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포츠댄스(자이브, 차차차..) 많이 어렵죠?

완전몸치도가능할까요 조회수 : 2,977
작성일 : 2011-10-05 09:33:37

 

뭔가 배우고 싶고 무엇보다 너무 몸치라 처녀적부터 재즈댄스도 배우고 싶고 했는데 해보지는 못했어요.

나이가 40인데 지금 시작 못하면 아주 못할것도 같고...

 

그리고 신경 안쓰고 있으면 등이 곱추마냥 많이 굽었어요.

항상 긴장하고 등을 펴기도 힘들고

주위에서는 갈수록 심해진다고 걱정하네요.

여러가지 생각해보니 스포츠댄스가 자세가 중요하니 등을 펴는 습관에도 도움이 될것 같아서요.

 

어제 가까운 스포츠댄스학원에 가보았는데 많이 어려워 보여서 덜컥 겁이 나네요,

 

초급반도 다들 처음이 아니라  한달이상 나간반이라고 따라가기 조금 어려울 수도 있다고 해서 생각해본다고

나왔는데 그냥 또 이렇게 포기해야하나 속상해서요.

 

 스텝을 외워야 한다는데 갈수록 기억력도 사라지고...

 

시작 하기도 전에 이렇게 겁이나서야.

 

여러분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59.12.xxx.3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1.10.5 9:38 AM (122.34.xxx.23)

    배우고 있는데
    다들 첨엔 겁이 나요. ㅎ

    하지만 뭐든 무조건 3개월만 지나고나면
    어느정도 감을 잡게 되죠.

    저도 엄청난 몸치라
    2년 넘게 다니고 있지만....

    그리 잘하진 못해요.

    단지 하는 동안 즐겁고
    운동이다.. 라는 생각으로 합니다.

    시작이 반이니
    일단 시작해보세요.

    안되는 동작은
    자꾸 반복하면 익숙해집니다. ㅎ

  • 2. 원글
    '11.10.5 9:45 AM (59.12.xxx.36)

    힘주셔서 감사드려요.
    어제 본 클래스도 초급반이라는데도 제가 보기에는 다들 잘하시던데 지금 들어가서 버벅거리면 같이 하는 분들한테 민폐가 아닐지도 걱정되더라구요.

  • 3. 저도
    '11.10.5 10:15 AM (122.34.xxx.23)

    절대 미안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ㅎ

    오히려 모르는 거 있으면
    더 적극적으로 물어보세요.
    기존회원들도 그걸 더 좋아해요. ㅎㅎ

  • 4. ^^
    '11.10.5 10:48 AM (121.190.xxx.60)

    우선~ 스포츠댄스가 아니라 "댄스스포츠"라고 첫시간에 선생님께 배웠구요~^^(워낙 강조하셔서..)

    몸치 박자치 ~ 뻣뻣하면 전데요~

    그냥 길~게 가기로 했어요.

    한 10년하다보면 한곡 출수있겠지 하는 맘으로요.

    저도 첨에 갔을때 3개월 정도 하신분들 보고, 너무 잘하신다.. 생각했었는데요.

    시간지나니 저도 어느새 흉내내고 있더라구요.

    꾸준히 수업에 빠지지만 마시고 시작해보세요.

    윗님 말씀처럼 시작이 반이라는 말 맞습니다.

    제대로 하면 자세교정에도 도움되고, 음악에 맞춰 댄스를 한다는게 정신건강에도 좋습니다.

    친정어머니의 오랜 설득으로 시작했는데요, 나이들수록 꼭! 해야하는 운동이라고 적극권하셨어요.

    나를 가꾸고 여러모로 긴장시키는데 최고의 운동이라고 하셨습니당~^^

    참고로 저도 내년에 딱 마흔이네요.

    배우고 난분들 공통적으로 하시는 말씀들... 왜 진작 시작하지 않았을까?

  • 5. 원글
    '11.10.5 10:50 AM (59.12.xxx.36)

    주옥같은 조언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너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일주일에 한번 수업이던데 ..괜찮겠죠?

  • 6. ^^
    '11.10.5 10:58 AM (121.190.xxx.60)

    그럼요~~ 좀더 자주하시면 더 좋겠지만, 우선 시작부터 해 보셔요.

    참고로 전 일주일에 2번 하구있구요.

    주말에 연습안나온다고 혼나는 학생입니다^^

  • 7. 저두해봤어요
    '11.10.5 11:18 AM (118.47.xxx.15)

    처음엔 전혀 모르니까 그렇게 보이구요...ㅎㅎ
    해보니까 흉내는 낼수있어요!!!
    재미있구요~~도전해보세요~~

  • 8. 원글
    '11.10.5 2:03 PM (59.12.xxx.36)

    힘 주셔서 모두 모두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539 종합건강 검진 어디서들 하시나요? 1 000 2011/10/12 1,367
22538 캐논 익서스 300사용하는데 동영상 재생할때 소리랑 화면이 따로.. 2 모나미 2011/10/12 1,268
22537 집!!!! 뭘 우선순위로 둬야하나요? 8 힘내자 2011/10/12 1,965
22536 꼬꼬면이 맛나요? 나가사끼가 더 맛있나요? 35 2%부족 2011/10/12 3,248
22535 나이가 들면서 얻어지는 소소한 행복 2 요리조리 2011/10/12 2,127
22534 약손월드 경락마사지 3 어깨가 아파.. 2011/10/12 2,925
22533 엄마는 점점 변태로 진화중입니다...(이상한글 아님) 9 딸...사랑.. 2011/10/12 2,947
22532 코스트코에 테이크아웃스타일로 에코컵같은 뚜껑있는 도자기컵 파나요.. 5 환경.. 2011/10/12 1,611
22531 최근에 갤럭시S2 개통하신분 계세요??? 5 .... 2011/10/12 1,820
22530 가족관계증명서? 맞는지... 2 ... 2011/10/12 1,926
22529 한달에 하루 이틀씩 무단 결근.. 5년째 하는 상사.. 늘 전화.. 7 질문 2011/10/12 3,360
22528 남편선물 조언 부탁드려요 2 ㅎㅎ 2011/10/12 1,485
22527 요즘 돌잔치는.... 4 *** 2011/10/12 1,552
22526 토끼털 워머 2 고민 2011/10/12 1,762
22525 이번 알약 새버전 업데이트 짜증 3 2011/10/12 1,300
22524 현미밥 4 현미밥 2011/10/12 1,768
22523 남편 정관장 제품 어떤거 먹나요? 10 궁금 2011/10/12 4,185
22522 시외할아버지 제사에서 손주며느리는 어떻게 처신해야 하나요? 8 네모네모 2011/10/12 3,641
22521 사기꾼에 대처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 2011/10/12 1,300
22520 저도 우아하고, 교양있는 여자이고 싶어요 ㅠ.ㅠ 10 ..... 2011/10/12 11,213
22519 제 결혼식때 친구의 축의금. 16 음... 2011/10/12 4,012
22518 일본 동양대 좋은학교 인가요? .. 2011/10/12 1,946
22517 포*메리온 이나 노리*께 같은 그릇은 어디서들 사세요? 5 사고싶다 2011/10/12 2,021
22516 미국 전자비자 발급문의요 2 비자 2011/10/12 1,598
22515 북한의 아이폰 티아라 2011/10/12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