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분만, 출산에 대한 공포...

..... 조회수 : 3,783
작성일 : 2011-10-05 11:32:01

이제 임신 6개월된 임산부에요. 30대초반이구요.

결혼 4년만에 아이 가졌는데요.. 뭐 일하는게 좋아서라는 핑계였지만..

정말 사실은 그동안에도 출산에 대한 것이 너무 무서워서. 미뤄왔던게 진실이구요.

이제 나이도 있고 더 미룰수 없겠다 가져보자 했는데. 시도하자마자 바로 되버린거에요.

자연임신이란게 요새는 막 쉬운게 아니라고들 해서. 저도 이렇게 한번에 되버릴줄은 정말 몰랐어요.

그러니 더더욱 제가 느끼기엔 급작스러웠구요. 마음에 단단한 다짐이랄까 그런걸 갖기도 전에 말이에요..

다들 감사하게 생각하라고 하는데... 저도 그리 생각하려고 하지만...

 

저는 너무너무 걱정되는거에요. 엄마들 까페 가서 글 읽고 출산후기 읽으면..

심장이 벌렁거리고.. 회음부 절개.. 내진.. 출산 고통.. 읽으면.. 정말 너무너무 무서워요..

그래서 제왕절개를 해볼까 하다가도.. 것도 정말 쉬운게 아니라는 글을 보면.. 또 겁이 나구요.

치질기도 좀 있었는데... 그거 더 심해져서 장난 아니라는 것도 두렵고..

티비에서 다시 보기 하다가. 산부인과, 조리원 다큐멘터리를 봤는데..

너무 고통스러워 하는거 보고 또 식겁..ㅠㅠ

물론 엄마가 되기 위해 치뤄야 하는 고통이라는거 알고. 감사히 생각해야하는것도 아는데...

정말 정말.. 그래도 견딜만 했다 하시는 분.. 용기를 주실분은 없으실까요? ㅠㅠ

정말 용기내서 글 올립니다..ㅠㅠ
IP : 116.33.xxx.19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출산
    '11.10.5 11:35 AM (125.140.xxx.49)

    처음에는 다 그런데요,,,막달되서,,힘들면 얼른낳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들꺼예요,,아직은 6개월이면 힘들지가 안으니까요,,,막달되면 잠자는것도 힘들고,,,빠리 낳고 싶은마음뿐일꺼예요

  • 2. 음..
    '11.10.5 11:36 AM (1.251.xxx.58)

    이런말은 안들어보셨겠지만,
    애기 낳을때 힘쓰는게 똥눌때 힘쓰는부위랑 같애요. 그냥 화장실에서 하듯이 그렇게 힘주면 되는데
    누워서 힘을 주려니 아무래도 힘주기가 어렵고요.

    전 출산(애기가 나올때보다..이때는 하나도 안아픔)보다..그 뭐죠..진통...그게 미치겠더라구요
    그래도 하늘이 노랗거나 형광등이 어째보이지는 않고...다 정상으로 보이죠.
    다만,,,나만 이렇게 고통스러운가 싶어...수술해달라고 간호사에게 막 얘기했었는데..수술한 사람얘기들으니
    수술 끝나고 엄청 아프다고 하더라구요...자연분만이 나은것 같아요.

    그리고 진통시 혼자(산모들 있는곳에서) 있어야 하는게 괴로워요. 남편도 못들어게해요. 이건 너무 비인간적이더라구요. 그렇다고 자기들이 돌봐줄것도 아니면서.....

    완전 혼자와의 싸움인데....그래서 그런지 아줌마되면 무서운게 없다잖아요.

    그리고 남들 다하는건데 할수 있어요! 힘내세요^^

  • 3. ..
    '11.10.5 11:38 AM (1.225.xxx.72)

    '쟤도 했는데 내가 못 하리? ' 하세요 *^^*
    이틀만 아프면 다 해결될 일입니다.

