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친정과 시댁에서 매실액기스를 얻어다 먹는데요.
친정에서 주시는건 괜찮은데 시댁에서 주시는거엔 꼭 날파리가 둥둥 떠있어요.ㅠㅠ
500미리 생수병에 미리 타와서 회사에서 보니 날파리 열댓마리가 떠 있어서 너무 놀란뒤로 시어머니가 주신 매실액기스는 열기가 두려워요.
올해도 2리터 음료병에 가득 주셨는데 어김없이 날파리가 잔뜩이에요.ㅠㅠ
어머님 고생해서 담궈주시는거 너무 감사한데 안받겠다고 말하기도 뭣하고 고생해서 만든 음식 버리기도 너무 아까워서 음식할때 조금씩 넣어먹는정도에요.
날파리가 왜 생기는 걸까요?안생기게 하는 방법이 있을까요?어머님 알려드리려구요.
그리고 날파리 생긴 매실액기스는 먹으면 안되는거겠죠?
맛도 친정에서 가져온것과는 달리 시큼한 맛이 강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