
친구가 혼수 하는거땜에 물어보는데요-.- 전 미혼이라;;; 문의.. 18 |
결혼준비 |
2011/10/11 |
4,787 |
22148 |
실비보험 찾아 헤맬게 아니라, 영리병원을 막아야 합니다 2 |
^^ |
2011/10/11 |
1,594 |
22147 |
알수 있을까요? |
.. |
2011/10/11 |
1,178 |
22146 |
뉴스만 보면 서울시장선거는 이미 진흙탕;; 7 |
yjsdm |
2011/10/11 |
1,493 |
22145 |
내딸은 폭풍성장중... 2 |
생후 52일.. |
2011/10/11 |
2,007 |
22144 |
재료꺼내놓고대기중) 고등어 김치찜 제일 간단한 레서피... 아시.. 8 |
죽순이 |
2011/10/11 |
1,9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