  • 4. ㅇㅇ
    '11.10.5 11:43 AM (14.33.xxx.146)

    ㅇㅎㅎ 닥치면 다 합니다. 저두 겁 많은데요.. 걍 닥치니까 나 죽었소... 하고 낳았어요. 가족분만실에서 남편이 손 잡아주고 곁에 있는 거 강추입니다.

  • 5. 다혜맘
    '11.10.5 11:45 AM (211.114.xxx.88)

    생각보다 참을 만 해요

  • 6.
    '11.10.5 11:46 AM (58.227.xxx.121)

    저 예정일이 지난주였는데 아직 아기 안나와서 유도분만 날짜 잡아놓고 기다리는 임산분데요..
    한 7-8개월쯤엔 아이 낳는 공포가 무럭무럭 컸던거 같은데
    요즘은 애기가 빨리 안나오니까 애기 낳는 공포는 언제 그랬냐 싶네요.
    그냥 좀 빨리 나왔으면 좋겠어요. ㅠㅠ

  • 7. ...
    '11.10.5 11:47 AM (121.160.xxx.19)

    죽지 않을 만큼 아파요. 죽을만큼 아픈 거보단 낫죠?^^
    참을만하고 못 참겠다 싶을때 애가 나오더라구요.

  • 8. ㅇㅇ
    '11.10.5 11:48 AM (115.17.xxx.200)

    가족분만실이어서 좀 나았어요
    남편은 출장중이었지만 ㅡㅡ;;;;;;
    사실 심리적요인이 더 큰 듯...

    막연한 두려움을 갖기보다는 의식적으로
    편안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노력하시구요
    기체조 같은것도 좋고요
    두려운 마음 계속 가지시면 자궁이
    필요이상으로 계속 수축되어 조산할수도 있어요

    저는 관장도 진통도 힘들긴했지만 뿌듯했어요
    둘째 때는 더 편했고요 ^^ 맘 굳게 먹고 힘내세요

  • 9. 나도 임산부
    '11.10.5 11:57 AM (211.206.xxx.110)

    진통할땐 혼자 있어야 하나요? 남편 못들어 와요?

  • 10. 플럼스카페
    '11.10.5 11:58 AM (122.32.xxx.11)

    전 세 아이를 자연분만했어요.
    아파요. 셋 낳는다고 적응되거나 괜찮거나 하지 않았어요.
    매 번 아팠죠.
    그런데 병으로 아픈 거랑은 좀 달라요.
    아프지만 낳기만 하면 끝날 고통인 줄 아니까 참을 수도 있는 거 같아요.
    그리고 낳고나면 정말 그 순간은 직전 까지의 고통을 다 잊게 해 주네요.
    회음부 꿰매는 거 아픈 거지만 진통 쯤에 비히면 참을만 해요.
    무엇보다 심리적인 안도감 같은게 참 중요하더라구요.
    너무 걱정마세요. 우리 엄마도 할머니도 시어머니도 윗집 아줌마도
    길거리에 지나는 아이 엄마들도 다 해낸 일이에요.
    많은 사람들이 해낸 거 나도 한다!!! 해 보셔요

    병원마다 다른가본데 전 출산할 때 가족분만 아니었지만(제가 싫어서) ,
    분만 대기실에 커튼 치고 다들 보호자(대부분 남편)랑 같이 있었어요.
    남편이랑 있다가 아이 낳을 때 같이 들어가서 남편이 탯줄끊고 아기 확인하고
    남편은 아이랑 신생아실 올라가고 전 태반꺼내고 회음부 꿰매주시던 기억이 납니다.
    하실 수 있어요. 사실 아이 키우는 일에 비하면 까짓거 아무것도 아닐 수 있어요.
    전 애 키우기가 더 힘드네요. ㅎㅎㅎ

  • 11. 참을만해요
    '11.10.5 12:19 PM (59.20.xxx.248)

