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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뒤에 글중 [아기가 타고 있어요] 스티커 관련 글

쾌걸쑤야 조회수 : 2,972
작성일 : 2011-10-05 09:02:25

뒷쪽에 있는 글 읽었는데요

전에도 비슷한 글 올라왔었죠..

저도 아기를 아침 , 저녁으로 어린이집 데려다 주고 출퇴근 하느라고

그 스티커 붙어 있구요..

그 스티커 붙인 차들이 서행, 안전운전 하지도 않는다고 하시는데...

그 스티커 붙여 놓으면 어쩌라는 거냐고 하시는데....

제가 알기로는 그 스티커가 아기가 타고 있으니 조심, 서행해 달라는 의미도 있지만

만약 사고가 났을때 그 사고난 차량에 아기가 타고 있는걸 알려서

적절한 응급조치를 할 수 있도록 외국에서 붙이기 시작했단 얘기를 들은 적이 있어요

그러니,,,

그 스티커 붙여놓고 나보고 어쩌라고? 이런 마음 보다는 그냥

아,, 아기가 타고 있구나.. 하고 넘어 갈 수도 있지 않을까 해서

끄적여 봅니다..

IP : 211.229.xxx.4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1.10.5 9:05 AM (14.33.xxx.146)

    글게요. 그 스티커 붙인 차가 서행을 하더라도 아기가 타서 그렇구나.. 하고 알아서 피해서 다른 차선으로 갈 수 있게 알려주는 표시가 될 수 있을텐데.. '나보고 어쩌라구..?' 하는 건 좀 그렇네요. 그렇게 따지면 그런 사람들은 초보운전 딱지 붙인 차를 봐도 '그래서 나보고 어쩌라고?' 하는 생각이 들겠네요?

  • 2. 저는
    '11.10.5 9:14 AM (116.37.xxx.10)

    별 생각은 없는데
    도로에서 그 스티커 붙이고
    마구잡이로 달리는 차를 보면
    '헐' 합니다.

  • 저두요.
    '11.10.5 9:22 AM (210.121.xxx.21)

    그 스티커 붙이고 마구잡이로 끼어들고 난리치는 차들을 볼때 '그래서 어쩌라구?'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도 대부분은 그런 차가 있으면 일단 조심해서 지나가죠.

  • 3. ..
    '11.10.5 9:20 AM (211.253.xxx.235)

    그 스티커 붙여놓고 뭐 대단한 거 마냥 운전 개떡으로 하는 사람들때문에 문제인거죠.
    실제로 아이가 탔다면 그따구로 운전은 못할 거 같은데 말예요.

  • 4.
    '11.10.5 9:22 AM (124.60.xxx.19)

    우리나라 사람들은 특히 운전할때 성미가 급해서 앞의차 좀 느리게 가면 빵빵거리고,욕하고
    그러잖아요.무식한 운전자들 많아요.
    그런 스티커 붙여놓으면 아~아기가 타고 있구나,조심해야지 하는 생각을 해야 되는데
    나보고 어쩌라고.라뇨?
    참 각박하네요.

  • 5. ...
    '11.10.5 9:25 AM (122.38.xxx.90)

    그걸 붙이고 다니는 사람들의 운전이 점잖아야 호응을 받을 수 있는데, 그걸 붙이고 깜박이도 안켜고 끼어들

    기등을 하는 차들이 많으니 사람들의 반응이 그런거죠.

  • 6. 근데요
    '11.10.5 9:27 AM (118.34.xxx.238)

    아기가 안탔을태는 스티커를 떼야하지 않을까요?
    항상 붙이고 다니는거 같아서요

  • 제이엘
    '11.10.5 9:46 AM (203.247.xxx.6)

    그게 그냥 쉽게 붙혔다 떼었다 하는 정도의 스티커는 아닙니다.
    그럴려면 스티커만 해도 몇십개는 미리 사놔야 할듯...

  • 그러게요
    '11.10.5 12:32 PM (119.70.xxx.218)

    혼자 차 타고 쌩쌩 달리면서도 그 스티커 붙여져 있는 차 보면 기분이 요상하더라구요. 그런 스티커는 탈착식으로 만들어야 될거 같아요.

  • 7. ...
    '11.10.5 9:50 AM (122.153.xxx.11)

    저번주 양재를 지나는데 "까칠한 아이가 타고 있어요"를 붙이고 운전하는 분 보고 막웃었는데...

  • 8. 근데요
    '11.10.5 10:10 AM (58.227.xxx.121)

    솔직히 아이 태우고 다니는 차들중에 헐~~ 소리 나는 차들 너무 많아요.
    운전 험하게 하는거 정도는 그냥 일상이고
    엇그제만 해도 어떤 아줌마가 머리도 못 가눌거 같은 갓난아기를 아기띠로 앞으로 맨 채로 운전하는걸 봤어요.
    뒷좌석에서 뛰고 있는 아이들 보는거야 부지기수고.
    선루프로 아이 머리 내밀고 있는 광경도 몇번 봤네요.
    그런 모습들이 겹쳐지면서 어쩌라고~ 하는 생각이 들수도 있을거 같아요.
    ㅋ 근데요.. 저 지금 첫아이 임신 중인데
    저희 남편 같은 사람은 남들이 어째주기를 원해서가아니라
    아이 생긴게 그냥 너무 기뻐서 그 스티커 달고 싶어하는거 같아요.
    벌써 몇달 전에 스티커 사다놓고 애기 나올때만 기다리고 있네요. ㅎ

  • 9. 애가
    '11.10.5 10:31 AM (59.9.xxx.19)

    타고 있구나~ 생각합니다...

  • 10. ㅎㅎ
    '11.10.5 10:45 AM (222.117.xxx.232) - 삭제된댓글

    저는 그 자리(스티커 붙이는 자리)에 진짜로 아이가 누워있는거 봤어요.

  • 11. 우왕~~
    '11.10.5 11:26 AM (118.47.xxx.15)

    떼었다 붙였다~~너무 웃겨요~저는 엊그제 "그렇게 급하면 어제가지 그랬슈?"
    이런거 봤는뎅~~~

  • 압력...이나 다른종류로 할수도
    '11.10.6 1:37 PM (218.51.xxx.168)

    스티커가 유리에 붙이는 압력으로 붙였다 뗐다 하는걸로도 가능하지 않나요?
    뒷좌석 유리에 두었다가 아기 카시트 앉힐때 붙이고 카시트에서 내릴때 떼면.... 그런식이면 훨씬더 큰 공감을 얻을거 같은데요. 저도 아가맘인데요. 제가 양보하기 싫어서가 아니라... 실제 아기안타고 있는데 붙인경우가 더 많으니까... 그스티커... 그냥 좀 별로입니다.
    많은차들이 한번 붙였다가 떼기 귀찮아서 그냥 붙여놓은듯 오래되보이는거 넘 많던데요. 전혀 조심운전도 안하구요.
    외국은 어떤지 몰라도 한국에선 차에 딱붙이는 그런스티커로 붙여놓고 실제 차운전시간의 20%도 아기가 안타는 경우가 많은거 같습니다.

  • 12. ...
    '11.10.5 12:39 PM (110.10.xxx.95)

    스티커 붙이고 늦게 가면 이해하고 차선 변경 하는데
    핸드폰 들고 통화하는 경우는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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