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정보회사 가입해도 후회 안할까요?

** 조회수 : 3,539
작성일 : 2011-10-05 11:45:12

나이 이제29세

키168에 49킬로 외모준수하고 학벌 서울 유명대학

직업대기업4년차

결혼준비자금1억

집안평범 부모 노후준비완벽

오빠 대기업근무

이정도면 괜찮은남자 소개받을수있을까요?

조건도 보지만  정말 괜찮은사람 만나고싶어요

IP : 58.238.xxx.7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결혼
    '11.10.5 11:47 AM (125.140.xxx.49)

    일단 만날수있는기회를 만드는것도 괜찬다 생각들어요

  • 2. 결혼
    '11.10.5 11:48 AM (125.140.xxx.49)

    저도 결혼정보회사 가입해본적있는데요,,,97년쯤요,,,그러나 결혼은 정말 엉뚱한곳에서 만난사람하고 했어요
    많이 만나보세요

  • 3. likemint
    '11.10.5 11:58 AM (219.248.xxx.214)

    나쁘지 않죠.

  • 4.
    '11.10.5 12:09 PM (58.227.xxx.121)

    가입한다고 백프로 좋은 사람 만나는거 아니고, 만나는 사람도 있고 못만나는 사람도 있겠죠.
    좋은사람 만나게되면 후회 없을테고.. 못만나면 돈이 좀 아까울테고요..
    근데 적으신 정도 스펙이면 꽤 괜찮은 편인데 주변에 사람 소개시켜줄만한 지인들이 많이 안계신가요?
    저도 결혼이 늦어져서 각종 경로로 선 많이 봤는데요..
    제일 괜찮은 상대들은 부모님 지인들이 소개시켜준 사람들이었고..
    그다음이 결혼 정보회사, 전문 뚜쟁이들이 제일 별로였어요.
    결국은 자력으로 해결했지만요.
    어쨌거나 주변에 소개를 받을만한 루트가 전혀 없고
    결혼을 꼭 하고 싶다면
    한살이라도 어릴때 결혼정보회사 가입해 보는것도 괜찮은거 같아요.

  • 5. ㅇㅇ
    '11.10.5 12:11 PM (14.33.xxx.146)

    주변 사람들한테 소개 하기엔 조건 좋으시네요. 그 정도면 어디 가서 안 빠지시겠는데요.
    다만 결혼정보회사는 부모 재력과 부모 직업+여자 나이가 많이 어린 것에 점수를 많이 매겨서 치사하지만.. 그런 건 감안하고 들어가셔야 될 거예요.

  • 6. 괜찮은 남자를 매칭해줘요
    '11.10.5 12:39 PM (152.149.xxx.1)

    저는 원글님보다 나이가 좀 많지만 나머지 조건은 다 비슷해요.
    모아놓은 돈 조금 더 있고, sky 중 하나 나왔고, 대기업 다니고 외모도 좋고요.
    아버지도 대기업 중역으로 은퇴하셨고.. 등등등.

    이제껏 매칭 받은 분들 다 괜찮았어요.
    조건 만으로만 보면 대한민국 탑 1% 에 드는 분들이었어요.
    집안 재력부터 본인 능력과 외모까지 다 괜찮은 분들이었어요.

    그런데 제 맘에 안드는건 무슨 조화인지요...
    정말 키부터 모든 조건을 다 말씀드려서 모든 조건에 다 맞는 분이 나오셨는데도
    이상하게 마음에 스파크가 안일어요.

    저는 그래서 고생하고 있지만
    본인이 괜찮으면 괜찮은 분 매칭해 주시는건 확실해요.