    저완전 겁쟁인데요

    진통은 좀 아픈데.. 생리통 심할때 정도
    전 허리로 와서 그게 더 못참겠더라구요

    무통할수 있으심 하세요
    무통하면 아래로는 거의 고통이 없어서.. 전 이정도면
    나을만하다 했어요

    좋다 나쁘다 말도 많은 아는 언니가 그러는데...
    무통이랑 자연분만으로 아이를 낳았는데...
    무통으로 낳으면 열이라도 낳겠더라고.. 했어요

    암튼 생각했던만큼 공포스럽지도 않고.. 전 1인실에서 낳았는데...
    간호사분들이 너무 친절하시고 잘해주셔서
    나쁘지 않았어요

    그리고 낳는건 아무것도 아니고.. 위에 말처럼 키우는게 진짜 힘듭니다.

  • 12. 낳을만해요
    '11.10.5 12:30 PM (112.169.xxx.27)

    전 18시간 진통했는데 10시간 정도는 생리통 수준이었어요,진통하면서 잠도 자고 머리도 감구요 ㅎ
    입원해서 자궁5cm정도 열릴때까지가 제일 아픈데 이것도 주기가 있어서 팍 아팠다가 진통 안오는 시간은 싹 낫는게 신기하더라구요 ㅎㅎ
    막판엔 아픈것보다 정신이 없어서 얼떨결에 낳는것 같아요
    진통실에서 분만실 옮기고 마취주사 맞으면서 간호사가 배 누르고 흡입하고,,순식간에 벌어지는 일이더라구요
    자연이 주는 고통은 참을만 하다는 말이 맞아요

  • 13. 걱정마세요
    '11.10.5 1:01 PM (72.211.xxx.33)

    가족분만실에서 아주 숙련된 수간호사와 산부인과의 전적으로 님을 케어해주실꺼예요.

    저도 출산전 공포가 너무 두려웠는데, 막상 분만실가니 오히려 차분해지고요.. 병원 직원분들이 워낙에

    숙련되셔서 산모 요구되로 아주 편안히 출산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해주셔요.

    믿고 편안한 마음으로 약간 긴장과 흥분감 정도만 가지고 가시면 되리라 여겨집니다.

    물론 진진통은 아프죠.. 하지만 미리 어느정도일지 몰라 공포감을 가질 정도는 아니예요.

    결국 닥치면 모두 할수있으니까요.

    남은 개월동안 마음 편하게 스트레스 없이 지내시고, 적절한 운동과 햇빛보면서 평화로운 태교하는게 제일 좋답니다. 좋고 예쁜 생각만하시고 하루 하루 긍정적이고 밝게 생활하려고 노력하시구요.

    즐태하시고 화이팅 합니다 ^^

  • 14. ---
    '11.10.5 1:14 PM (118.222.xxx.182)

    님...전 님보다 더한 여잡니다. 무서워서 부부관계도 못해서 병원다닌 여자요..
    저도 무서워서 제왕절개 했는데요. 진통제 맞으면 하나도 안아픕니다. 아프다는 분들은 아마 진통제 안맞고 무통만 하셨을 거예요. 그냥 수술이 무섭고 수술부위가 좀 땡겨서 그렇지. 실제적 고통은 없었어요.
    자연분만 잘 하시면 휙휙 날아다니던데
    정 자신 없고 두려우면 제왕절개도 괜찮으니
    넘 겁먹지 마시구요.
    출산보다 육아가 훨씬훨씬 아프고(팔이...^^;;) 괴롭습니다.

  • 15. ㅇㅇ
    '11.10.5 1:37 PM (175.193.xxx.186)

