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아기 백일이였는데
근처 사시는 시어머님께서 삼신상에 올릴 미역국 끓여 오셨어요.
들깨가루, 명태로 끓여주신 미역국...
국,밥, 정화수 떠놓고 대충 절하고 출근해 있는데 제작년 일이 떠올라서요.
제작년 형님네 아기 백일상에 멸치 육수 내서 끓였다고
요즘것들이 본것 없이 자랐다고, 모르면 묻기라고 하지
삼신상에 암것도 안들어간 말~간 미역국 올려야지 누가 저린짓 하냐고
무척 흉보시던걸 기억하거든요...
으~~~ 뭐가 맞나요?어렵네요..