  • 7. 음음
    '11.10.5 9:22 PM (221.139.xxx.51)

    저도 28살 가을에 가입했어요
    신체조건도 직업, 학교 다 저랑 비슷하신데요

    주변에 소개팅은 소개해주는 사람 신경쓰이고 해서 번거로운데
    여긴 오히려 전 편했어요. 맘에 안들어도 주선자가 없으니 예의상 하는 행동 안해도 되고
    물어보기 껄끄러운 학벌, 직업, 재력도 다 오픈되어 있는 상태로 만나구요

    그리고 조건이 괜찮고 남자들 반응이 좋으면
    실제 계약한 횟수보다 훨씬 많이 매칭해줘요

    전 노블스로 6회 계약했는데
    실제로는 30번 이상은 한것 같아요

    하지만 결혼은 다른 경로를 통해서 만난 남자와 ㅎㅎㅎㅎ

    결혼정보회사로 꼭 결혼안하더라도
    여러사람 만나보고 감각도 키우고 판단력도 높여놓은 후에 제짝을 만날 수도 있으니
    전 찬성!!

  • 8. 가입
    '11.10.6 12:33 PM (84.145.xxx.92)

    그 정도 스펙이면 괜찮은 조건남 만날가능성 많죠. 오히려 결혼정보회사 통해 괜찮은 남자 만날가능성많아요. 뚜쟁이통해 좋은조건남 만나시려면 무엇보다 부모님재력 부모님직업 중요해요. 소위 사짜 전문직을 뚜쟁이 통해 만나시려면 결혼준비자금 1억은 택도없죠 부모님재력으로 줄선 여성분들 무지 많아요. 물론 여성자신 스펙도 좋구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252 충격적인 경향신문 창간 65주년 1면 톱 1 참맛 2011/10/06 2,189
20251 오버하는 직장상사 맞추기 힘들어요~ 1 에휴~ 2011/10/06 1,283
20250 양모이불 좋은가요 7 사랑愛 2011/10/06 5,756
20249 10일간 아이 돌봐주신 부모님께 드리는 용돈 어느정도여야 하는걸.. 11 비용궁금 2011/10/06 2,718
20248 엄마도 게임 아이디 만들어 가입하라고 종용하는 아들.. 4 게임 2011/10/06 1,530
20247 때거지 애들이 4 무서워요. 2011/10/06 1,831
20246 무없이 김치 담가도 되나요? 2 ........ 2011/10/06 2,883
20245 남은 깍두기 국물과 새로 담은 김치를 섞으면? 2 아까운데 2011/10/06 2,464
20244 장병완 의원, “후쿠시마 원전폭발 MBC 취재진도 방사능 피폭”.. 2 세우실 2011/10/06 1,657
20243 박태환이 광고하는 휠라 다운패딩 1 패딩 2011/10/06 2,093
20242 백화점 세일하는데 세일 2011/10/06 1,341
20241 급질)약밥을 했는데 찹쌀이 다 안익었어요.가져가야하는데,,,ㅜ,.. 6 우째 2011/10/06 1,983
20240 1년간만 전세 연장할때 계약서에 쓸 내용 좀 가르쳐주세요 3 월세 2011/10/06 1,374
20239 피아노 소음때문에 고민했던 집 1 -- 2011/10/06 1,649
20238 이상한 꿈을 꿨어요 해몽가능하신분 ㅠㅠ 1 2011/10/06 1,595
20237 베*랜드말고 다른 이불파는 곳좀 추천해주세요 1 이불 2011/10/06 1,531
20236 호텔식 침구 보고 사고 싶은데요... 4 애셋맘 2011/10/06 3,119
20235 고모부상 참석 여부.. 12 문의 2011/10/06 14,342
20234 오늘 백토 우리편 송호창변호사님과 최재천전의원님 나와요. 3 백분토론본방.. 2011/10/06 1,355
20233 초등인데요 영국문화원 어떤가요~~ 1 영국 2011/10/06 2,267
20232 멸치 씻어서 볶으세요? 3 ... 2011/10/06 3,486
20231 스티브 잡스가 남긴 비범치 않은 일화들... 7 잡스 안녕히.. 2011/10/06 4,061
20230 이 제품 너무 좋아 눈물 흘렸어요 24 ..... 2011/10/06 13,923
20229 둘째본 첫째.. 언제쯤 적응할까요? 3 나무 2011/10/06 1,619
20228 당일로 놀러갈수 있는곳 추천해주세요(여긴 서울입니다) 1 당일치기 2011/10/06 1,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