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두순이 목사가 아니라는데도 계속해서 반박자료들이 올라오네요

호박덩쿨 조회수 : 1,542
작성일 : 2011-10-05 11:46:38
조두순이 목사가 아니라는데도 계속해서 반박자료들이 올라오네요

도가니 영화의 파장은 아동성범죄 공소시효 폐지운동으로 이어지고 급기야는 우리 성범죄역사상 가장 악랄했던 조두순으로까지 이어지게 되는군요. 그런데 문제는 조두순이 목사맞냐?아니냐는 논쟁이 또 시작이 되는군요. 나도 교회는 안다니지만 정체성이 개신교인이라 될수

있으면 아니였으면 좋겠다싶고 그래서 조두순은 목사가 아니라는 편글을 여러번 올렸었거든요.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진실. 아무리 기독교가 중요하다 해도 그걸로 진실을 가리울수는 없어요. 진실은 기독교보다 더 중요한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빛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왜 이런 의혹제기들을 끊임없이 할까? 젤 큰 문제는 기독교가 신용이 없기때문이아닐까요? 말로는 숱하게 회개해도 자신들의 기득권인 들보는 한번도 양보하지 않기때문이아닐까요? 말로 회개 그깟것 나는 천만번이라도 합니다. 다윗도 우리아 아내 가로채구서는

하나님께 침상이 젖도록 눈물로 회개했지만 밧세바는 그냥 데리고 살았어요. 그결과 자기아들인 압살롬에게 쿠테타를 당하여 여기저기 쫓겨다니는 수모를 당합니다. 만약 ‘삭개오’처럼100% 자기가진 재산 들보까지 양보했더면 하나님이 그런 징계를 다윗에게 하셨 겠냐구요?

기독교도 마찬가집니다. 그리고 또 사람들이 조두순이 목사라는 의혹을 끝없이 제기하는 이유는 그당시 대통령도 개신교인이였을 정도로 막강한 권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예요. 만약기독교가 모든 기득권을 포기하고 비주류 삶으로 내려온다면 그래도 개신교를 비난할까요?
http://hantoma.hani.co.kr/board/view.html?uid=107259&cline=&board_id=ht_socie... 이건.. 본인들이 사실인가 아닌가를 판단해서 읽으시기 바람(난 책임 없어요^^)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112649 아동 성범죄 공소시효폐지 서명 窓
IP : 61.102.xxx.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박덩쿨
    '11.10.5 12:53 PM (61.102.xxx.6)

    링크가 다 활성화되니 따로 옴길필요가 없군요

  • 2. 호박 덩쿨님!!
    '11.10.6 1:37 PM (114.205.xxx.29)

    기독인의 범죄가 묻히지 않고 드러나는 것이야말로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호박덩쿨님도 잘 아시지 않습니까?.. 진실이 아닌데 어거지로 기독인 욕하는 안티도 있다는 것을요.

    하지만 이런 일들로 기독인들이 돌이켜 점검 할 기회가 온다는 것은,
    또...
    온전히 순결한 모습으로 하나님 앞에서 돌이키고 다져지는 시간이 있다는 것은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선한 분이라는 증거이며
    기독인들이 그분을 만난 축복된 사람이라는 것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죄를 지었음에도, 수치를 당하지 않고
    범죄가 범죄로써 다스려지지않고 묻힌다면 그 종교야 말로 심각한 문제가 있는 종교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신이야 말로 우상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그들의 신이 허상이라는 증거이며 실상이라해도 선하지 않다는 증거이며
    그들 종교의 또 다른 부끄러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독인들에 대한 비판이, 인간의 죄를 위해 십자가를 대신 지신 분의 돌이키게 하시는 시간속에서
    축복의 터닝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263 대화 후 안좋은 여운이 많이 남는 경우,... 2 .. 2011/10/06 2,090
20262 신 배추김치로 어떤 음식 해먹으면 좋을까요? 6 .. 2011/10/06 1,674
20261 서울시 주요 공공요금 내년 일제히 오르나 1 세우실 2011/10/06 1,109
20260 전기장판에서 자고나면? 14 장판 2011/10/06 9,280
20259 커다란 플라스틱상자 택배 어떻게 보내야할까요. 1 알려주세요... 2011/10/06 2,517
20258 아들바보 남편땜에 바람잘날 없어요. 5 스티브잡스 .. 2011/10/06 2,716
20257 오늘도 그냥 이사얘기;; 이사고민쟁이.. 2011/10/06 1,325
20256 미래에셋 차이나 솔로몬 펀드 11 흠.. 2011/10/06 2,844
20255 자기 뚱 먹는 강쥐 8 애견 2011/10/06 1,713
20254 혹시 흙쇼파 쓰시는분이나 아시는분께 .. 1 쇼파좀 2011/10/06 3,126
20253 분당에... 세돌 아이 다닐만한 놀이프로그램? 뭐가 있을까요 1 엄마와함께 2011/10/06 1,065
20252 충격적인 경향신문 창간 65주년 1면 톱 1 참맛 2011/10/06 2,189
20251 오버하는 직장상사 맞추기 힘들어요~ 1 에휴~ 2011/10/06 1,283
20250 양모이불 좋은가요 7 사랑愛 2011/10/06 5,756
20249 10일간 아이 돌봐주신 부모님께 드리는 용돈 어느정도여야 하는걸.. 11 비용궁금 2011/10/06 2,718
20248 엄마도 게임 아이디 만들어 가입하라고 종용하는 아들.. 4 게임 2011/10/06 1,530
20247 때거지 애들이 4 무서워요. 2011/10/06 1,831
20246 무없이 김치 담가도 되나요? 2 ........ 2011/10/06 2,882
20245 남은 깍두기 국물과 새로 담은 김치를 섞으면? 2 아까운데 2011/10/06 2,464
20244 장병완 의원, “후쿠시마 원전폭발 MBC 취재진도 방사능 피폭”.. 2 세우실 2011/10/06 1,657
20243 박태환이 광고하는 휠라 다운패딩 1 패딩 2011/10/06 2,093
20242 백화점 세일하는데 세일 2011/10/06 1,340
20241 급질)약밥을 했는데 찹쌀이 다 안익었어요.가져가야하는데,,,ㅜ,.. 6 우째 2011/10/06 1,983
20240 1년간만 전세 연장할때 계약서에 쓸 내용 좀 가르쳐주세요 3 월세 2011/10/06 1,374
20239 피아노 소음때문에 고민했던 집 1 -- 2011/10/06 1,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