    아이에게 싸우는 모습 보여주는 것 보다 더 나쁜 건 엄마가 아빠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는 걸 그냥 보여주는 겁니다.
    저 같으면 아가리 닥치란 소리 나왔을 때 '차세워 개**놈아' 고래고래 소리 질렀을 겁니다. 지랄하면 더 지랄해야 님 같은 놈은 조용해집니다.
    원글님 남자들은요. 어릴때부터 양육강식을 처절하게 배우고 살아요. 초등학생때부터 힘 센 놈 밑으로 서열잡히고요. 군대서도 계급, 회사에서도 직급 아래로 줄 서는게 인생 그 자체에요.
    그래서 상대가 자기보다 강한지 약한지 본능적으로 알고 거기에 맞게 행동해요.
    와이프가 우스우면 평생 우습게 대합니다. 아껴줄거란 기대는 애시당초 하지 마시고 니가 1단지랄하면 나는 2단지랄한다는 맘으로 덤비세요.
    아이도 언젠간 집안의 서열을 눈치챌거고 남편의 무시가 아이의 무시로 이어질지 모릅니다.
    평생 눈물바람 하기 싫으시다면 그냥 참고 무시하고 삐져있는 상황 만들지 마세요.

  • 16. 반까망이
    '11.10.5 2:24 PM (122.34.xxx.154)

    아기는 그 작은 구멍으로 나오느라 엄마보다 10배 더 힘들다 하네요...

    내 아기도 해내는 일입니다...

    겁먹지 마세요....우린 강한 엄마자나요...^^

  • 17. 동큐
    '11.10.5 3:21 PM (118.38.xxx.39)

    한달전 첫아이 출산했어요. 저는 일부러 출산후기글 안봤어요. 원래 힘들게 낳으신 분들이 더 그런 후기 쓰시잖아요.ㅎㅎ 너무 읽고 겁내지 마시구요, 그리고 전 무통했는데 생각보다 안아팠어요. 낳은뒤가 훨 힘들어요 ㅠㅠ ㅎㅎ 몸관리 잘하시구 순산하세요

  • 18. ..,,
    '11.10.5 3:23 PM (124.63.xxx.31)

    설사날떄 배 아프잖아요
    그것보다 약간 더 아프다 생각하면 되요..별거 아닙니다

  • 19. ..,,
    '11.10.5 3:24 PM (124.63.xxx.31)

    전 애는 없지만,, 뉴코아 같은 아울렛에 아동복 싸던데 괜찮지 않나요?

  • 20. ...
    '11.10.5 3:42 PM (110.12.xxx.137)

    그냥 아무 걱정 말고
    의료진들에게 몸을 맡기시면^^;;
    시간이 지나고 정신을 차리고 나면
    예쁜 아기가 님 옆에 있을 거예요.
    겁 먹지 마세요.
    요즘은 무통도 잘 되어 있어서
    진통도 그리 심하지는 않아요.
    순산하세요^^

  • 21. 원글이
    '11.10.5 3:50 PM (116.33.xxx.194)

    정말 많은 답변들 너무 감사드려요.
    저도 무통에 희망을 걸었는데.. 여긴 무통이 원한다고 다 되는 병원이 아니더라고요.
    솔직히 그래서 병원을 옮길까도 생각했는데..
    주치의선생님이 좋아서 그냥 계속 다니거든요....
    그래도 정말 여러 님들의 답글을 보니. 힘내야지 힘내야지 싶습니다. ㅠㅠ 꾸벅

  • 22. 흰둥이
    '11.10.5 3:55 PM (203.234.xxx.81)

    저 겁도 많고 아픈 거 진짜 싫어하고 엄살도 좀 쎕니다. 임신기간 내내 남편한테 내가 "수술, 수술!!!" 외치면 바로 제왕절개 해달라고 의사샘께 말씀드려라 당부했지요,, 근데 그냥 한가지만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아프니까 이거 지금 멈출 수도 없고 무를 수도 없고 얼른 빨리 끝내는게 최선이구나 싶으니까 정신 번쩍 차리고 의사샘 지시에 따르게 돼요. 힘 주랄 때 주고 빼랄 때 빼고,,, 그래서 출산은 잘 마쳤는데 뭐랄까,, 그거 보다 육아가 훨씬 힘들지요 애 20개월인 이제서야 숨좀 쉬고 삽니다 그니까 이건 협박이 아니라 출산의 고통은 너무 겁내지 마시라는 말씀입니다. 순산하세요!!

  • 23. 우유루
    '11.10.5 4:26 PM (182.209.xxx.125)

    무통없이 아기 낳았는데요.

    진통도 24시간넘게 했는데 지금은 생각이 잘 안납니다. 그 고통이 말이죠..

    원래 애 낳는 고통이 팔 한쪽 잘릴때의 고통이라고 하는데..

    그런데 애 낳고 나면은 그 고통을 생각할 수도 없이 힘들더군요..

    애 낳면 모유수유해야지요.. 애 조금 크면 좋은 책과 장난감 사주고 계속 놀아줘야되지요.. 그냥 바뻐서 그 고통은 아무것도 아니였지 않았나..싶어요..


    힘내세요 ^^

  • 24. 주부
    '11.10.5 5:08 PM (124.216.xxx.131)

    힘세번주고나았어요 첫째는 통증도 없었네요 시시했어요 그냥 긴장했을때 배가 약간아픈느낌정도...둘재때도 별로 아프진않았는데 힘주면 나올것같았는데 왠지....나오면서 내살들을 마구 찢고나올것같아 힘못주고 살짝버티다 나았어요 평소 깊이 호흡하시는거 연습하시고요 걷기영양섭취태담 신경쓰시면 순풍 낳으실수있을꺼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037 황금용이 승천하는꿈 5 절망인가정말.. 2011/10/05 3,966
21036 혹시나 사용하고 계시는 신용카드 중에... 5 제이엘 2011/10/05 3,139
21035 살아있는 꽃게 죽이는 법 좀 알려주세요.. 26 엄마보고싶어.. 2011/10/05 25,415
21034 안철수 “박원순 지원, 요청오면 생각해보겠다” 6 마니또 2011/10/05 3,102
21033 영화"의뢰인"보신분~~~ 8 꼬꼬댁 2011/10/05 2,987
21032 무상급식, 사학재단 감시, 말바꾸긴가 말장난인가? 1 참맛 2011/10/05 2,317
21031 아이폰 때문에 너무 피곤하네요 2 아이폰 2011/10/05 3,073
21030 머리카락이완전 엉켰어요 2 ㅠㅠ 2011/10/05 3,789
21029 가을 느끼고 계시나요?? safi 2011/10/05 2,224
21028 신랑 회사 상사가 이웃에 사는데.. 진상도 이런 진상이 없네요... 19 ... 2011/10/05 13,471
21027 부주금 보통 얼마씩 하시나요? 5 좀급해요.... 2011/10/05 4,351
21026 잠복도 닮나봐요 2 어흐흑.. .. 2011/10/05 2,301
21025 모카포트에 어울리는 커피 추천해주세요 4 커피 2011/10/05 3,054
21024 암 환자 입맛나게 하는 음식 추천부탁 드려요~ 3 영양식 2011/10/05 4,279
21023 차이나펀드 저 어떡해요 ㅜㅠ 15 선물 2011/10/05 5,026
21022 드라마에 나오는 집들 인테리어가 오래되도 가치있고 좋아보일만 할.. 2 인테리어 2011/10/05 2,903
21021 고양이는 몇개월까지 클까요? 11 .. 2011/10/05 3,345
21020 전기밥솥 대신에... 1 뭘살까요? 2011/10/05 2,288
21019 남편이랑 카운트다운 보고 왔는데 잼나네요.. 2 나야나 2011/10/05 2,472
21018 휴롬 착즙망에 낀 때.. 어찌 빼나요..?? 3 음냐 2011/10/05 3,069
21017 저 이제 화장 잘해요. 1 ... 2011/10/05 2,982
21016 교회를 그만두고,, 8 씁쓸,, 2011/10/05 3,561
21015 부럽다는 감정을 잘 느끼세요? 9 어려웡 2011/10/05 3,313
21014 갤럭시 2 사용하기 좋은 가요? 4 .. 2011/10/05 2,893
21013 인터넷 향수 정품 여부 5 투덜이스머프.. 2011/10/05 4,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